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어떤 성탄 선물을 준비하셨습니까?.

2024.12.17 15:50

예수인교회

조회 수148

칼럼) 어떤 성탄 선물을 준비하셨습니까?.

드디어, 다음 주일은 전세계의 모든 사람이 기뻐하는 성탄 주일입니다. 성탄절 인사로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주고 받는데, 이 말은 ‘그리스도’+’마스’(mass, 경배, 예배)의 합성어로서 ‘기뻐하다,’ ‘즐거워하다’는 의미를 가진 ‘메리’라는 말과 함께, 직역을 하자면 ‘즐겁게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하라’는 뜻입니다. 즉, 크리스마스란? 탄생하신 예수님께 경배하고 동방박사들과 목자들처럼 기쁨으로 귀한 선물을 전하는 날인 것입니다.

그래서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어린이부터 노년까지 선물을 주고 받는 관습이 생겼습니다. 아이들은 어른으로부터 선물을 받고, 주변 지인부터 고마운 분들께 빚을 내면서까지 선물하는 일에 열중합니다. 물론 사랑하고 고마운 분들께 선물을 나누는 것은 지극히 좋은 것이고 정상입니다. 다만, 이렇게 다양한 선물을 주고 받으며, 우리가 한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진정한 성탄의 주인공인 예수님께 어떤 선물이 준비 했는가?”입니다.

성경에 등장했던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님께 드린 선물은 크게 두가지 였습니다. 첫째는 “믿음의 선물”이었습니다. 당시 동방은 바벨론 왕국이 있던 지역으로 예루살렘까지 약 900마일의 거리로 왕복할때 약 10개월이 걸리는 곳입니다. 거기다가 예물을 갖고 있었기에 많은 위험이 따랐습니다. 거기다 그들은 파르티아라는 나라의 지도층으로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즉 계산해보면 이들은 예수님께 나오기 위해 약 1년간을 휴직하고 왔을거란 점입니다. 어떻게 이런 희생을 감수하고 나왔을까요? 바로 “예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이들은 예루살렘에서 인류의 구원자가 탄생한다는 예언의 말씀과 정확한 천문술을 통해 분명한 믿음으로 나왔습니다. 바라기는 이번 성탄에 어렵지만 믿음이 약한 배우자와 자녀들을 이끌고 나오는 “믿음의 선물”이 있길 바랍니다.

둘째는 “의미있는 예물”이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께 나올때 3가지를 갖고 왔습니다. 하나는 ‘황금’입니다. 황금은 아기 예수가 우리의 진정한 왕임을 고백하는 의미입니다. 또 하나는 ‘유향’입니다. 유향은 예수님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대제사장임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마지막 ‘몰약’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희생됨을 의미합니다. 즉 그들은 예수님이 누구인지 정확히 알고 그분께 진정한 예배를 올리기 위해 “의미있는 예물”을 준비한 것입니다.

우리도 이번 성탄에 예수님께 다양한 선물을 갖고 나올 것입니다. 그런데 이때 의미있는 3가지 선물을 가져오면 좋겠습니다. 하나는 ‘VIP 영혼’입니다. 주님이 가장 기뻐하는 선물입니다. 또 하나는 ‘선물나눔’입니다. 물론 선물은 성도들과 나누지만 이것을 주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하면 어떨까요? 마지막 하나는 ‘예물’입니다. 감사의 예물은 꼭 물질이 아니어도 됩니다. 예배를 드리며 ‘주님만이 내 인생의 참된 구원자’임을 고백하고 “이제부터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하겠습니다.”라는 참된 결단을 올려드리면 좋겠습니다.

이번 성탄의 선물은 우리들의 믿음과 의미를 담아서 더욱 뜻깊은 성탄으로 올려드리면 좋겠습니다.

목양실에서

박정환 목사 드림.  

댓글 쓰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