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ointing 52 행15:36-41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란?
어노인팅 52 행15:36-41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란? What is a mature Christian?
성숙이란, 외면과 내면의 균형적인 성장을 의미하지만, 실제로는 어렵습니다. 인간의 죄성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바울과 바나바의 다툼이 그랬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첫째 성숙한 그리스도인도 “의견차이가 있을수있다.” There may be differences of opinion.
우린 누구나 의견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바울과 바나바 같은 성숙한 지도자도 2차전도여행을 떠나기 전에 마가 때문에 의견차이가 발생했습니다.(36-38절) 우린 이럴때 문제만 집중하여 서로 원망하고 미워하며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아무리 좋은 부부나 친구도 싸울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을 어떻게 해결하는가? 입니다. “도로남”이란 노래처럼 “님이란 글자에 점하나를 붙이면 남이 되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래서 “점”만 볼게 아니라 “님”을 보며 살아가는 성숙함이 필요합니다.
둘째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나를 먼저 돌아보십시오.” First, check me out.
바울과 바나바는 결국 의견차이로 헤어 집니다. 사실 이때 바울이 15년전 마가같았던 자신을 바나바가 일으켜준걸 기억했다면 결과는 다를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이처럼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을 못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상대의 티(speck)는 보면서 내눈의 들보(log)는 보지 못한다고 책망한 것입니다. 마치 썬그라스 효과처럼 내가 쓴 고정관념의 눈으로 상대를 판단하거나 미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먼저 내 눈의 들보(선입견/고정관념)를 빼야 상대를 올바르게 볼 수 있다(마7:5)고 말씀한 것입니다. 오늘 내가 쓴 썬그라스는 뭘까요? 그것을 벗고 상대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셋째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십시오.” Always obey God’s will.
우린 서로 다투고 헤어지면 다 때려치우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바울과 바나바는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놓지 않고 “2차 전도여행을 진행합니다.(39-40절) 이것은 그리스도인에게 중요한 영적 원리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다보면 반드시 갈등과 의견차가 발생합니다. 그때에도 하나님의 뜻을 붙들어야 하는 이유는,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협력해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롬8:28) 그것이 사역문제든, 사람문제든 문제에 집중하기 보다 하나님의 뜻에 집중하여 순종하다보면 결국 모든것이 풀리고 연결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어려움속에서 주님의 뜻을 끝까지 순종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8/17 이번 주 목장 나눔 및 기도제목
1) 요즘 의견차이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나의 썬그라스는 뭘까요? 그럼에도 주님께 순종해야 할 것이 있다면?
예) 남편과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부모님을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친구가 왜그렇게 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생각해보면 내고집과 상처 때문에 미워하는 것 같습니다. 나에게 맡겨진 영혼과 예배를 지켜야겠습니다.
2) 이번 한주 감사해야 할 것이나 나누고 싶은 것이 있다면 나눠 봅시다.
예) 좋은 날씨, 평안한 일상, 잘풀린 것도, 안풀린 것도 감사. 어려움과 사고 중에도 지켜주심을 감사합니다.
3) 목장 기도제목:
목원들의 기도/VIP / 목장의 선교지/ 예스미션 이후에 삶이 미션이 되게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