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능하게 하신 주 14 딤전6:11-16 피하고, 따르고, 싸우라.
2025.05.21 13:17
예수인교회
나를 능하게 하신 주 14 딤전6:11-16 피하고, 따르고, 싸우라. 찬 353/ 통 391 십자가 군병 되어서
“하나님의 사람이여…” 사도바울이 디모데를 향하여 사랑하는 마음이 잘 드러나는 말입니다. 우리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된, 구원 받은 자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그리스도인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방향성과 목적이 분명히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신앙이란 무엇입니까? 신앙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해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11-12절에 하나님의 사람인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 4가지 동사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피하라, 좇으라, 싸우라, 얻으라.’입니다. 이 말은 결국 연결되어 있습니다. 신앙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해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우리를 불편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행복하고 싶어서, 편안하고 싶어서, 복 받고 싶어서 예수님을 믿는데, 사도바울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라고 명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싸우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피하라.’입니다. 우리는 은혜를 받고, 영적인 체험을 하면 할수록 죄와 싸워서 이기려고 합니다. 그러나 죄의 문제는 많은 부분이 피해서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디모데에게 말하는 ‘악한 것들을 피하십시오.’하는 것은 앞에 나와 있는 거짓 증거 하는 사람들과의 논증, 시비를 말하고 있고, 그 다음은 욕심, 탐욕, 돈을 사랑하는 것을 말합니다. 결국은 ‘욕심’을 말합니다. 죄는 우리 욕심과 욕망을 건드리며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우리가 쉽게 싸워서 이길 수 있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술, 담배를 끊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결단력이 있다면서 술자리에 가서 술을 안 마시겠다고 합니다. 이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게임중독에 걸린 아이가 컴퓨터를 앞에 두고 참고 견딜 수 있나요? 없습니다. 그 자리에서 피해야 합니다. 죄의 문제는 피하면서 싸우는 것입니다. 피한다는 것은 거기에 가치를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따르라.’입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은 피하기만 하면 될까요? 아닙니다. 우리가 따라가야 할 것, 닮아가야 할 것, 좇아가야 할 가치들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십시오.”입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은 피하는 것과 따르는 것으로 하는 것입니다. “의”는 하나님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그리고 성령의 열매인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육체의 열매를 좇는 것이 아니라 죄의 문제를 피하면서 말씀과 성령을 좇아서 살아갈 때 성령의 열매로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는 존재들입니다. 매일매일 죄의 문제에서 피하면서, 성령을 좇으며, 말씀을 따라 살아가며 싸우는 존재들입니다. 그런데 왜 자꾸 교회에서 문제가 생기고, 우리가 낙심하고 무너질까요? 죄의 문제는 잘 피하면서 싸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성령을 좇지 않고 내 힘을, 능력을, 인맥을, 지혜를 믿으며 나아가기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십자가에 나를 내려놓고 성령을 좇으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셋째 ‘싸우라’입니다. 우리는 매일 매일 선한 싸움을 하면서 푯대를 향하여 나아갑니다. 이때 네 번째로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4가지 명령을 잘 지키는 것, 피하고, 따르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 이것이 우리 목회자의 길이고, 그리스도인의 삶을 제대로 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인교회 성도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죄를 잘 피하고 계십니까? 의를 따르고 성령의 열매를 맺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믿음의 선한 싸움을 잘 싸우고 있습니까?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싸움을 도대체 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오늘 본문은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선한 싸움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하나님의 사람’의 정체성을 가지고 싸워 나아가야 합니다. 죄의 문제는 피하고, 의를 따르고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싸워 나아가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이 여러분 어떻게 들리십니까? 혹시 부담으로, 무거운 짐으로 들리십니까?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금보다 무언가를 더 하라고 우리를 밀고 있는 것과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조금 더 깊이 묵상을 하다 보면 얼마나 복된 말씀인지 느껴집니다. 우선 우리는 부르심을 받은 존재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런 우리에게 믿음의 싸움을 어떻게 하라고 친절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때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복된 말씀입니까? 사랑하는 예수인교회 성도여러분, 여러분들도 우리들의 정체성을 기억하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잘 하여서 예수님 안에서 평안과 기쁨, 행복을 누리며 승리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 복된 삶 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기도: 모든 죄악을 피하고, 의와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게 하소서,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기억하게 하소서, 이 땅에 가치를 두지 않고 영원한 생명인 하늘 나라를 소망하게 하소서.
요일기도(수:다음세대): 교육부, Youth, 청년부가 깨어 있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디모데와 같은 리더자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쾌락과 중독의 죄에 빠지지 않고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