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INTING 45 사도행전 14:1-7 주님을 의지하며 산다는 것은
어노인팅 45 사도행전 14:1-7 주님을 의지하며 산다는 것은 What does it mean to walk with the Lord?
우리는 간혹 믿음과 삶이 분리될 때가 있습니다. 주님을 믿고 의지한다는 것은 행동이 수반된 삶을 말합니다. 바울은 전도여행을 통해 주님을 의지하는 삶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째 주님을 의지 한다는 것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사는 것” 입니다. Living as before
사람은 이전과 동일한 삶을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아침과 점심, 그리고 저녁의 감정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복음을 전하는 바울은 처음 열정 그대로 상황과 상관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1,7절) 어떻게 이런 신실함을 가졌을까요? 그는 예수를 믿으면서 자신의 모든걸 버리고 오직 예수만 바라보며 살기로 작정했습니다.(고전2:2) 이것은 중요합니다. 놀이시설이나 흔들리는 차를 탈때 눈을 감으면 멀미가 완화되듯 눈에 보이는 혼란스러움에서 눈을 감고 오직 주님만 바라볼때 영적 멀미를 이기고 처음 부르심과 마찬가지로 살아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주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거기에 머무는 것입니다.” Staying there
바울일행은 이전과 동일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더 어려워 졌습니다.(2절) 이럴때 우리의 마음은 너무 힘들어집니다. 그런데 바울 일행은 신기하게도 그래서 거기에 더 머물렀다고 기록합니다. (3절) 어떻게 이럴 수 있었을까요? 바울은 3절 후반부에서 “주님을 의지하여”라고 이유를 밝힙니다. 학자들은 여기서 두가지 바울의 믿음을 말합니다. 하나는 “사람을 불쌍히 보는 믿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오해 할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해하고 용서한 것처럼 바울도 오히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더 머문 것입니다. 또 하나는 “주님의 계획을 믿는 믿음”입니다. 이런 상황과 사람을 만나게 하신 주님의 계획을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주님이 허락한 시련을 당할때 오히려 기뻐하라고 말합니다. 왜냐면 그 과정속에는 깨달음과 훈련과 상급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한주간에도 주님이 허락한 가정과 일터와 상황속에 머물며 주님의 계획을 깊이 깨닫고 그분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예수인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6/15 이번 주 목장 나눔 및 기도제목
1) 처음보다 약해진 신앙의 모습이 있다면 왜그럴까요? 내가 머물러야 할 상황이나 사람이나 마음이 있다면?
예) 요즘 기도가 약해졌습니다. 예배의 감격이 무뎌진것 같습니다. 전도에 대한 사모함이 약해졌습니다. 믿음이 흔들립니다. 맡겨진 사역을 더욱 잘 감당해야 겠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싶습니다. 저사람을 안만나고 싶습니다.
2) 이번 한주 감사해야 할 것이나 나누고 싶은 것이 있다면 나눠 봅시다.
예) 좋은 날씨를 주셔서 감사, 일이 잘풀린 것도, 안풀린 것도 감사. 건강과 사고 중에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3) 이번주 목장 기도제목:
목원들의 기도/VIP/선교지/ 목장마다 영혼구원과 풍성한 사랑이 넘치는 영적 가족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