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UILD 4 느3:1-32 하나님이 우리를 바라보시는 방법
2025.02.27 22:00
예수인교회
REBUILD 4 느3:1-32 하나님이 우리를 바라보시는 방법 찬 320/(통350) “나의 죄를 정케하사”
오늘은 32절까지 전부 읽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고 있고, 사람 이름만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 내용들은 2~3절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느헤미야 3장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분명한 의도가 있습니다. 이 본문은 이 사람들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바로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라보시는 방법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믿음의 길을 걸어갈 때,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무엇이 힘드나요? 나의 수고를 알아주지 않을 때입니다. 내가 말하는 것을 아무도 들어주지 않을 때입니다. 그럼 반대로 언제 우리는 힘이 들어도 할 수 있나요?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나의 수고를 알아줄 때입니다. 그러면 힘이 들어 멈추고 싶을 때에도 다시 힘을 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시고,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 계신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첫째.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수고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가장 많이 나온 단어가 “그 다음은”입니다. 제가 세어 보니 총 28번 사용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는 눈에 뜨이는 목회자, 예배팀, 목자들도 있지만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수고한 모두 한 사람 한사람을 하나님께서는 모두 지켜보시고, 이름을 불러주시고 기억하신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에 의해 B.C 586년에 무너져버린 예루살렘 성벽은 무려 140년 정도 폐허로 남아있었습니다. 그렇게 무너져 있던 성벽을 느헤미야와 함께 52일 만에 그 큰 성벽을 만들어 냅니다. 그게 가능할까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서 동시에 모두 최선을 다해서 지었기에 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의 수고와 마음을 아시고 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 불러주시며 수고한 그들을 모두 알아주고 계십니다. 우리도 모두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맡겨진 교회 역할 속에서 최선을 다할 때 반드시 회복 될 것입니다. 또한 그 수고와 고단함을 하나님께서 다 지켜보고 계시고 잘했다 칭찬하실 것입니다. 사람은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아십니다. 우리 모두 그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걸어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일하지 않은 자들의 모습도 지켜보고 계십니다. (5절)
오늘 느헤미야 3장에는 다들 너무 귀한 이름들이 나옵니다. 그러나 그 중에는 창피한 이름도 있습니다. 전부 “했고, 했고, 했고,”이렇게 나오는데, “안 했고”도 나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의 문제는 자기만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못하도록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제가 정말 존경하는 목사님의 설교 제목이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자.’입니다. 처음에 이게 무슨 말인가 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의 큰 문제 중 하나가, 자기가 하지 못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하면 그 사람도 못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이 죄의 무서움인 것입니다. 느헤미야 성벽 재건에 5절에 나온 사람은 협력하지 않았습니다. 그럼 그 사람이 조용히 자기만 안 했을까요? 아마 자기 주변에, 친한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로 힘 빠지게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셋째. 하나님은 결과보다 분량대로 순종하시는 것을 지켜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참 공평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참 두려운 분입니다. 오늘 본문에 많은 사람이 동시에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며 52일 만에 공사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일일이 기억하고 작성하시면서 결과물에 따라서 순위를 매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그렇지 않고 계급을 나누고, 차별을 둡니다. 세상은 그렇다는 것입니다. 세상대로 하면 3장 1절에는 느헤미야가 먼저 등장해야 합니다. 리더니까요. 그런데 느헤미야는 3장 16절에 잠깐 등장합니다. 왜요? 하나님에게 그것이 중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고, 우리의 순종을 보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인교회 성도여러분>
지금 한국교회가 욕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그럼 한국교회가 다 문제일까요? 아닙니다. 1%가 문제입니다. 그런데 그 1% 때문에 한국교회가 전체 욕을 먹습니다. 제가 아는 목사님들 훌륭하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우리 교회만 해도 어디가서 이런 목사님들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기독교를 ‘개독교’라고 하고, 목사를 ‘먹사’라고 부릅니다. 그 1%의 사람들 때문에 성벽에 금이 가고 있고, 전체가 무너질 위기를 가졌습니다. 성벽은 느헤미야 혼자 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의 회복? 공동체를 세우는 것? 담임 목사님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 좋은 사람들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체 교인이 함께 교회를 만들어가고, 목장을 세워가고,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것입니다. 각자의 자리를 지키는 것, 나에게 주신 분량만큼 순종하며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는 그 한 사람이 오늘 새벽에 나오신 성도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자리를 다른 사람에게 내어주지 마십시오. 내가 감당해야 할 그 부분을 포기 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되시길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말씀기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믿음으로 순종하게 하소서, 주어진 사명을 감사와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소서, 교만과 게으름을 제거하게 하소서.
중보기도(금:선교지/모든 예배): 교회에서 드리는 모든 목장과 예배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하소서, 예삶스쿨을 통해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기쁨으로 예배하게 하소서, 모든 선교지에 필요를 채워주시고, 선교사님의 건강 지켜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