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이긴 사람들 (사사기강해 30), 삿 12: 1-7, 지금 끊지 못하면 다음은 없습니다.

2024.05.22 09:41

예수인교회

조회 수200

삿 12: 1-7, 지금 끊지 못하면 다음은 없습니다. 찬 338장(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본문을 보면 ‘아몬 자손’과의 전쟁을 승리고 이끈 ‘입다’에게 두 가지 큰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첫 번째 시련은 자신의 일방적인 ‘잘못된 서언’으로 인해 사랑하는 무남독녀 외동딸을 번제물로 바쳐야 했던 것이고, 두 번째는 오늘 분문의 말씀으로 같은 민족끼리 죽고 죽이는 참극이 버러진 것입니다.

본문 ‘1절’ 말씀입니다.

“에브라임 지파 사람이 싸울 준비를 하고 요단 강을 건너 사본으로 와서, 입다에게 말하였다. “너는 왜 암몬 자손을 치러 건너갈 때에 우리를 불러 같이 가지 않았느냐? 우리가 너와 네 집을 같이 불태워 버리겠다.”

우리가 읽은 것처럼 ‘입다’가 ‘암몬 자손’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자 그 공을 빼앗으려고 ‘에브라임 지파’가 군대를 이끌고 ‘입다’를 찾아와 억지를 부리게 됩니다. 그리고 ‘에브라임 지파’는 매우 화가 나 있었는데 그 이유에 대해 ‘1절 중반절’을 보면 ‘암몬 자손’과의 전쟁에서 자신들을 부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장면은 우리에게 익숙한 장면입니다.

‘에브라임 지파’의 이런 모습은 ‘사사기 8장’에 기록된 그들의 조상들의 모습과 판박이처럼 똑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사사기 8장 1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때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말하였다. “장군께서는 미디안과 싸우러 나가실 때에 우리를 부르지 않으셨는데, 어떻게 우리에게 이렇게 하실 수 있습니까?” 그들이 기드온에게 거세게 항의하니,”

‘에브라임 지파’의 조상들은 당시 이스라엘의 사사였던 ‘기드온’에게 찾아가 “왜 미디안과의 전쟁에 자기들을 부르지 않았느냐?”고 따졌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권위와 질서를 무시하고, 기회주의자처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악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십 년의 세월이 흘러 ‘사사기 12장’이 되어 ‘에브라임 지파’의 아들 혹은 손자뻘 되는 사람들이 등장하여 그들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들이 보였던 그 무례한 태도를 반복해서 똑같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그 일이 빌미가 되어 에브라임 민족 사만 이천 명이 죽게 됩니다.

‘6절 하반절’입니다.

“이렇게 하여 그 때에 죽은 에브라임 사람의 수는 사만 이천이나 되었다.”

이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첫 번째 교훈이 있습니다. 그것은 “대를 이어온 죄성, 부모에게서 끊어내지 못한 죄성이 자녀들에게 그대로 유전되듯이 흘러 내려가, 그들이 그토록 사랑했던 자녀들을 죽게 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길 바랍니다.

그런데 우리가 우리의 믿음과 삶을 바꾸고 새롭게 하지 않는다면,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여전히 예전과 같이 세상의 죄의 속성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말씀대로 새롭게 됨을 거절한다면, 그 일은 우리뿐만 아니라 우리의 자녀들, 그리고 후손들에게도 분명히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우리는 온전한 믿음의 가정 공동체를 자녀 세대들에게 물려줘야 할 책임과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주시는 두 번째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에브라임 지파’는 ‘암몬 자손’이 ‘길리앗’ 사람들을 공격할 때는 잠자코 있다가 ‘입다’가 ‘길르앗’을 ‘암몬’에서 구해내자 ‘입다’에게 가서 “왜 전쟁에 참여시켜 주지 않으냐?”고 트집을 잡습니다. ‘입다’는 “도와달다”라고 할 때는 도와주지 않다가, 이제 와서 억지 생떼를 부리는 ‘에브라임 지파’에 대해 분노하게 됩니다.

