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수해 상황 추가 보고(곽현섭 선교사)
2024.09.19 10:38
예수인교회
깊은 사랑으로 지난번 급하게 지원하였던 쌀과 기름이 아니었다면
아예 먹을것이 없을 뻔 했습니다
주민들이 손을 잡고 눈물 흘리며 고마워 하며 감사의 뜻을 전해 달라고 하십니다
선착장 냥쉐/인레호수 지역은 조리용 가스 구하기가 어렵기에 빈통을 차에 실고
또한 인레호수 수상에선 전기가 7일째 단전상태라 방전된 밧데리를 가져와서 충전하여
가져다 주려고잠시 따웅지에 왔습니다
인레호수 수상마을은 수위가 아직 큰 차이가 없는 상황입니다
냥쉐 선착장 지역의 반은 차가 다니던 지역이었지만 지금은 마치 수상마을 모습입니다
여러 모양으로 지원해주신 사랑으로 쌀과 기름을 구입하여 수상마을에 남겨진
가정들에게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육지로 대피한 신생아와 어린이 노약자 여성으로 구성된수재민들의 임시 거처로 사용하고 있는
호텔에선 지원해 주신 자금으로 식판을 구입하여 각자 개인사용 위생관리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어제도 3차 피난민을 인솔하여 나왔습니다
자신의 집에 잇는 가정들을 제외하고 직접 관리하는 인원들을 3곳으로 분산 배치하여
케어하는 인원이 180여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방치되는 상황이기에 기존 방과후학교 선생님들과
젊은 어머니들 중심으로 7명의 팀을 꾸려서 호텔안 시설에서
자체 *** 임시학교를 오픈 하였습니다
세탁팀을 구성하여 총 28개룸을 3방씩 담당하도록 하였습니다
호텔측에서 장기화로 가기에 데포짓 개념의 일부 금액 결재를 요청하여서
일부 결재 처리를 하였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인레지역이 7일째 전기가 단전되었기에 지하수 생활용수 공급이 어렵고
수재민들에게 제공하는 점심 저녁의 밥을 만들기 위한 부분과
덥게 일한 스텝들의 씻는 부분을 위해 여러 방안을 고심하고 대처하고 있습니다
MPT 통신사의 인터넷이 중지되어 있기에 타사 심카드로 데이터를 이용하여
약간 신호이지만 아쉬운대로 대처하고 는 있지만 인레지역에선
그마저도 사용이 안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레호수 수상가옥에선 실내에서 지붕 끝자락으로 지지대를 만들어서
천장 형태의 공간에 여러 물건들을 올려 놓고 사용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마을 단위로 2층이상 식당등의 큰 건물 중심으로 분산되어 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지고 가는 것이 한계가 있기에 가능지역은 식료품으로 구입이 가능한 지역은 현찰로 하여
분산되어 있는 가정들을 위해 마을 책임자 4분들을 만났습니다
국가 담당부서에서도 아무도 안찾아 왔는데 유일하게 찾아와주고
식료품과 현찰등을 통해 마을 책임자로써 자신들이 할 수 없는 부분을
한국과 미얀마에 계신 한국분들이 담당해 주고 있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을 글썽이며 맞아주셨습니다
내일 다시 가스와 밧데리를 가지고 수재민들에게 가게되며
MOT 선교센타에선 식사준비 지원으로 스텝들이 열심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복음이 심어지고 자라나는 시기에 어려움이지만 주님의 백성들이 되는 과정이기에
사랑으로 함께 걸어 주셔서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깊은 감사의 마음 담아
J21 TEAMWORK
디렉터 곽현섭 올림
잠시후 인레지역에선 구하기 어렵게된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MOT 팀들에게 줄
충전을 위해 가져온 조리용 가스통과 9일째 전기가 단전되어 연락할 핸드폰 사용도 안되기에
수상마을에 전달할 충전한 자동차용 전기 밧데리를 가지고 현장으로 가게 됩니다
물에 잠긴 수상마을에서 1차 2차 3차에 걸쳐수재민들을 안전하게 이주를 시키고
생활에 필요한 식사와 여러 생활용품들을 제공하며이젠 임시 생활에 어느정도 안정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 수해민 현장에선 아이들이 많기에 빨래팀과 관리 운영팀을 조직하여 가동하고 있으며
*** MOT 선교센타는 음식 지원팀으로 가동하고 있습니다
오늘 부터는
**** 미용파트가 가동하여 전체적으로 이발 봉사를 하게 됩니다
**** 방과후학교 선생님과 몇 분의 젊은 엄마들이 어제 회의를 마치고
피난 시설로 사용하고 있는 호텔의 한 공간에서 7명의 선생님으로
오늘 아침부터는
**** 자체 임시학교를 오픈하기로 하여 오늘부터 수업을 이끌게 됩니다
지난 주일엔 평생 살며 처음 기독교를 접하게 된 피난민들을 모아 함께
하나님에 대해 설명하며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복음의 씨앗을 심은 스텝들이 주축이 되어 피난민들과 함께 기도로 찬양으로 말씀암송으로
이끌어 가는 모습을 통해 씨앗이 자라고 잇고 멀지 않아 그리스도의 숲을 이루겠다
소망이 생기는 예배 였습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 사랑하심을 말씀으로 찬양으로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함께 이 위기를 위해 기도하며 안정화 되어 마을로 돌아가면
수상선교센타를 중심으로 제2의 예수마을을 꿈게 되었습니다
다시 현장으로 들어갑니다
현재는 식료품 확보를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인터넷도 전화도 잠시 두절되겠지만 주님을 생각하며 기쁨으로 섬기며
복음의 씨앗을 심겟습니다
미얀마 인레호수에서
곽현섭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