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도전 (히브리서강해 23), 히 13: 17-25, 가장 아름다운 축복을 약속 받은 자

2024.08.30 08:57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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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13: 17-25, 가장 아름다운 축복을 약속 받은 자, 찬 370장(주 안에 있는 나에게)

본문은 ‘히브리서’의 마지막 부분으로 히브리서 기자는 히브리서를 읽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전하며 편지를 마무리합니다.

그런데 본문 ‘17절, 18절’은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 앞에서 살펴본 ‘믿음의 세우는 삶의 관계’ ‘이웃과 형제와의 관계’, ‘자신과의 관계’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 다음에 나오는 네 번째 ‘목회자와의 관계’에 대해 말씀입니다. 본문 ‘17절’ 말씀입니다. “여러분의 지도자들의 말을 곧이듣고, 그들에게 복종하십시오. 그들은 여러분의 영혼을 지키는 사람들이요, 이 일을 장차 하나님께 보고드릴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그들이 기쁜 마음으로 이 일을 하게하고, 탄식하면서 하지 않게 해 주십시오. 그들이 탄식하면서 일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유익이 되지 못합니다.” 이 말씀은 ‘교회의 지도자들, 목회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잘못 해석해서 무조건 목사의 권위를 내세우고, 목사로서 대접받고, 높음을 받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곧이듣다’는 뜻은 ‘신뢰하다, 경청하다’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복종하라’는 뜻은 ‘그 말에 순종하다’라는 뜻이 함께 있습니다. 즉 ‘지도자들의 말을 신뢰하고, 경청하며 그 말에 순종하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지도자들’이란 뜻입니다. ‘개역개정’은 이 말씀을 “너희를 인도하는 자”라고 번역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인도하다, 지도하다’라는 뜻은 ‘자신의 뜻대로 인도하고, 지도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가르침을 받고, 즉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고 그 말씀대로 성도들을 인도하고, 지도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들은 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복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17절’은 이 지도자들, 목회자들에 대해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를 설명하고 있는데, “그들은 성도들의 영혼을 지키는 사람들이며 이 일을 장차 하나님께 보고드릴 사람들”이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지키다’라는 뜻은 ‘잠들지 않고 깨어 있다’는 뜻입니다. 성도들을 위해서 늘 깨어서 기도하고, 늘 그들의 상황들을 돌아보고 늘 영적 상태를 보며 깨어서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일을 장차 하나님께 보고 드린다’라고 할 때, ‘보고 한다’는 뜻은 ‘빚을 대신해 모두 갖는다’는 뜻인데, 이 뜻은 ‘책임을 진다’는 것입니다. 바로 성도들의 영적 책임을 목회자가 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목회자의 책무라는 것입니다. 목회자는 항상 내가 돌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없는지, 믿음이 떨어진 사람들은 없는지, 잘 돌보지 못해서 흩어진 사람들은 없는지, 소외된 사람은 없는지 항상 깨어 기도하고, 또 혹시 목회자로 인해 시험에 든 사람이 없는지 항상 스스로 먼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 충만 가운데 서 있고,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러분은 그들이 기쁜 마음으로 이 일을 하게하고, 탄식하면서 하지 않게 해 주십시오. 그들이 탄식하면서 일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유익이 되지 못합니다.” 앞에서 말한 진정한 목회자가 있을 때, 성도들은 그 말씀에 순종하기도 하지만, ‘그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탄식하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탄식하라’는 의미는 ‘말씀을 전하는 일’ 외에, 즉 ‘삶의 문제로 근심하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지도자들이 온전히 성도들의 믿음과 영적 성장을 위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올바로 인도하기 위해 ‘말씀’과 ‘성령 충만’에 전념할 수 있게 성도들은 그 삶과 환경을 책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정리하면, 목사는 주의 말씀을 따라서 영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끝까지 인도하고, 돌보는 삶을 살고, 지체들은 주님의 뜻을 좇아 목회하는 이들을 신뢰하고, 그 가르침에 순종하며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 이것이 바로 ‘진정한 교회의 모습’, ‘목회자와 성도의 관계’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20절, 21절’에 이렇게 축복합니다. “영원한 언약의 피를 흘려서 양들의 위대한 목자가 되신 우리 주 예수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이끌어내신 평화의 하나님이 여러분을 온갖 좋은 일에 어울리게 다듬질해 주셔서 자기의 뜻을 행하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또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 자기가 기뻐하시는 바를 이루시기를 빕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이 영원무궁히 있기를 빕니다. 