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섬김(룻기서 강해 4), 룻 2:1-16, 하나님의 이삭줍기

2024.07.02 09:45

예수인교회

조회 수218

아름다운 섬김(룻기서 강해 4), 룻 2:1-16, 하나님의 이삭줍기   찬 545/ 통344  이 눈에 아무증거 아니뵈어도

밀레의 “이삭줍기”라는 그림을 보면 세 여인이 노을진 밭에 이삭을 줍는 아름다운 명화입니다. 그러나 밀레는 이 그림을 통해 당시의 가난한 여인들의 비참한 모습을 담으려 했다고 합니다. 왜냐면 ‘이삭을 줍는다’는 것은 거지가 동냥하듯 매우 처량한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룻도 그랬습니다. 그녀는 이방인인데다가 자신과 시어머니 모두 과부였기에 달갑지 않은 존재였습니다. 더 힘든 것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먹고 살기 위해 나가는 룻의 마음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비참한 장소에서 축복의 보아스를 만났다는 점입니다. 날마다 힘겨운 이민생활 속에 보아스처럼 찿아와 우리의 삶을 일으켜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의 이삭 3가지를 함께 찿아보면 좋겠습니다. 

첫째 주워야 할 이삭은 “하나님의 인도를 주워 가십시오.”

룻2:1 나오미에게는 남편 쪽으로 친족이 한 사람 있었다. 그는 엘리멜렉과 집안간으로서, 재력이 있는 사람이었다. 그의 이름은 보아스이다

성경은 갑자기 나오미의 남편 쪽 친척인 재력가 보아스를 소개합니다. 그런데 이 문법이 좀 어색합니다. 왜냐면 4절에 가보면 자연스럽게 보아스에 대한 소개가 나오는데, 보아스의 존재를 1절에 미리 소개합니다. 이것은 마치 룻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지만 사실 룻을 위해 하나님이 이미 재력가 보아스를 예비해 놓았다는 것을 암시해 주는 장면입니다.

이민생활이 하루 하루가 참 힘듭니다. 더 힘든건 무능력하고 실수투성이인 나를 볼때 입니다. 그러나 이런 저와 여러분의 삶에도 하나님이 오늘 보아스를 예비하신걸 믿으시길 바랍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롬8:23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자 곧 그뜻대로 부르심을 입은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

Good thing 가장 좋은것으로 예비한답니다. 성경을 보면, 요셉은 구덩이와, 보디발의 억울함중에도, 옥중에도 애굽의 총리를 예비해 놓고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불구덩이와 사자굴에서도 바벨론의 총리를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에스더와 모세에게도 하나 같이 부름받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 좋은 것을 예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히브리기자는 “하나님이 자기를 찿는자들에게 상을 예비하고 있다”고 말해 줍니다.(히11:6) 맹자는 “아무리 좁고 험한 곳”도 계속 가다 보면 “길”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도 이런 하나님의 이삭을 계속 주워가며 그곳에 길을 만드는 축복의 사람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둘째 주워야 할 이삭은 “하나님의 말씀을 주워 가십시오.”

룻2:2 어느 날 모압 여인 이 나오미에게 말하였다. “밭에 나가 볼까 합니다. 혹시 나에게 잘 대하여 주는 사람을 만나면, 그를 따라다니면서 떨어진 이삭을 주울까 합니다.” 나오미가 에게 대답하였다. “그래, 나가 보아라.”

룻이 밭으로 나간 이유는 밭에 떨어진 이삭을 줍도록 허락하는 주인을 만날까 해서인데, 사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나간것입니다.

레23:22 너희 땅의 곡물을 벨 때에 밭 모퉁이까지 다 베지 말며 떨어진 것을 줍지 말고 너는 그것을 가난한 자와 객을 위하여 버려 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가난한 자들을 위해 밭의 네 모퉁이의 이삭은 남겨두라고 명령하신 말씀을 믿고 나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당시 대부분의 주인들이 이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남겨두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룻이 “혹시”라는 표현을 쓴 것입니다. 저는 우리가 말씀에 순종할때 이 “혹시”의 믿음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내 신세가 한없이 처량하고 부끄러울때도”, 혹시 말씀에 순종해 보십시오. “화가나고 믿음이 생기지 않아도” 혹시 말씀대로 기도하고 순종해 보십시오. 룻이 그랬답니다. 그랬더니 어떻게 됩니까?

