Annointing 60 행 18:12-23 성장하게 만드는 탈진

 

어노인틴 60  행 18:12-23 성장하게 만드는 탈진  Burnout that makes you grow.
탈진(번아웃)은 에너지가 소진되어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로, 직장이나 사역 등 모든 영역에서 경험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에서 1년 6개월간 헌신 후 번아웃 상태로 2차 전도여행을 마쳤지만, 곧바로 더 업그레이드된 3차 전도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탈진이 성장의 끝이 아니라, 올바른 태도를 통해 더 큰 사역의 발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본문은 탈진을 성장으로 바꾸는 3가지 바울의 원리를 소개합니다.

첫째: 탈진속에 성장하려면 “하나님의 선한 결과를 믿으십시오.” Believe in God’s good outcome.
탈진하는 주된 이유는 노력 대비 결과가 좋지 않을 때입니다. 바울도 고린도 사역 후 유대인들에게 고소당해 사형 위협에 놓였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약속합니다(롬8:28). 실제로 로마 총독 갈리오의 무죄 판결은 기독교가 정식 종교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는 전화위복이 되었습니다. 당장 보이는 결과가 부정적일지라도, 하나님의 최종적인 선한 마무리를 믿고 낙심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면 반드시 기쁨으로 단을 거둘 것을 믿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둘째: 탈진속에 성장하려면 “영적 재충전을 하십시오.” Recharge your spiritual energy.
바울은 탈진을 극복하기 위해 세 가지 실제적인 영적 재충전 노하우를 활용했습니다. 첫째, 멈춤과 점검 입니다 유대인과의 충돌 후 사역을 잠시 멈추고 영혼을 돌보았습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쉼도 잘 갖습니다. 둘째, 동역자입니다. 혼자서는 넘어지기 쉽기에 하나님이 붙여주신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같은 동역자의 위로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셋째, 재헌신입니다 바울은 겐그레아에서 서원(나실인의 서원 추정)을 지키고 재헌신의 시간을 가졌는데, 이것이 3차 전도여행의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겐그레아'(새벽예배, 삶공부 등)**를 찾아 영적으로 재충전하여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셋째: 탈진속에 성장하려면 “내 뜻에서 하나님 뜻으로 변하십시오.” Change from my will to God’s will.
바울은 탈진 과정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내 중심적 사역’을 ‘하나님 중심적 사역’으로 변화시키는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에베소에서 사람들이 더 머물러달라고 요청했으나, 바울은 “하나님의 뜻이면 내가 다시 돌아오겠습니다”(행18:21)라고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이는 하기 싫은 일에 대한 정중한 거절이 아니라, 철저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겠다는 변화된 신앙고백이었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므로(사55:8−9), 내 뜻대로만 열심히 일하면 탈진하기 쉽습니다. 평생 훈련해야 할 가장 중요한 질문은 “내가 지금 무엇을 할까?“보다 “하나님이 지금 무엇을 원하실까?“이며, 이 순종이 탈진을 성장의 열매로 바꿉니다.

*10/12 이번 주 목장 나눔 및 기도 This week’s sharing and prayer topics
1) 요즘 낙심되거나 지치는 것이 있다면? 나의 겐그레아(재충전)는 무엇입니까? 요즘 변해야 할 부분은?
예) VIP가 변하지 않아서 속상합니다. 배우자와 자녀때문에 속상합니다. 아무리 일해도 끝이없습니다. 새벽 기도회에서 힘을 얻습니다. 목장으로 모일때 충전됩니다. 요즘 하나님의 뜻을 조금씩 묵상해 봅니다.

2) 지난주 삶속에 감사로 고백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한 주간의 기도제목과 함께 나눠봅시다.

3) 목장의 기도제목:
 목원들의 기도/ VIP/ 선교지, 10월 교회와 목장과 영혼들이 회복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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