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도전 (히브리서강해 22), 히 13: 1-16, 믿음을 세우는 삶의 관계

2024.08.29 11:24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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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13: 1-16, 믿음을 세우는 삶의 관계, 찬 336장(환란과 핍박 중에도)

‘히브리서’는 고난과 환란 가운데, 삶의 어려움 때문에 주님을 떠나려는 기독교인, 특히 당시 히브리 기독교인들을 향해, ‘그 어떤 삶의 고난 가운데서도 예수를 붙들고 믿음을 굳게 지켜야 한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그래서 ‘1장’에서 ‘10장’까지는 “예수가 누구신가? 또 그 구원의 은혜가 무엇이며, 믿음의 성도의 믿음이 무엇인가?”를 말씀하고 ‘11장’에서는 그 “믿음으로 승리한 선조들”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12장’에는 그 ‘믿음의 인내’와 ‘상급’을 말씀하고, ‘13장’에는 마지막으로 ‘믿음을 굳건하게 세우기 위한 구체적인 삶’에 대해 말씀합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 ‘흔들리지 않기 위한 믿음의 삶’을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 합니다.

첫 번째는 ‘이웃과의 관계’, ‘형제와의 관계’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이웃’과 ‘형제’와의 관계도 매우 중요합니다. 본문 ‘1절부터 3절’입니다. “서로 사랑하기를 계속하십시오. 나그네를 대접하기를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어떤 이들은 나그네를 대접하다가, 자기들도 모르는 사이에 천사들을 대접하였습니다. 감옥에 갇혀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되, 여러분도 함께 갇혀 있는 심정으로 생각하십시오. 여러분도 몸이 있는 사람이니, 학대받는 사람들을 생각해 주십시오.” ‘16절’도 보겠습니다. “선을 행함과 가진 것을 나눠주기를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런 제사를 기뻐하십니다.”

믿음의 형제와 이웃과의 관계에서 ‘사랑하는 것’이 중요한데, 사랑하기 위해서는 ‘섬겨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나누어주고, 대접해 주고 선을 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사랑’의 열쇠는 ‘섬김’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절’에 ‘계속하라’는 뜻은 ‘떠나지 말라, 그 자리를 벗어나지 말라’는 뜻입니다. 어떤 상황, 어떤 형편, 또 때로는 상대로 인해 어떤 상처를 받아도, 그 사랑의 자리를 떠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2절’에 ‘소홀히 여기지 말라’는 단어는 ‘1절’의 ‘사랑하라’는 ‘형제 사랑’을 의미하는 단어와 같은 어원에서 나온 단어입니다. 이 의미는 우리가 교회 안의 성도 간의 사랑과 섬김뿐만 아니라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도 형제의 사랑으로 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이 ‘나그네’라는 말은 몇 가지 의미가 있는데, 첫 번째는 초대교회 당시 믿음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삶의 터전에서 쫓겨난 사람들, 떠난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또 이 ‘나그네’의 의미는 당시 복음을 전하기 위해 방방곳곳을 다니던 ‘복음 전도자들’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나그네’의 의미에는 ‘연약한 자’, ‘부족한 자’, ‘버림받은 자’, ‘소외된 자’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대접하다’라는 뜻은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다’라는 뜻입니다. 바로 믿음의 성도는 그들의 부족함, 필요를 채워주고, 나눠줄 수 있는 섬김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3절’에 ‘감옥에 갇혀 있는 사람들’이란 ‘믿음으로 인해 고난을 당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들을 생각하라’는 것은 단지 ‘잊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항상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행동으로, 물질로, 시간으로 돌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일서 3장 18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자녀 된 이 여러분, 우리는 말이나 혀로 사랑하지 말고, 행동과 진실함으로 사랑합시다.” 바로 이런 ‘섬김’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내 자신과의 관계’입니다.

성도는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내 자신과의 관계’도 올바르게 세워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히브리서 기자’는 두 가지를 말씀합니다. 바로 음행 앞에서, 또 탐욕 앞에서 우리의 믿음을 지켜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본문 ‘4절, 5절’입니다. “모두 혼인을 귀하게 여겨야 하고, 잠자리를 더럽히지 말아야 합니다. 음행하는 자와 간음하는 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돈을 사랑함이 없이 살아야 하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를 떠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겠다” 하셨습니다.” 바로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부부간의 관계’도 좋아야 합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이 권면은 무엇을 하지 말라는 금지가 아니라 오히려 역동적이고 생명력이 넘치는 부부관계를 만들어 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우리의 믿음과 마음을 음행, 죄악으로부터 지키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리고 ‘돈을 사랑함이 없이 하고, 자족, 만족하며 살아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돈을 사랑함이 없다’는 말의 정확한 의미는 ‘돈을 벌지 말라, 욕심을 갖지 말라, 돈을 버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이 뜻은 하나님의 자리에 돈이 있는 것, 내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을 대신에 돈이 그 자리에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나의 믿음을 어떻게 세울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예수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예수를 바라보는 것이 믿음을 세우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 ‘8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한결같은 분이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 예수님은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히브리서 기자는 ‘12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그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설명하는데, 그 예수님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기 위해서 성문 밖에서 고난당하신, 고통당하신 주님이시다’라고 말씀합니다. 또 ‘13절’에 보면, ‘우리를 위해 주님께서 치욕을 짊어지셨다’고 말씀합니다. ’12절, 13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도 자기의 피로 백성을 거룩하게 하시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그러하므로 우리도 진영 밖으로 나가 그에게로 나아가서, 그가 겪으신 치욕을 짊어집시다.” 예수님이 당하신 그 치욕을 우리도 함께 참여하자는 이 말씀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예수님을 바라보는 사람만 가능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심을 분명이 믿는 사람들만이 이 말씀을 들을 때, ‘아멘’으로 받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은혜는 받고 싶지만, 불편한 것은 참을 수가 없고, 희생과 헌신을 너무 부담스럽고, 고난과 핍박은 상상도 못하고, 오직 내 삶의 평안과 축복만을 누리길 원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그 믿음은 둘 중에 하나입니다. 아직 예수님을 진짜 만나지 못 만났거나, 아니면 예수님을 만났지만, 지금은 그 예수를 잊고,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고, 붙잡지 않고 살기 때문입니다. 정말 나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과 동행하며 사는 사람은, 나를 위해 치욕을 당하신 주님을 진짜 붙들며 사는 사람은 주님으로 인해 당하는 고난이 오히려 감사가 된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4장 13절’에 ‘사도바울’이 자신이 받은 치욕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비방을 받으면 좋은 말로 응답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쓰레기처럼 되고, 이제까지 만물의 찌꺼기처럼 되었습니다.” ‘사도바울’도 복음을 전하면서 사람들에게 ‘쓰레기처럼 취급받고, 만물의 찌꺼기와 같은 취급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4장 16절’에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은 나를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바로 예수님을 바라보며 어떤 믿음의 고난도 핍박도 담대히 이겨 나가라는 것입니다.

기도 제목: 삶의 모든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내 삶과 우리 가정의 형편과 상황을 나를 절대 떠나지 않으시고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끝까지 믿음으로 담대히 살아가게 하소서.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는 섬김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채우시고 부으시는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하소서.

중보 기도(목: 교회를 섬기는 사람들을 위해): 목회자들의 성령충만을 위해서. 교회 재직, 서번트, 목자, 팀장, 봉사자들 가운데 영육간의 강건함과 성령 충만을 부어주시고 영혼 구원의 삶을 살게 하소서. 이 땅의 영적 지도자들이 말씀과 성령 충만으로 이 시대를 깨우는 목회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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