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이긴 사람들 (사사기강해 14), 삿5:1-31, 힘차게 떠오르는 해처럼 되게 하소서!.

2024.04.24 08:50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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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 5: 1-31, 힘차게 떠오르는 해처럼 되게 하소서! 찬 218장(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사사기 5장’의 ‘드보라와 바락의 노래’는 단순한 승전의 노래가 아니라, 그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 그들을 고통과 핍박에서 건지시고 역사하신 하나님에 대한 찬양의 노래입니다. 이 ‘드보라와 바락의 노래’는 크게 세부분으로 나누면 ‘1절부터 13절’까지는 ‘전쟁의 승리는 군사력이나 사람의 많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손에 달려있음’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14절부터 23절’까지는 ‘그 하나님의 정의의 싸움에 동참한 민족에 대한 칭찬과 참여하기를 주저하고 꺼려했던 민족에 대한 책망’을 노래합니다. 그러면서 다시는 주저하지 않고 하나님의 일에 동참해야 할 것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24절에서 30절’까지는 ‘그 전쟁의 가장 영광을 받은 ‘야엘’을 찬양하고, 또 그 전쟁에서 죽은 아들을 기다리는 ‘시스라의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 노래합니다.

그리고 ‘31절’에 이 노래는 이렇게 끝을 맺습니다.

“주님, 주님의 원수들은 이처럼 모두 망하고,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힘차게 떠오르는 해처럼 되게 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오늘 말씀의 제목이 “힘차게 떠오르는 해처럼 되게 하소서”입니다.

‘1절’을 보면, 이 노래는 ‘드보라와 바락이 함께 부르는 노래’라고 소개를 합니다.

그러면서 ‘2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의 영도자들은 앞장서서 이끌고, 백성은 기꺼이 헌신하니, 주님을 찬양하여라.”

그런데 여기서 “영도자들이 앞장서서 이끌다”라는 말씀을 ‘공동번역 성경’은 원어 그대로 “이스라엘의 용사들이 머리를 풀고”라고 번역을 했습니다. 여기서 ‘머리를 풀다’는 의미는 당시 ‘민수기’에 나오는 ‘나실인의 규정’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그래서 ‘영도자들’, 즉 ‘지도자들이 머리를 풀었다’고 하는 의미는 ‘나라가 위기에 처하고, 어려움이 닥쳤을 때, 지도자들이 먼저 하나님 앞에 나와 나를 하나님의 일에 바치겠습니다’라는 결단과 다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백성들은 어떻게 합니까? ‘기꺼이 하나님 앞에 헌신을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기꺼이’라는 의미는 ‘즐거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2절’의 말씀은 “위기의 순간, 앞에서 지도자들은 자신을 바쳐 이끌고 있고, 그 모습을 통해 백성들은 기쁘고 즐겁게 자신을 헌신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전쟁은 지도자와 백성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헌신하게 되어 반드시 승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그들을 하나로 묶어주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영도자들이 이끌고 백성들이 즐거이 헌신하는데, 그들을 하나로 묶고 있는 것이 바로 “주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이 그들의 헌신의 중심에 서 계심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헌신이 기쁨이 되고, 우리의 헌신이 하나가 되고, 우리의 수고와 노력이 하나님의 승리의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 가운데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 ‘2절’은 오늘 본문 ‘사사기 5장’의 핵심이면서, 사사기 전체,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백성의 삶의 핵심과 같은 말씀입니다.

그러면서 ‘12절’을 보면 이렇게 노래합니다.

“일어나라, 일어나라 드보라야, 일어나라, 일어나서 노래를 불러라. 일어나라, 바락아, 포로들을 끌고 가거라, 아비노임의 아들아”

이 노래는 그 고통의 시대, 모두가 절망의 잠을 자고 있을 때,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외치는 말씀입니다. “일어나라, 일어나라, 일어나라 하나님을 향한 노래를 불러라”

그럴 때 ‘13절’에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그 때에 살아 남은 이들이 백성의 지도자들과 더불어 내려왔고, 주님께서 나를 도우시려고 용사들 가운데 내려오셨다.”

“주님께서 나를 도우시려고 내려오셨다” 이것이 바로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어떤 삶의 상황에서, 고통에서 모든 사람들이 그 절망 가운데 주저앉아있고, 잠들어 있을 때, 깨어 일어나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도우시기 위해 하나님의 역사를 시작해 나가시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14절’부터는 이처럼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민족에 대한 칭찬과 동참하지 않은 민족에 대한 책망을 말씀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지 않았던 자들의 한 가지 공통점은 그들은 자신들이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 세상에 누리는 것을 잃지 않기 위해 하나님의 일을 외면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함께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그들은 책망을 받게 되고, 저주를 받게 됩니다.

그러면서 ‘24절부터 28절’까지는 그 전쟁에서 가장 큰 영광의 주인공인 ‘야엘’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그런데 그녀는 여인이었고, 더구나 이방 여인이었습니다.

