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리비아(아요래) 9월(2026년) 선교지 소식(황보민 선교사)
2026.09.30 01:00
예수인교회
건강검진차 미국에 온지 얼마 됐는가 싶더니, 이번 월요일 28일이면 다시 볼리비아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소식없이 왔다가 소식없이 갈려고 했지만, 받은 바 주의 은혜가 크기에 떠나기전 소식을 띄웁니다.
위암 수술뒤 정기적으로 받아야하는 검진으로 말미암아 그동안 본국으로 방문해야하는 것이 번거럽게만 느껴지고 귀찮아지기까지 하였지만,
와서보면 여기에서 해야할 다른 일들이 꼭 있음을 보게됩니다.
마치 건강검진이 아니더라도 다른 일처리로 매번 왔어야만 할 때를 맞추어 여러가지 일들을 같이 처리하게 하시는 주님의 도우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재키는 자기 본국의 국적 신분에 관한 일과 건강 보험, 은퇴 서류 등의 이유로 본국(영국)에 작년과 올해에 법에 따라 3개월씩 머물러야 하는 요구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외국에 나가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어왔습니다. 먼 장거리를 두고 이쪽 일과 저쪽 일을 처리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더군요
특히 부모의 일이나 건강의 이유 등…
그래도 마음 한구석에는, 어떠한 어려운 환경에 처해지더라도, 주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사역의 끈만은 놓지않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동안 보면 지난 수년간의 복잡했던 일들 가운데서도 무난히 지나가게 하시고, 또한 지금까지 주안에서 작은 일이라도 계속 이어가게 하시니
정말 주님의 큰 은혜요. 동역자님의 기도의 덕분입니다. 마음 한가득 채우는 감사와 감격입니다.
*** 이제 이번에도 참으로 중요한, 건강검진의 결과가 양호하다는 암전문의의 말을 들었습니다.
아요래땅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봅니다. 저와 동역자님에게 축복임을 깨닫게 됩니다. ***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시103:2,3,5)
볼리비아의 사역 잘 감당하고 다음에 저와 동역자님 서로 건강히 뵐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그동안의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사진속 화살표 청년이 지난번 교회건축 때 많은 일을 했었는데 암 등의 온갖 질병으로 2주전 사망했습니다. 가족을 위한 기도부탁드립니다.
2026. 9. 23
볼리비아 아요래부족 선교사 황보 민, 재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