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이긴 사람들(사사기강해1) 삿1:1-7  어둠속에서 빛의 시작

2024.04.02 11:40

예수인교회

조회 수217

어둠을 이긴 사람들1 삿1:1-7   <어둠속에서 빛의 시작>   찬540/통219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사사기서는 사사들의 책으로 이스라엘에 여호수아와 지도자들이 죽은 어둠의 시기에 빛처럼 세워진 하나님의 사람들이란 의미입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은, 그토록 힘들게 가나안 땅에 입성하여 여호수아의 정복전쟁까지 잘 치렀습니다. 그럼 이땅에서 태평성대 천국이 시작되야 하는데, 지도자가 없는 혼란기가 찿아 왔습니다. 이른바 이스라엘에 어둠이 찿아 온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지도자를 세우지 않았을까요? 그 두가지 이유를 통해서 새로운 책 사사기를 들어가 보면 좋겠습니다.

첫째 지도자를 세우지 않은 이유는 “하나님이 직접 인도 하신다”는 것입니다. 

    사사기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1:1-2 여호수아가 죽은 뒤에이스라엘 자손이 주님께 여쭈었다. “우리 가운데 어느 지파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워야 합니까?”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유다 지파가 먼저 올라가거라. 내가 그 땅을 유다 지파의 에 넘겨 주었다.

여기서 “여호수아가 죽은 뒤”란 시간의 전환 표현입니다. 이것은 뭔가의 변화가 발생했음을 암시합니다. 그것은 이어지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님께 여쭈었다.”란 표현입니다. 이것은 일대 종교개혁 같은 혁명적 구절입니다. 왜냐면 그동안 이스라엘은 모세나 여호수아 외에 하나님을 직접 대면해 본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각자가  직접 만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500년전 로마카톨릭의 교황권 아래에서 신부외에 라틴어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 없던 시기에 루터의 종교개혁으로 누구나 직접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쓸 수 있는 “만인제사장 시대”가 열린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온 후부터 이제 여호수아의 하나님이 아니라 개개인의 하나님이 되어 주신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이 신과 함께 동행을 시작하는 놀라운 축복이요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문제는 이스라엘이 이 축복과 원리를 몰랐다는 점입니다.이스라엘은 지도자가 없다면 이제, 하나님을 가정과 일터의 지도자로 모셔서 날마다 그분을 따랐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기가 주인되기 위해 힘을 모으고 물질을 더 모았고 사람과 경험을 의지하며 영적으로 더 타락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사사기서의 핵심입니다.

사람은 고난과 위기를 만날때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어떤 사람은 그 일을 통해서 하나님과 더 깊고 풍성한 영적 교제와 성장으로 나가는 반면 어떤 사람은 그 답답함과 상처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을 등지고 자기 힘을 의지하여 살게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이 영적 사사기의 시작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입니까? 우리는 사순절에 십자가를 통해 나의 실체와 죄인됨을 낱낱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주님을 더 의지해야 합니다. 십자가는 사순절만 잠깐 찿아보는 악세사리가 아니라. 날마다 짊어지고 예수를 쫓아야 하는 Kety입니다. 인생의 십자가를 통해 주님께 더 나아가는 예수인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둘째, 지도자를 세우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 직접 심판한다”는 것입니다.

사사기란 ‘지도자’란 의미도 있지만 ‘심판자’이란 의미도 있습니다. 이어지는 4-7절에 유다가 제일 먼저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싸우러 올라가는데 그 형제지파 시므온과 함께 베섹지역을 공격하여 승리합니다. 이때 그 지역의 왕인 ‘아도니베섹’을 잡아서 손발의 엄지를 제거합니다. 6절 그들은 도망치는 아도니베섹을 뒤쫓아가서 사로잡아, 그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을 잘라 버렸다

이것은 당시 가나안에 전쟁풍습으로 엄지 손가락과 발가락을 잘라서 칼이나 방패를 못쥐고 균형감각을 잃어서 전쟁할 수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즉 다시 대항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문제는 일상생활도 못하게 되어 그 부족 전체가 생계를 이어가기 힘들어 진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렇게까지 하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의 사람인 이스라엘이 이런 잔인한 방법을 행했을까요? 이것은 이스라엘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7절을 보면 삿 1:7 그러자 아도니베섹은 “내가 일흔 명이나 되는 왕들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을 잘라 내고, 나의 식탁 밑에서 부스러기를 주워서 먹게 하였더니, 하나님이, 내가 한 그대로 나에게 갚으시는구나!” 하고 탄식하였다. 그는 예루살렘으로 끌려가서 거기에서 죽었다.

  아도니베섹은 과거에 자기보다 약한 70여개의 부족을 잡아다 엄지를 잘라서 싸움도 못하고 치욕스럽게 종으로 삼아 짓밝았던 악한 왕이었다는 걸 말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하나님이 그에게 그대로 심판하는 것입니다.

사실, 가나안 땅의 모든 종족이 진멸대상이 된 것은 바로 이런 이유 였습니다. 이들은 모두 하나님 없이 살아가던 사람들입니다. 한마디로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잔인하게 남을 공격했고, 살인을 해도 두려움이 없던 사람들에게 그 행한대로 보응(심판)했다는 점입니다. 우린 이것을 통해서 두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는 “하나님이 보고 있다.”입니다. 신앙생활 중 주변 사람들은 악한 방법으로도 세상에서 잘되는 것 같고, 나는 말씀대로 사는 것이 바보처럼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시간의 차이가 있을 뿐 악은 반드시 심판을 당한다는 걸 기억하십시오. 이것을 바라보며 끝까지 선을 행하시길 바랍니다. 또 하나는 “우리는 심판을 용서 받았다”는 점입니다. 사실 생각해 보면 우리도 진멸 당해야 하는 괴수였는데 ,예수님의 보혈이 우리를 용서해 주신 것입니다. 놀라운 은혜입니다. 이 은혜를 까먹지 않고 오늘도 오직 십자가의 감사로 영적 사사 시대에 빛을 내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제목: 주님 오늘도 어둠의 가정과 목장과 일터속에 주인이 되어주십시오. 주님과의 교제가 사순절이후에 더욱 깊어지고 풍성해지게 해주십시오. 오늘도 주님의 심판과 사랑을 기억하며 은혜안에 선을 행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중보제목: (목장/VIP/ 환우/ 모든 교회들) 

댓글 쓰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