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작정 특새) REBUILD17 느13:15-22 안식을 회복하라
2025.04.09 09:24
예수인교회
REBUILDER 17 느 13:15-22 안식을 회복하라 찬405 /458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현대인을 대표하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바쁘다”입니다. 어느 은퇴한 남자 집사님이 요즘 바쁘다고 해서 물었더니 “일주일에 4번 골프를 치느라 바쁘답니다.” 학생들은 공부하느라, 아저씨는 일하느라, 아줌마는 집안 돌보느라, 할머니는 손주 보느라 바쁘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신조어가 “백수가 과로사 한다”입니다. 그런점에서 안식일이 있는 것은 참 감사한 것입니다. 문제는 이 안식일도 제대로 안 지킨다는게 문제입니다. 오늘 본문에 느헤미야가 1년간 자리를 비운 사이에 또 다시 무너진 안식일을 살펴보며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안식을 회복 할 수 있는지 살펴봅시다.
첫째 안식을 회복하려면 “안식의 예배를 회복하라” 15
느 13:15그 무렵에 유다에서는, 안식일에도 사람들이 술틀을 밟고, 곡식을 가져다가 나귀에 지워서 실어 나르며, 포도주와 포도송이와 무화과 같은 것을 날라들였다. 안식일인데도 사람들이 이런 여러 가지 짐을 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오는 것이 나의 눈에 띄었다. 나는 안식일에는 사고 파는 일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였다. 그 무렵이란, 느헤미야가 페르시아를 다녀온 직후입니다. 이때 안식일에도 다양한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발견했는데, 문제는 이것은 단순한 경제활동이 아니란 점입니다. 예를들어 안식일에 포도를 밝았다는 것은 그 이전에 포도를 씻는 작업과 이후에 포도즙을 통에 담는 작업까지 계산한다면 적어도 3일이 걸리는 작업입니다. 즉 이들은 안식일 하루만이 아니라 “안식일의 개념”이 전혀 없던 구조였던 걸 말해줍니다. 그렇다면 안식일의 개념이 뭘까요? 안식일이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면서 안식을 시작했고, 이스라엘이 출애굽하며 구체적으로 지키게 됬습니다. 출20:8-10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여기서 하나님은 “안식일을 기억하라”고 말하는데 이 기억은 창세에 하나님이 천지를 6일간 창조하시고 7일째 되던날 지은 모든것을 되돌아 보시며 인간과 함께 보시기에 좋았다고 기뻐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하며 너나 너 자녀, 그리고 네 딸과 종 심지어는 손님까지 쉬게 하면서 뭘하라는 것일까요? 하나님과 함께 일했던 지난 한주를 돌아보며 “와 이럴때 하나님이 이렇게 도와주셨구나. 역시 나는 하나님이 없이는 안되는구나.” 깨달으며 다음 한주도 하나님께 맡기고 쉼을 얻는 것입니다. 이게 뭡니까? 바로 주일 예배, 안식의 진짜 의미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이스라엘의 유대인들은 금요일 낮 12시부터 모든 일을 중단하고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서 내일 먹을 음식을 미리 준비합니다. 그리고 안식일이 되면 다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율법을 읽고 공부를 하는데 이때, 하나님이 우리의 창조자이시며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살아가는 자녀인 것을 깨닫습니다. 이런 관계속에서 그들은 한 주간을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이런 예배의 개념이 없이 살아간다면 우리 삶은 얼마나 매말라 갈까요? 감사한 것은 오늘 느헤미야가 뭐라고 합니까? 이렇게 안식일을 못지키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고 그렇게 살지 말라고 경고했답니다. 여러분의 삶에 영적 안식과 예배를 잘 못지킬때 하나님이 경고사인이 뜬답니다. 건강이 나빠지거나, 관계가 나빠지거나 혼이나거나 등등 다양한 경고를 받을때 무엇보다 영적 예배를 점검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둘째 안식을 회복하려면 “욕심을 버리라” 16-18
느헤미야는 두번째 원인으로 타지인들이 들어와서 장사하는 것을 지적합니다. 느13:16 예루살렘에는 두로 사람도 살고 있었는데, 그들은 안식일에 물고기와 갖가지 물건을 예루살렘으로 들여다가, 유다 백성에게 팔았다 당시 두로사람들은 지중해에서 들어온 페니키아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들의 주 품목은 생선이었습니다. 잘 알다시피 물이 귀한 사막지역인 이스라엘에서는 생선은 희귀품목이어서 매우 잘 팔렸습니다. 그래서 두로 사람들은 아예 예루살렘에 살면서 주일의 개념이 없었기에 안식일에도 장사를 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안식일에 장사한 사람들을 혼내야 하는데 느헤미야는 갑자기 유대 지도자들을 혼냅니다. 17절 느13:17 그래서 나는 유다의 귀족들을 꾸짖었다. “안식일을 이렇게 더럽히다니, 어쩌자고 이런 나쁜 일을 저지르는 거요? 왜냐면 당시 모든 상권을 유대 귀족들이 장악했는데 이들은 기득권을 이용하여 각종 세금과 기타 비용을 필요 이상으로 받아서 안식일에도 장사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학자들은 이들의 물욕과 식탐이 안식일을 범하도록 유도했기에 느헤미야는 이것을 지적했다고 해석합니다. 즉 약1:15처럼 “욕심이 죄를 짓도록 유도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욕심, 더 갖고 싶은 마음은 왜 생길까요? 철학가 파스칼의 말대로라면 우리의 마음이 비워있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 마음은 뭘로 채울 수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죠 근데 안식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니까 계속 비워지면서 욕심의 악순환이 생기는 것입니다. 즉 오직 안식일의 예배가 회복될때 우리의 욕심도 멈추고 진정한 쉼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 한주 이 안식의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셋째 안식일을 회복하려면 “믿음을 갖으라” 19-22
느헤미야는 결국 안식일을 회복하기 위해 다시 성문을 안식일에 강제로 닫아 버립니다. 느 13:19 나는, 안식일이 되기 전날은, 해거름에 예루살렘 성문에 그림자가 드리우면 성문들을 닫도록 하고, 안식일이 지나기까지 문을 열지 못하게 하였다. 나는 또, 나를 돕는 젊은이들을 성문마다 세워서, 안식일에는 아무것도 들이지 못하게 하였다 느헤미야가 처음 성벽을 쌓았을때 문지기를 통해 성벽을 통제했던것처럼 다시 성벽을 금요일 오후부터 닫고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사실 이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 사는 사람에게 일을 못하게 하는것은 쉽지 않죠, 그래서 20절에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장사하는 사람들이 성밖에서 기다리며 잠을 잡니다. 얼마나 절박한 사람들이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이분들의 마음을 압니다. 저희어머니가 그랬기 때문입니다. 주일 새벽까지 일하고 예배드리러 가는분이었기에 늘 고단한 삶을 사셨습니다. 근데 느헤미야는 매몰차게 강제로 문을 닫고 이들에게 잡아들이겠다고 협박까지 합니다. 왜그럴까요? “안식일에는 일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우리를 먹이신다는 믿음”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안식일에 쉬지 못하는 이유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내가 일하지 않으면 가족이 굶고, 가계는 안 돌아가”라는 두려움이 쉴 수 없게 만듭니다. 물론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안식일에 대한 결단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안식이 제대로 지켜질때 우리의 삶만 풍성해질 뿐만 아니라 세상도 더 풍요로와 지는 것을 믿습니다. 이땅에 진정한 안식을 가르치고 안식을 누리는 목장과 교회가 되도록 우리 함께 기도하고 더 열심히 모이기에 힘을 쓰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