그런데 ‘입다’의 마음을 더욱 노하게 한 ‘에브라임 지파’의 말이 있었습니다.

‘4절’입니다.

“입다는 길르앗 사람들을 모두 불러모아, 에브라임 지파 사람들과 싸워 무찔렀다. (에브라임 사람들은 평소에 늘 길르앗 사람들을 보고 “너희 길르앗 사람은 본래 에브라임에서 도망친 자들이요, 에브라임과 므낫세에 속한 자들이다!” 하고 말하였다.)”

여기서 보면 ‘하반절’에 “너희 길르앗 사람은 본래 에브라임에서 도망친 자들이요, 에브라임과 므낫세에 속한 자들이다!” 하고 말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은 ‘길르앗’ 사람들을 자기들, 즉 ‘에브라임 지파’에서 도망친 ‘도망자들’이라고 조롱을 합니다. 이것은 ‘입다’를 비롯한 ‘길르앗’ 사람들을 매우 분노하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길르앗’ 사람들의 조상이었던 ‘길르앗’은 본래 ‘요셉’의 장남인 ‘므낫세’의 후손으로서, 따지고 보면 모든 ‘길르앗’ 사람들은 ‘므낫세 지파’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 땅을 분배받은 후 끝임 없이 이어지는 이방 적들의 침략으로 인해 분배받은 땅에 살지 못하고 대략 300년 동안 요단강 동편으로 옮겨서 온갖 고생을 감당하며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그들을 ‘도망자’라고 하니 ‘길르앗’ 사람들 입장에서 화가 나는 것이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더구나 ‘도망자’라는 말에는 “하나님의 기업을 받지 못할 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은 ‘입다’와 ‘길르앗’ 사람들을 크게 분노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은 ‘길르앗’ 사람들의 약점과 아픔을, 그들의 콤플렉스를 비인격적인 말로 툭툭 건드렸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은 ‘에브라임 지파’의 문제만이 아니었습니다.

‘길르앗’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입다’과 ‘길르앗’ 사람들은 ‘에브라임 지파’의 비아냥거림과 조롱에 그들을 죽이기로 결심을 합니다. 그런데 숱한 사람들 중에 ‘에브라임 자파’ 사람들을 구별해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택한 방법은 ‘곡식의 이삭’이란 뜻의 ‘쉬볼렛’라는 단어의 발음을 시켜 보는 것이었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사람들에게 ‘쉬볼렛’이라는 단어를 발음해 보게 하여, ‘쉬볼레’라고 하면 통과시키고 ‘시블렛’하면 죽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차이와 약점을 이용해 동족을 죽이는 이러한 행위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이라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처지와 약점을 이용해, 서로를 비난하고 조롱하고 심지어 서로를 죽이는 비극을 행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의 어려운 처지와 약점 그리고 차이를 이용하거나 그것으로 서로를 비난하고 비판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선한 뜻이라도 거짓으로 속이고 기만하면서, 그 사람을 이용하려는 것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되는 것입니다.

‘잠언 10장 11절, 12절’ 말씀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기도 제목: 내 삶의 모습과 행동이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아니라 세상의 성공과 출세만을 가르쳤다면, 이제는 그 삶이 하나님의 중심의 삶으로 바뀌게 하소서. 말과 행동으로 내 가족, 성도, 이웃들에게 상처를 주고 아픔을 주었다면, 이제는 내 입술과 행동에 성령의 파수꾼을 세워 주셔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중보기도(수: 다음세대): 교육부, 유스, 청년부 안에 성령을 부어주소서, 말씀과 기도운동이 일어나게 하소서, 이 땅의 다음 세대 지도자들이 일어나게 하시고, 주님의 세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깨어나게 하소서.

댓글 쓰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