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이긴 사람들(사사기강해2) 삿1:8-15 어둠과의 전쟁
2024.04.03 11:21
예수인교회
어둠을 이긴 사람들 (사사기강해2) 삿1:8-15 어둠과의 전쟁 찬502/통259 빛의 사자들이여
사사기 초반을 보면 여호수아서에 이어 가나안땅 정복 전쟁이 등장하는데, 이 땅은 여러가지를 상징합니다. 하나는, 아브라함과 이스라엘에게 준 “약속의 땅”입니다. 또 하나는 “기업과 재산”을 상징합니다.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나라”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공통점은 ‘이 땅들을 싸워서 정복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가령 여러분이 신년에 많은 축복과 약속의 말씀을 받았을텐데 그것이 이루어진 분도 있겠지만, 대부분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말씀을 잊어버렸거나 그대로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말씀의 중요한 특징중 하나는 항상 말씀의 성취를 방해하는 영적 전쟁이 발생한다는 점입니다.(눅8:1-15) 그렇다면 어둠의 시대속에서 어떻게 약속의 말씀(땅)을 정복해 나갈 수 있을까요?
첫째 어둠과의 전쟁은 “오직 예수”로만 이깁니다.
삿1:8-10 유다 자손이 예루살렘을 치고 점령하여, 그 곳 주민을 칼로 죽이고, 그 성을 불태웠다. 9 그 다음에 유다 자손은 산간지방과 네겝 지방과 낮은 지대로 내려가서, 거기에 사는 가나안 사람과 싸웠다. 10또 유다 자손은 헤브론에 사는 가나안 사람을 쳤다. 헤브론은 전에 기럇 아르바라고 불리던 곳이다. 거기에서 그들은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무찔렀다
유다지파는 어제 아도니베섹을 정복하고 이어서 두번째로 “예루살렘과 헤브론”지역을 공략합니다. 이렇게 급하게 공격하는 이유는 인근지역이기도 했지만 이곳은 전략적 요충지였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은 싸우기 유리한 고지였고, 헤브론은 사거리처럼 모든 도로가 만나는 교착 지역이었습니다. 그래서 곧바로 공격하여 정복했는데(8절) 재미있는 것은 수10장을 보면 이곳은 이미 수십년 전에 여호수아가 정복한 땅이었다는 것입니다. 근데 지금 유다지파가 또다시 공격한다는 것은 남겨져 있던 그들이 다시 강성해진 것입니다. 더 중요한 점은 지금 유다지파도 성을 불사르고 이긴것 같지만 이곳이 완전히 이스라엘의 영토가 된 것은 수백년이 지난 다윗왕때에 이뤄졌습니다.(삼하5:6,9)
이걸 통해서 영적으로 기억 할 것은 “죄의 남겨진 습관”이 이처럼 끈질기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로 원죄가 해결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안에 남겨진 “죄의 습관”이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잡초와 같이 뽑아도 뽑아도 그 뿌리를 뽑지 않으면 다시 자랍니다. 이 상태가 반복되면 죄에 대해 무기력해지고 웬만한 말씀을 들어도 안된다는 패배의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예수님은 요한복음 3장에서 “오직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씀했습니다. 여기서 ‘거듭난다’는 것은, 단순히 노력해서 성숙해지고 훈련 받아서 깨닫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완전히 죽고, 새로운 존재가 되는 걸 말합니다.(마9:14) 즉 어떤 사건앞에서 나의 생각과 마음을 부인하고(자기부인) 성령이 주는 예수님의 새로운 생각과 마음을 따라 행동하는 것입니다.
가령 화가 날때, 걱정이 생길때, 미움이 들어 올 때에 그 마음을 거부하고 “만약 예수님이라면, 내 자녀에게 배우자에게 친구에게 뭐라고 말해 주실까?” 생각을 해보는 것입니다. 이 작은 생각 하나가 순간적으로 죄를 이기게 합니다. 마치 집이 캄캄하게 어두울 때, 불빛을 켜면 순식간에 어둠이 사라지듯 예수를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 잘하는 비결”이 이것입니다. 나를 죽이고 예수가 살도록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기도할때 “나를 강하게 해 주세요, 보다는 오히려 나를 다스려 주세요, 자녀와 배우자에게 할말이 생각나게 해주세요. 오늘 결정할 일들을 주님이 해주세요.” 그럴 때 가정에 어둠을 떠나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합니다. 오늘 이 기도를 드리면 좋겠습니다.
