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능하게 하신 주 2 딤전 1:12-20 우리가 계속 싸워갈 수 있는 이유.

2025.04.23 14:03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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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능하게 하신 주 2 딤전 1:12-20 우리가 계속 싸워갈 수 있는 이유. 찬 360/통402 행군 나팔 소리에

디모데전후서는 디모데가 수신자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는 중요한 질문이 하나 생깁니다. 교회에 쓴 편지는 공동체이기에 우리가 읽어야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쓴 편지를 우리가 왜 성경으로 받아야 하는 지에 대한 질문이 생깁니다. 이 당시에 개인적으로 썼다고 하지만, 그 말씀이 개인에게만 미치는 것이 아니라, 그 개인이 속한 공동체 전체에게 이 말씀이 필요해서 적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디모데후서 2장 2절을 보면, “그대가 많은 증인을 통하여 나에게서 들은 것을 믿음직한 사람들에게 전수하십시오. 그리하면 그들이 다른 사람들을 또한 가르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말합니다. 오늘 읽은 말씀은 디모데 개인을 위한 편지가 아닌, 많은 증인들과 또 충성 된 사람들에게 부탁하고,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작성한 책이며, 필요한 책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말씀들은 나 하나 위로받고, 은혜 받으라고만 주시는 말씀이 아닙니다. 나를 통해서, 우리를 통해서, 우리 교회를 통해서 잃어버린 영혼을 살리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위해서 주시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오늘 1장 18절에 “그대는 그 예언대로 선한 싸움을 싸우고…”라고 말합니다. 결국 이 말씀은 디모데에게, 디모데와 함께 있는 믿음직한 사람들에게, 또 지금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입은 우리에게 앞으로 선한 싸움을 계속해 나아가야 하는 이유, 나아갈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 말해주는 것이 오늘의 본문인 것입니다. 우리가 계속해서 선한 싸움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나에게 능력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12절)

오늘 본문은 사도바울의 고백으로 시작합니다. “나에게 능력을 주신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고백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도 바울이 가는 곳마다 교회가 생기고, 가는 곳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기적을 일으킵니다. 사도바울을 통해서 믿음을 가지게 된 사람들이나 제자들은 사도 바울이 롤모델 이었을 것이고, 우상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에게 능력을 주신 분은 예수그리스도다.”라고 합니다. 자기가 능력이 있어서 그 일을 한 것이 아니라, “나에게 능력 주신 분”이라는 고백입니다. 그런데 이 뜻은 내가 원래도 능력이 있는데 그리스도께서 조금 더 첨가해 주셨다는 것 보다, 더 정확한 뜻은 ‘아무것도 없는데 전적으로 다 부어주셨다.’라는 것이 더 정확한 뜻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왜 지금 이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까? 내가 능력이 있어서 가능합니까? 내가 그럴 자격이 있어서 그렇습니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셨기에 우리는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 나를 신실하다고 여겨 주셨기 때문입니다. (12절)

사도바울은 자신이 신실했던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신실한 사람으로 여겨주시고 믿어주셨기에 할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감사할 수 있는 이유이고, 우리가 충성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사도바울의 과거를 너무도 잘 압니다. 그런 사람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그렇게 여겨 주셨기 때문에 사도바울이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자녀를 키우면서 비슷한 경험을 합니다. 여러분, 우리 아이가 믿을만해서 믿어주고 계신가요? 아닙니다. 그 아이를 믿어주고, 또 믿어주고, 끊임없이 믿어주며 사랑으로 대해주었기에 그 아이가 이제는 믿을만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의 역사 전체가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방법, 우리를 충성되게 여겨 주시는 목적, 그것은 궁극적으로 구원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이며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믿을 수 없는 우리 인간을 구원하셔서 믿을만한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는 방법이 끊임없이 믿을만하다고 여겨주시고, 신실하다고 여겨주시고, 충성되다 믿어주시고 우리를 세워주셔서 우리를 그 믿음의 사람이 되게 만드신다는 것입니다.

셋째. 나에게 은혜와 자비를 베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16절)

사도바울처럼 이전과 이후가 다른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13-14절에 훼방자였고, 박해자였고, 폭행자였는데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은혜를 넘치게 부어주셔서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믿음과 사랑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15절에는 자신을 죄인의 우두머리라고까지 말합니다. 그러면서 16절에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푸신 이유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사도바울의 사례로 끝까지 참아주시는 모습을 보여주시면서 앞으로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으려는 수많은 잃어버린 영혼들을 위하여 본보기로 삼으시기 위해서라고 사도바울은 고백합니다. 참 겸손한 모습입니다. 따라서 지금도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알아채지 못한다면 사도바울의 이 고백이 전혀 와 닿지도 않고 불편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출발점이 되지 못한다면 우리는 더 이상 계속해서 싸워갈 수 있는 힘을 잃게 됩니다.

<사랑하는 예수인교회 성도여러분>

지금 디모데는 두렵습니다. 부담이 됩니다. 에베소를 가야해서 두렵습니다. 나이는 어리고, 단독 목회를 하기에는 심적으로 부담이 너무 큽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아들과 같이 사랑하는 디모데에게 결론과 같은 말을 해줍니다.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합니다. 믿음과 선한 양심으로 싸우라고 합니다. 예수님도 먼저 그렇게 살아가셨기 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이야기는 디모데 한 사람에게 해당되는 말씀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믿을만한 사람들, 충성된 사람들’ 바로 우리들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야기합니다.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능력이 없습니다. 나는 그럴 자격이 없습니다. 나는 끝까지 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벌써 몇 번이나 실패하고 좌절했던 사람이기에 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예수께서 능력을 주시고, 신실하다고 여겨주시고, 자비와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다시 일어나 싸울 수 있는 힘을 주시겠다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선한 싸움을 계속해서 해 나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말씀기도: 능력주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신실하게, 충성되게 맡기신 직분을 감당하게 하소서, 이 은혜를 다른 이들에게 전하고 가르치게 하소서, 선한 싸움을 끝까지 지키며 할 수 있게 하소서.

요일기도(수:다음세대): 교육부, Youth, 청년부가 디모데와 같은 믿음의 리더자들이 되게 하소서, VIP를 위한 행복페스티발을 통해서 VIP들이 오게 하시고 그들이 변화되어 다음세대 리더가 되게 하소서, 깨어있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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