즉 앞에서 스스로 자신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이스라엘의 수많은 용사들은 영광을 얻지 못하고, 한낮 보잘 것 없는 여인이 그 영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얻는 사람은 그 신분이나 능력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공의에 함께하고 참여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면서 ‘28절부터 30절’에 보면, 그 전쟁에서 죽은 하나님을 대적했던 ‘시스라의 어머니’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본문의 ‘시스라의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 전쟁에 나간 자식을 걱정하는 애잔한 어머니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 ‘시스라의 어머니’를 조롱합니다. 그것은 바로 전쟁터에 나간 자식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사랑은 당연하지만, ‘30절’을 보면 그 어머니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들이 어찌 약탈물을 얻지 못하였으랴? 그것을 나누지 못하였으랴? 용사마다 한두 처녀를 차지하였을 것이다. 시스라가 약탈한 것은 채색한 옷감, 곧 수놓아 채색한 옷감이거나, 약탈한 사람의 목에 걸칠 수놓은 두 벌의 옷감일 것이다.”

‘시스라의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이 시간이 흘러도 전쟁에서 오지 않자, 걱정을 합니다.

그러자 그의 시녀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아마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어서, 약탈한 재물이 많아 그것을 나누느라 늦는 것 같습니다. 또 전쟁에서 포로로 잡은 여자들을 차지하고 나누기 위해 늦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말에 ‘시스라의 어머니’도 “아 그렇구나! 우리 아들이 큰 승리를 거두어 많은 약탈물과 여자들을 끌고 오겠구나”라고 스스로 위로를 합니다.

그러면서 “전쟁의 나갔던 아들이 정말 아름다운 것들, 값진 것들을 가져 오겠구나! 그러면 우리는 더 부유해지고 풍요로워 지겠구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채색 옷’, 특히 ‘수놓은 두 벌의 옷감’이라는 의미는 양쪽으로 수놓은 값비싼 옷감을 말하는 것입니다. 거기다 ‘포로로 잡아서 끌고 오는 여인들, 종으로 혹은 첩으로 삼기 위해 많은 여자들 잡아서 늦는구나’ 라고 말합니다.

이 어머니에게는 그 아들이 누군가와 전쟁을 일으켜 노략물을 획득하는 것은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또 처녀들을 하나, 둘 약탈해 와서 자기의 욕구를 채우는 일들, 그래 이건 대장부가 그 정도는 누릴 수 있는 거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어머니의 사랑, 자식의 고통 때문에 아파하고 걱정하는 것은 어느 부모나 다 할 수 있지만, 이 ‘시스라의 어머니’의 문제는 자신의 아들이 일으킨 전쟁 때문에 고통당하는, 그 철병거 아래 짓밟혔던 사람들의 고통을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고통에는 외면하고 단지 자신의 아들이 누리는 승리를 기뻐만하고, 아들이 약탈해 온 전리품 때문에 자신의 집안이 부유해 지는 것만을 기뻐하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께서 보실 때, 결코 옳지 못하고, 정의롭지 못하고, 공의롭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본문 ‘11절 하반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거기서도 주님의 의로운 업적을 들어 말하여라. 이스라엘 용사들의 의로운 업적을 들어 말하여라”

여기서 ‘의로운 업적’이란 단어가 ‘공의’입니다.

그렇다면 ‘공의’란 무엇이겠습니까? 말대로 풀이하면 공평하고 정의롭다는 뜻입니다. 이것을 ‘사법적 공의’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말하는 ‘공의’의 또 다른 뜻, ‘하나님의 백성의 도덕적 공의’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마음으로 내 주변의 사람들을 바라보고, 그들을 하나님을 대신해 섬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 자식만 잘 되고, 내 가정만 복 받고, 그것으로 만족하고, 그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외면하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를 저버리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바로 ‘시스라의 어머니’의 이야기는 이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행복, 자식의 성공만을 바라보며, 이것으로만 기뻐하며 그로 인해 누군가가 겪고 있는 고통과 아픔과 슬픔을 외면하는 그 모습을 하나님은 공의롭지 못하다, 불의하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어머니, 다른 사람의 고통을 신경 쓰지 않은 그 삶의 행복이 비통함이 되었고 하나님 앞에 조롱거리가 된 것입니다.

바로 이 이야기는 나나 내 가족의 행복과 축복과 성공에만 관심을 가질 뿐, 다른 사람들의 고통에는 아랑곳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조롱과 심판과 징벌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드보라와 바락의 노래’는 이렇게 끝을 맺습니다.

‘31절’ “주님, 주님의 원수들은 이처럼 모두 망하고,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힘차게 떠오르는 해처럼 되게 하여 주십시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내 주변을 돌아보고 섬기는 하나님의 공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다시 일으키시고 힘차게 떠오는 해처럼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는 영광의 백성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제목: 우리 가운데 있는 고통과 절망에서 잠자고 있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 그 절망의 깨우고, 고통 가운데 일어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소서. 그래서 그 가운데 나를 도우시려 내려오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공의를 지키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셔서, 내 행복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으로 주변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섬기게 하소서. 그래서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이 세상의 소망이 되게 하시고, 영혼을 살리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중보기도(수: 다음세대): 교육부, 유스, 청년부 안에 성령을 부어주소서, 말씀과 기도운동이 일어나게 하소서, 이 땅의 다음 세대 지도자들이 일어나게 하시고, 주님의 세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깨어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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