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작정 특새) REBUILD18 느13:23-28 이방인과 통혼하지 말라

2025.04.09 09:29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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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UILDING 25 느 13:23-28  이방인과 통혼하지 말라  302/408/ 내 주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느헤미야의 마지막 개혁은 이방인과의 결혼에 대해 통혼하지 말라는 것으로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느헤미야는 매우 강경했습니다. 그는 통혼한자들을 향해 저주를 하거나 때리거나 심지어는 머리털을 뽑기까지 했습니다.(느13:25) 왜 이렇게까지 이방인과의 통혼에 대해 열을 내며 반대했을까요?

첫째 신앙이 단절되기 때문입니다. 23-24

   느헤미야가 이방인과의 결혼을 결사반대한 첫번째 이유는 13:23-24 그때에 내가 또 보니 유다 남자들이 아스돗과 암몬과 모압의 여자들을 데려와서 아내로 삼았는데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의 절반이 아스돗 말이나 다른 나라 말은 하면서도 유다 말은 못하였다. 아스돗과 암몬과 모압은 대부분 이스라엘 국경지역 이었기에 근처에 아무하고나 결혼을 한것입니다. 한마디로 이들의 신앙경계선이 모호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문제는 이들의 자녀들이 히브리어를 하지 못하고 오히려 아스돗이나 다른 나라말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게 왜 문제냐면 당시 자녀교육은 주로 어머니들의 몫이었는데, 이방족속의 어머니들에게서 자랐기에 자연스럽게 언어가 바뀐것입니다. 결국 이것은 인격과 문화와 신앙의 단절을 가져왔습니다. 당시 히브리어로 기록된 성경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법등의 모든 지식의 핵심이었는데, 자녀들이 히브리어를 읽지 못하자, 결국 신앙의 전수가 끊어진 것입니다.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처음 이민오면 자녀들이 영어를 잘 할 수 있도록 교육합니다. 그러나 몇 년 후면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알게 됩니다. 사춘기를 지나는 아이들은 언어가 같아도 부모와 대화가 안된다는 말을 하는데, 언어까지 다르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가족이면서도 남처럼 살아 갑니다. 그렇다면 각 나라로 흩어져 오랫동안 민족전체가 이민자로 살아온 유대인들은 어떻게 유대 전통을 이어 올 수 있었을까요? 이들은 이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어린 나이부터 철저하게 모세오경을 통해 언어와 신앙을 함께 가르치며 민족을 이어온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혈통이나 언어와 피부색이 아니라 율법을 지키면 유대인이 되어지는 세계유일의 종교민족이 되었습니다. 언어와 문화와 사고가 달라도 신앙으로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가정을 생각할때 이것이 쉽지 않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둘째 헛된 인생이 되기 때문입니다.  25-26

   느헤미야는 25절에 이런 이유로 혼혈가정들에 대해 그 아버지들을 저주하고 야단치고 심지어는 머리털까지 뽑았습니다. 중동지역에서 머리털을 뽑는다는것은 전통적으로 상대의 인격을 뽑는 행위였습니다. 느헤미야는 이들의 삶과 전통이 완전히 잘못 됫기에 그것을 뿌리 뽑아야 된다는 의미로 머리를 뽑은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그는 이스라엘의 역대왕 중에 가장 큰 업적과 뛰어난 지혜를 가졌던 솔로몬 왕의 비유를 들어 말합니다. 26절 이스라엘 왕 솔로몬 를 지은 것도, 바로 이방 여자와 결혼한 일이 아니오? 어느 민족에도 그만한 왕이 없었소.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으며, 하나님은 그를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셨소. 그러나 그마저 를 짓게 된 것은 이방 아내들 때문이오. 솔로몬은 막강한 군사력과 유프라테스에서 이집트에 이르는 광할한 영토와 창고마다 가득 했던 금은보화등 그 업적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업적이 바람에 나는 헛된 인생으로 마감하게 된 이유를 뭐라고 말합니까? 이방여인과의 통혼이었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그는 후궁700명과 첩300명을 합쳐서 무려 천여명의 이방여인과 정략결혼을 했습니다. 결국 이것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를 영적 황무지로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솔로몬은 인생의 끝자락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잠1:2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그가 이방여인과 결혼한 이유는 여러이유가 있지만 결국 욕심이었습니다. 외교술을 통해 더넓은 영토확장과 타문화권을 끌어들이고 더많은 여인들을 품에 안으며 더높아지고 더 풍성해지고 더 갖고 싶은 욕망이었습니다. 그것의 결과가 헛된 인생임을 그가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단순한 이방사람과의 결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자녀들이 이런 욕망을 통해 이루어지는 결혼이 아니라 진실한 사랑과 신앙으로 정결하고 준비된 결혼에 대한 꿈을 줄수잇는 가정이 되길 기도합시다.

셋째 다음세대가 끊어집니다. 27-28

   안타까운것은 느헤미야의 이런 간절한 외침과 호통에도 사람들은 큰 변화를 일으키지 못했습니다. 왜냐면 이미 다수의 사람들이 이방인과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잘 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령 잘살던 아내와 자녀와 단순히 종교적 이유로 갑자기 생이별을 할 수는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곰곰 생각해보면 결국 시간문제입니다. 시간이 흐르면 이런 가정은 생이별이 됩니다. 제 친구목사의 여동생이 미국인과 결혼했는데 자녀 두명을 낳아 행복한 가정을 살아갔습니다. 근데 몇년전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여동생이 숨졌습니다. 온가족이 미국에 모여 장례를 치뤘는데 안타까운 것은 그것이 마지막이었다는 점입니다. 친구목사도, 그부모님도 그이후로 손주나 사위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언어와 문화가 틀렸기에 한순간에 남남이 되었습니다. 우린 이민생활하면서 이런 비슷한 경우를 자주 보게됩니다. 결국 시간문제입니다. 이것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하는 이유가, 이처럼 말씀이 나의 현실과 너무 달라보여서 지키지 않고 넘어갈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시간문제입니다. 결국 말씀은 그대로 성취됩니다.(사55:11,마1:22) 대제사장 엘리아십 또한 지도자이면서도 말씀을 지키지 못하고 자신의 증손자를 이방사람 산발랏의 사위로 보냈을때 어떻게 되었습니까? 느13:28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손자인 요야다의 아들 가운데 하나가 호론사람 산발랏의 사위가 되었기에 나는 그자를 내앞에서 얼씬도 못하도록 쫒아냈다. 엘리아십은 3대째 대제사장 집안이었습니다. 그러나 말씀대로 따르지 못했을때 대제사장의 계보를 잇지 못하고 끝났습니다.

마지막 시대를 살면서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더 힘들어지는 세상속에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반드시 말씀대로 이루어 질거란 점입니다. 지금의 우리 상황과 틀리더라도 말씀대로 가정을 세워야 합니다. 자녀가 늦었다면 손주라도 붙들고 기도하셔야 합니다. 오늘도 신앙의 다음세대가 이어 갈 수 있도록 말씀대로 양육하고 가르치는 가정들이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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