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INTING 40 행 13:1 – 12 성령의 파도를 살리는 사람


ANOINTING 40  행 13:1-12 성령의 파도를 살리는 사람 A person who revives the waves of the Holy Spirit
사도행전에 나타난 성령의 역사는 마치 파도처럼 마가의 다락방에서 올라갔다가 예루살렘 교회의 핍박과 불순종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안디옥교회를 통해서 다시 세차게 올라갑니다. 여기에는 몇가지 원리가 있었습니다.    

첫째 성령의 파도를 살리려면 “하나 되기를 힘쓰라”  Strive to become one
성령이 하나됨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성삼위일체 하나님이 한분이고 우리를 하나의 공동체로 부르셨기 때문 입니다.(엡4:4-5) 그런데 자꾸 갈라지고 분열되는 것은 죄 때문입니다. 마귀는 죄를 통해 서로 미워하고 오해하여 갈라지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하나됨을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사람들이 연합하여 하나될때 비로소 하늘의 시너지로 큰 파도를 만드는 것입니다. 안디옥교회의 사람들은 빈부 격차가 심했고 문화와 지역이 다른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하나 되니까 오히려 품지 못할 영혼이 없는 큰 그릇의 교회가 된 것입니다. 가정도 목장도 하나 되길 힘쓸때 놀라운 하늘의 은혜가 임할 줄 믿습니다.

둘째 성령의 파도를 살리려면 “끝까지 순종하라” Obey to the end
성령님의 여러 능력과 특성이 있는데 이 모든것의 공통점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돕는다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병을 낫게 하거나, 은사를 주거나, 환상과 예언을 하는 등, 이 모든 목적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함입니다. 안디옥교회의 두번째 특징은 순종의 공동체였습니다. 이들은 당시 담임목사격인 바나바와 사울을 선교사로 파송하라는 성령님의 명령을 받았을때 단번에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순종의 길이 열매도 없고 순탄하지 않으며 때론 엘루마 같은 대적을 만날때도 끝까지 순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럴때 하나님은 서기오 바울 같은 의외의 열매를 주시며 걸림돌을 통해 디딤돌을 이끌어내는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성령의 파도를 살리려면 “이름을 바꾸라” Change my name
사울은 전도여행에서 엘루마란 대적을 상대하면서 처음으로 이름이 바울로 바뀝니다. 이것은 단순한 이름의 언어적 변화를 넘어서 사울이 변하고 있다는 걸 말해줍니다. 사울이란 유대식 이름으로 “간구하다”는 평범한 이름이었지만 사실 당시 사람들이 이 이름을 즐겨 쓴 이유는 유대 베냐민 지파에게는 가장 크고 명예로운 사울왕의 이름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한마디로 큰자가 되고 싶은 욕망을 담은 이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점점 성령의 뜻에 순종하면서 자기가 큰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쓰시기에 편한 “작은자”(바울)란 이름을 쓰기 시작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쓰시기에 어떤 그릇입니까? 금그릇? 은그릇? 나무그릇?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이 쓰시기 편한 그릇이 되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오늘도 말씀앞에 이름이 바뀌는 결단과 변화의 한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3/9 이번 목장 나눔 기도제목
1)  요즘 하나됨을 위해 힘쓸 부분이 있다면? 나에게 순종이 어려운 이유는? 나는 사울인가? 바울인가?
예) 자꾸 내주장을 강조할때가 많은데 나보다 우리를 생각해야 겠습니다. 다른 사람을 틀린걸로 보지 말아야 겠습니다. 요즘 일찍일어나는 것이 어렵습니다. 운전을 천천히 하는것도 어렵습니다. 나는 왕사울 같습니다.   

2) 
이번 한주 감사해야 것이나 나누고 싶은 것이 있다면 나눠 봅시다
예) 좋은 날씨, 평안한 일상, 잘 풀린 것도, 안 풀린 것도 감사. 어려움과 사고 중에도 지켜주심을 감사합니다.

3) 목장 기도제목:
목원들의 기도/ 목장의 선교지/ VIP를 찾게 하소서/ 목장에 환우들과 어려운 분들을 지켜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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