아멘.” 이 ‘축복의 형식’은 초대 교회 당시 편지를 마무리 할 때, 사용되던 전형적인 축복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축복의 말씀들을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것은 먼저 ‘하나님께 복을 받으라’는 말씀과 또 더 나아가서 ‘그 받은 복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것입니다. 바로 ‘성도의 삶’은 ‘하나님의 복’을 받아 그 복을 다시 ‘하나님께로 되돌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이 서신을 마치면서, 성도들에게 축복의 말씀을 남기는데, 우리는 여기서 강조되는 두 단어를 살펴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너희’를 의미하는 ‘여러분’이란 단어와 ‘하나님’이란 단어입니다. 그렇다면 ‘너희’는 누구입니까? 이 편지를 읽는 성도들입니다. 그런데 지금 그들의 상태가 어떻습니까? 그들은 영적으로 큰 도전을 받고, 삶으로는 큰 고난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버리고, 예수를 버리고, 예전의 유대교로 돌아가려고 세상과 타협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삶의 고난 가운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증인된 삶을 잃어버렸고, 세상의 돈과 물질에 더 큰 마음을 두었고, 심지어 신앙을 버리는 배교의 위험 앞에 놓여 있었습니다. 심지어 그들을 구원의 은혜를 체험하고, 성령의 은사를 맛보고, 말씀을 깨달았지만, 이제 다시 세상의 죄에 빠져 타락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6장 4-6절’을 보면, 히브리서 기자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다시 못 박으려고 한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들은 누구보다도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오늘 이 히브리서의 마지막은 그들을 축복합니다. 책망과 질책과 저주가 아니라 축복으로 편지를 마무리 합니다. 그렇다면 히브리서 기자가 이렇게 축복의 말씀을 마무리하는 근거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것은 그가 타고난 인격자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전적으로 하나님 때문입니다. 바로 ‘평화의 하나님’ 때문입니다. ‘온갖 좋은 것으로 주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어울리게 다듬질 하다’라는 단어의 뜻을 보면, 이 단어는 ‘개역개정 성경’은 ‘온전케 하다’라는 뜻으로 번역했는데, 이 단어가 똑같이 사용된 ‘마태복음 4장 21절’을 보면 제자들이 그물을 ‘깁고 있는지라’고 할 때, 똑같은 단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부들이 구멍 난 그물을 깁고 있는 것’에서, ‘온전케 하다’, ‘어울리게 다듬질하다’라는 단어가 나온 것입니다. 지금 히브리 성도들이 이와 같았습니다. 마치 구멍 난 그물과 같았습니다. 모진 파도와 풍랑에 찢어진 그물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들 안에는 근심이 가득했고, 불화와 갈등으로 큰 실패감에 젖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상처 나고 찢어진 것을 기우시고, 부서진 것을 고치시는 분이 누구십니까? 바로 우리 예수님이십니다. 여러분 가운데 절망 중에 계신 분이 계십니까? 삶의 문제로 믿음마저도 흔들리는 분이 계십니까? 삶의 실패로 이제는 더 이상 어찌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십니까? 물질이나 건강의 문제로 완전히 허물어진 분이 계십니까? 그렇다면 그 부서지고 찢어진 삶 가운데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고치시고, 싸매시고, 회복시키시는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결코 우리는 우리의 약점 때문에, 우리의 허물 때문에, 우리의 실패 때문에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에서 멀어질 수 없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끊어지지 않습니다. ‘로마서 8장 38절, 39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말씀을 붙들고 우리의 삶속에서 믿음의 도전으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제목: 목회자들이 성령충만하여 성도들의 영혼을 살리고, 영혼 구원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항상 영적으로 깨어있게 하소서,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형제와 이웃과 주의 종들을 섬기게 하소서. 우리의 삶속에서 믿음의 도전을 하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승리하게 하소서. 내 삶과 가정에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서 채우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소서.

중보 기도(금: 예배와 모임): 주일 예배와 모든 목장과 새벽 예배와 모든 모임 가운데 주의 영이 임하시고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소서. 이 땅 가운데 세우신 모든 주의 종들이 어둔 세상을 말씀으로 빛으로 비추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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