둘째 어둠과의 전쟁은 “오직 순종”으로 이깁니다.
여러분 어둠속에서 말씀을 이루려면 “믿음의 순종”이 필요합니다. 이어지는 갈렙의 이야기가 그것입니다.
삿 1:12-13 그 때에 갈렙이, 기럇세벨을 쳐서 점령하는 사람은, 그의 딸 악사와 결혼시키겠다고 말하였다.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 곳을 점령 하였으므로, 갈렙은 그를 자기의 딸 악사와 결혼시켰다.
세번째 전쟁에서 갑자기 유다지파의 갈렙이 나섭니다. 왜냐면 기럇세벨은 아낙자손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낙 자손은 우리가 골리앗으로 알고 있는 2m가 넘는 거인들인데다가 이름이 가럇세벨이라고 바뀌었습니다. 그 뜻은 “책의 도시”란 의미입니다. 즉 이 아낙자손들은 덩치만 큰게 아니라 지능도 뛰어난 자들이었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감당하기 어려운 대적이란 의미입니다. “누가 이런 곳을 맡겠습니까?” 수년 전 여호수아가 이 질문을 했을때도 갈렙이 나섰고(수14:6) 지금 싸울 수 없는 나이가 됬음에도 그는 또 다시 순종합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감동적인 장면입니다.
우리 주변에 신앙이 좋은 분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변함이 없습니다. 나이가 든다고, 질병에 든다고, 어려워졌다고 변하는게 아니라 그럴수록 더 빛을 발하는 분들입니다. 근데 여기서 갈렙은 여호수아와 똑같이 ‘기럇세벨’을 칠 장수를 뽑습니다. 이것은 자기가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믿음과 순종을 따라갈 사위를 뽑는 것입니다.(삿1:9) 이때 갈렙과 같은 믿음으로 일어나 순종하여 나선 사람이 바로 “옷니엘”입니다.
그리고 그가 그 난공불락의 ‘기럇세벨’을 단번에 정복하고 갈렙의 딸 악사와 결혼하는데, 당시 결혼할때 선물을 주는 전통 때문에, 악사는 남편 옷니엘에게 아버지께 밭을 구하라고 말합니다.( 14절) 그리고 자신은 아버지께 ‘샘물’을 구합니다.(15절) 기막히게 지혜롭고 현숙한 여인입니다. ‘기럇세벨’지역은 광야로 물이 부족한 지역이었습니다. 남편의 부족함을 채워 줄 현명한 여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순종하는 사람”에게 지혜를 갖고 “돕는자”를 붙여 주시는 분입니다. 모세에게 아론을 붙여 주셨고, 다윗에게 요나단을 붙여 주셨고, 에스더에게 모르드개를, 다니엘에게는 세친구를 붙여 주시듯, 오늘 우리가 어둠속에서 말씀에 순종할때 내가 알지 못하는 도움이 시작 될 것입니다.
이것을 믿고 오늘도 어둠속에서 주님의 말씀대로 영적 싸움을 선포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내생각대로가 아니라 예수님의 생각을 의지하십시오. 그리고 순종하여 말씀대로 그물을 던져고, 말씀대로 행해 보십시오. 주님이 돕는 자들을 통해서 필요한 샘물을 주실 것입니다.
기도제목: 오늘도 우리 가정에 드리운 어둠을 두려워하거나 미워하거나 분노하기보다는 예수님의 생각과 마음으로 침착하게 대응하게 하소서, 상황에 순종하기 보다는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으로 그물을 던지는 순종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돕는자들을 보내 주소서
중보제목: (화: 다음세대/교육부/유스/청년부/ 젊은 사역자들을 위해/ 자녀들을 위해서/ 시대의 어둔 교육을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