룻 2:3 그리하여 룻은 밭으로 나가서, 곡식 거두는 일꾼들을 따라다니며 이삭을 주웠다. 그가 간 곳은 우연히도, 엘리멜렉과 집안간인 보아스의 밭이었다  오늘 이 새벽에도 이 혹시의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이삭을 줒는 은혜가 있길 바랍니다. 특히 오늘 기도할때 혹시 하나님이 오늘, 우리 남편과 자녀들을 인도해 줄 수 있습니다.  혹시 오늘 성령께서 내 질병을 만져 주실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 주님이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지혜와 충만으로 채워 줄수 있습니다. 이 혹시의 믿음을 가지고 말씀의 이삭을 부르짖으며 믿음으로 쫓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셋째 주워야 할 이삭은 “하나님의 신실함을 주워 가십시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쫓고, 말씀을 주워도 모두가 보아스를 만나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결론은 “무엇이 보아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가?” 입니다. 보아스는 4절에 추수기가 되어 밭에 열심히 일하는 일꾼들을 격려해 주기 위해 나왔습니다. 이때 보아스가 이런 말을 합니다.

룻2:5 보아스가 일꾼들을 감독하는 젊은이에게 물었다. “저 젊은 여인은 뉘 집 아낙인가?” 여기서 전후문맥을 보면 보아스는 갑자기 눈에 띄는 여인을 궁금해 한게 아닙니다. 그는 일을 시작할때 온게 아니라 거의 끝마쳐갈때 끝까지 수고한 일꾼들을 격려하기 위해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일꾼 못지 않게 열심히 이삭을 줍는 여인이 본 것입니다. 똑똑한 가계의 주인은 똑같이 일해도 누가 성실한지, 누가 보일때만 일하는지 압니다. 보아스는 재력가로서 눈썰미가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자 6절에 감독하는 일꾼이 나와서 그녀가 나오미의 며느리인걸 소개해 줍니다. 그리고

2:7 일꾼들의 뒤를 따라다니 면서 곡식단 사이에서 떨어진 이삭을 줍도록 허락해 달라고 하더니 아침부터 와서 지금까지 저렇게 서 잇습니다. 아까 여기 밭 집에서 잠깐 쉬었을 뿐입니다.

한마디로 쉼없이 하루종일 열심히 이삭을 줍고 있음을 말하는데, 종들도 감동할 정도라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 보아스는 8-10절까지 룻에게 “다른 밭으로 가지 말고 종들을 잘 따라다니며 열심히 주으십시오. 그리고 남종들이 당신을 건들지 못하게 말해 놓겠습니다.” 그러자 룻이 10절에 “아니 왜 저같은 이방인에게 이런 친절을 베풉니까?” 하자 보아스가 놀라운 말을 합니다.

룻 2:11 보아스가 룻에게 대답하였다 남편을 잃은뒤에 댁이 시어머니에게 어떻게 하였는지를 자세히 들어서 다 알고 있소 댁은 친정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태어난 땅을 떠나서 엊그제 까지만 해도 알지 못하던 다른 백성에게로 오지 않았소?

보아스는 이미 룻이 모압에서 어떤 일을 당했고, 시어머니에게 어떻게 하며, 먼 타지까지 와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들었던 것입니다. 저는 이 장면에 참 감동이 됩니다. 보아스는 예수님의 상징적 인물입니다. 주님이 우리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며 끝까지 섬겼던 우리의 섬김을 다 보고 계시다는 점입니다. 여러분, 오늘도 이 신실함을 줍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인디언들이 비가 오도록 기우제를 드리면 100% 비가 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것은 그들에게 신통한 능력이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들은 기우제를 드리면 비가 올때까지 계속해서 드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100%인 것입니다.

    오늘도 이 새벽에 하나님의 인도를 믿고 이삭을 주으러 나오신 여러분, 이 말씀을 믿고 오늘도 끈질긴 기도를 올려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임계점의 원리처럼 기도도 반드시 쌓여서 받치고 있는 가지를 부러 뜨리고 은혜가 쏟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도 삶을 놓고 끝까지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제목: 오늘도 나를 위해 예비하시는 여호와 이래의 하나님을 믿고 말씀에 순종하며 끝까지 신실하고 충성스럽게 맡은 일을 감당하는 주님의 사역자가 되게 하소서

중보제목: (화: 목장/VIP/ 교회/ 예스미션) 15개의 목장들마다 말씀과 기도로 신실하게 나가게 하소서, 목자들에게 힘을 주시고 건강과 가정을 지켜주소서, 이땅의 교회마다 복음과 선교적 교회로 나가게 하소서.

댓글 쓰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