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ER 11. 삼하 6: 1-23, 그럴싸한 이유(A plausible reason)

2024.09.25 20:46

예수인교회

조회 수169

Worshiper 11  삼하6:1-23  “그럴싸한 이유”         찬 425/통217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다윗이 열두 지파의 통합 왕이 되고 나서 20년 동안 버려졌던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가져오기로 결정합니다. 그런데 그 기쁜 사건에서 웃사의 죽음과 미갈의 불임의 저주가 나타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좋고 의미있는 사건에서 왜 웃사와 미갈에게 재앙을 내리게 되신 것일까요? 오늘 그 이유에 대해서 본문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웃사의 이유입니다. (6-7절)

웃사가 죽었습니다. 20년 만에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옮기는 중에 죽었습니다. 하나님의 궤가 나곤의 타작마당에 들어왔을 때 갑자기 소가 뜁니다. 그래서 웃사는 하나님의 궤가 떨어질까 걱정되어 붙잡았을 뿐인데 하나님은 정죄하시고 징계하시어 웃사를 죽게 하셨습니다. 웃사의 행동에 무슨 문제가 있었을까요? 그런데 우리는 처음부터 다시 생각할 문제가 있습니다. 민수기 4장 15절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궤와 하나님의 성물을 옮길 때에는 반드시 고핫 자손이 와서 둘러메고 가야하고, 거룩한 물건들이 그들의 몸에 닿으면 죽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새 수레에 하나님의 궤를 옮겼고, 웃사는 손으로 하나님의 궤를 만졌습니다. 그런데 웃사는 진짜 좋은 마음으로만 하나님의 궤를 잡았을까요? 웃사는 자신이 20년 동안 하나님의 궤를 보관해왔기에 마치 자기 집안의 보물쯤 되는 것으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 궤를 위해서 자신의 가문과 자신이 어느 정도의 지분이 있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하나님은 웃사의 교만한 마음을 치신 것입니다.

둘째. 미갈의 이유입니다. (20절)

6장 23절은 미갈의 저주로 마칩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언약궤가 예루살렘에 오는 것을 감사하고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미갈만이 참여하지 못하고 다윗을 업신여기고 있었습니다. 미갈이 이 신앙은 사울 가문의 신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울의 관점에서 이 사건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미갈은 아마도 사울이라면 다윗보다 훨씬 품위 있게 법궤를 맞이할 것이라고 생각해습니다. 사울이 왕위에 있었을 때에도 하나님의 궤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고, 자신의 왕권 강화, 자신의 체면이 더 중요했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러기에 그 영광의 순간에도 미갈은 다윗의 옷이 벗겨지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우리 신앙의 기준은 어디에 있습니까? 사울 가문의 관점입니까, 다윗의 관점입니까? 나의 자존심보다, 나의 체면보다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 나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더 큰 기쁨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셋째. 다윗의 이유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법궤를 기억해 내어 예루살렘으로 가져옵니다. 그러나 첫 시도에는 웃사의 죽음과 함께 포기하게 됩니다. 그런데 다윗은 웃사의 죽음을 보고 ‘다윗이 화를 내었다.’라고 나옵니다. 다윗은 왜 그 순간에 화를 내었을까요? 그것은 이스라엘의 왕인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은 것에 대한 분노를 하나님 앞에 나타내었습니다. 3만 명의 군사와 새 수레를 끌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며 많은 백성들 앞에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기대했는데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종교적으로, 정치적으로 모든 계획이 어긋나버립니다. ‘베레스 웃사’라는 뜻은 웃사를 치셨다는 뜻입니다. 웃사 이름의 더 깊은 뜻에는 힘과 능력을 나타냅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치신 것은 다윗과 웃사의 힘과 능력을 믿고 하는 행동을 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인교회 성도여러분, 결론을 맺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다윗을 사랑하시고, 다윗을 높여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9절에 ‘그 날 다윗은 이 일 때문에 주님이 무서워서…’라고 나옵니다. 다윗은 웃사의 죽음을 통해서 새로운 차원의 하나님을 이해하고 바라보게 됩니다.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 하나님의 궤를 옮길 때 이런 마음으로 하나님의 궤를 옮깁니다. 그때 두려움과 동시에 그런 자신에게 하나님의 궤를 허락하시고 이스라엘 왕으로 높여주신 그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고, 기뻐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마음을 비쁘게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숫자도 스케일도 보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진실된 마음을 보십니다. 우리의 교만과 아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예배하는 예배자를 찾으십니다. 그리고 그 예배자가 우리가 되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영원히 즐거워하며 예배하는 우리 예수인교회 성도님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 말씀기도: 하나님 앞에 올바른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내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소서.

2. 요일기도(목:지도자들/가정): 예수인교회 10주년을 앞에 두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꿈꾸게 하소서, 교회 지도자들에게 ‘한 성령을 부어 주소서, 가정이 말씀과 사랑으로 회복되어 가정이 살아나게 하소서.

댓글 쓰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