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이긴 사람들(사사기 강해 18) 삿7:1-8 아직도 많은 군대
2024.05.01 08:20
예수인교회
삿7:1-8. 아직도 많은 군대. 찬 300장(통 406장) 내 맘이 낙심되며.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기준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신앙으로 가져오면 어느순간 나를 하나님께 맞추지 않고 하나님을 내 안에 두고 행동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우리의 상식을 벗어나 일하시는 경우를 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알고 있는 방식으로 일하지 않습니다. 바로 그것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 부분입니다. 오늘 보는 기드온의 이야기는 너무도 유명한 사건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관심은 기드온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에게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어떤 일을 하셨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궁금합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을 사사로 세우시고 구원하시겠다고 마음먹으셨다면 엄청난 능력을 주시던지, 기드온이 믿을 수 있을 무엇을 보여주시면 되는데 오늘 내용은 전혀 다르게 흘러가는 내용입니다. 왜 하나님은 점점 안 좋은 상황으로 몰고 가셨는지 보겠습니다.
첫째. 우리가 교만해지기 때문이다. (1-2절)
이스라엘 백성이 미디안에게 7년 동안 괴롭힘 속에서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너무 괴로워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셨고 그들을 구원할 사사 기드온을 세워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오늘 2절에 이상한 말씀을 하십니다. “네가 거느린 군대의 수가 너무 많다.”고 말씀하십니다.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사막 부족들, 즉 연합군입니다. 135,000명 정도 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군대는 32,000명입니다. 32,000명이 많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것도 모자라 1만명으로 줄이시고, 그리고 300명으로 줄입니다. 그 이유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의 힘이 세서 이겼다고 자랑할 것이 염려가 되어 이렇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즉, 우리의 교만때문에 하나님이 이렇게 하셨습니다. 교만이란 하나님의 일하심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특별히 교회를 오래 다니거나, 일을 많이 한 사람들일 수록 조심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이다. (4절)
하나님께서 한 번 말씀하셔서 기드온은 순종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것에 만족하지 못하시고 한 번 더 말씀하십니다. 만 명을 물가로 내려가 물을 마시게 한 후 그들의 자세를 보고서 뽑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는 300명을 제외한 9,700명을 집으로 돌려보냅니다. 이제 1명이 450명을 물리쳐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하나님이 왜 이렇게 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힘으로 이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 완벽하게 셋팅하신 것입니다. 300명으로 전쟁을 승리하기는 불가능한 숫자입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하신 이유는, 그래야 누구도 우리가 잘해서 이겼다는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완벽하게 하나님께서 하셨다고 말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점점 상황을 안 좋게 몰고 가시는데, 그것은 우리를 버리셨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의 교만을 경계하시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나타내기 위해서 이렇게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어주심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7-8절)
7절을 보면, “주님께서 이르셨다.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겠다. 미디안 사람들을 너의 손에 넘겨주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이미 300명을 선발할 때부터 구원하심과 넘겨주심을 다 정해놓으시고 일을 진행하고 계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모든 것이 모험이고, 두려움 속에서, 불안 속에서, 알 수 없는 미래를 향해 천천히 한 걸음씩 걸어가는 살얼음판 같겠지만 하나님은 이미 결론을 정해놓으시고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이제는 정말 다 떠나고 300명과 그들에게 남겨진 식량과 나팔뿐이었습니다. 이제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무 걱정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들 눈에 부족한 것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남은 것은 순종하여 승리하는 것뿐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전쟁이 시작된다면 결과는 이제 너무도 명확해집니다. 자신들의 힘으로 이겼다는 말은 절대로 나올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고백이 나올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전쟁이 시작될 때 그들의 힘으로 싸울 수 있는 무엇인가가 없기에 오직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고, 이제부터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힘과 능력이 되어서 싸워주시는 것, 그것 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결론: 사랑하는 예수인교회 성도여러분, 결론을 맺겠습니다.>
하나님은 용사가 필요하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 믿음으로 순종할 사람이 필요로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능력을 필요로 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것을 보고 증언할 사람이 필요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일 잘하는 사람을 필요로 하시는 것이 아니라, 묵묵하게 자신의 자리에서 믿음을 지키는 자들을 원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다보면 점점 상황이 안 좋아질 때가 있습니다. 기드온의 사건처럼 인원이 점점 줄어가기도 합니다. 여리고성처럼 너무 눈앞에 큰 성벽이 있는데 무너질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러나 결국 여리고성은 마지막 날 무너졌습니다. 기드온과 300명은 승리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서 모두를 구원하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모든 것으로부터 승리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안 좋은 상황에 묻혀있지 마시고 모든 문제보다 크신, 모든 상황보다 크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순종하며 살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촉복 하고 기도합니다.
1. 말씀기도: 우리가 교만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발견하게 하소서. 내 안에 있는 죄를 깨뜨리고 회개하게 하소서. 나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힘과 능력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2. 요일기도(수:다음세대): 교육부, Youth, 청년부 안에 ‘성령’을 부어주소서, 말씀과 기도운동이 일어나게 하소서, 다음세대 지도자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