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4 눅22:39-46 십자가를 지는 기도

2024.03.28 16:10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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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4    눅22:39-46    십자가를 지는 기도  찬254 / 통 185 내 주의 보혈은

어느 학자는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이 피가 될때까지 드린 기도로 이미 십자가를 지셨다고 했습니다. 즉 예수님의 십자가는 “겟세마네 기도”로 끝냈다는 의미입니다. 고난주간 넷째날을 맞아 예수님이 드렸던 겟세마네 기도를 통해서 내 삶에 주어지는 십자가를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살펴봅시다

첫째 십자가를 지는 기도는 “영적 습관을 바꾸는 기도입니다.” 

눅22:39 예수께서 나가시어, 늘 하시던 대로 올리브 산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그를 따라갔다

예수님은 특별한 문제를 만나서 기도하러 간게 아니라 늘 하던대로, 즉 습관적으로 올리브산에 기도하러 갔다고 합니다. 이것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입니다. 만약 항상 내가 문제가 터진 후 기도한다면, 하나님이 나와 대화하고 싶을때 어떻게 할까요? 나에게 문제를 터트릴 것입니다. 그러기에 먼저 기도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찰스 두히그”라는 사람이 쓴 <습관의 힘>이란 책을 보면, 왜 사람들이 후회할 줄 알면서도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는가? 그것은 “잘못 들여진 습관”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습관이란 무의식에 반복되는 행동입니다. 특히 안좋은 습관을 점검해 보면, 가령 문제를 접할때 일단 염려부터 하는 습관, 일이 잘 안되면 화부터 나는 습관, 힘든 일을 만나면 술부터 찿는 습관등, 우리는 이런 습관들을 점검해야 합니다. 왜냐면 갑자기 십자가 닥칠때 무의식적으로 넘어지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베드로가 그랬습니다. 갑자기 들어온 계집종의 질문에 반사적으로 예수를 3번이나 부인했습니다. 이것은 베드로의 평생실패가 되었습니다. 오늘 이 겟세마네에서 문제 후가 아니라 먼저 기도하는 영적 습관을 세워보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둘째 십자가를 지는 기도는 “시험을 이기는 중보기도입니다.”

눅 22:40 그 곳에 이르러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여라” 하신 뒤에

예수님은 십자가를 위해 기도할때 몇몇 제자들에게 시험들지 않게 기도하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이 장면을 마태복음에서 좀더 자세히 보면

마26:36-38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고 하는 곳에 가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하는 동안에, 너희는 여기에 앉아 있어라.” 그리고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서, 근심하며 괴로워하기 시작하셨다. 그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마음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너희는 여기에 머무르며 나와 함께 깨어 있어라.

예수님은 여기서 ‘베드로 야고보 요한’만 따로 빼어 자신의 마음을 기도로 부탁합니다. 근데 궁금한 것은 당시 기도도 잘 모르고 졸기만 한 제자들에게 기도제목을 나누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두가지 정도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십자가의 시험을 경고하는 것”입니다.(40절) 지금 이미 가롯유다도 마귀의 시험에 넘어갔고, 너희도 곧 시험에 들것이다. 그 시험을 감당하려면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십자가 앞에 중보 하라는 것”입니다. 전4:12 혼자 싸우면 지지만, 둘이 힘을 합하면 적에게 맞설 수 있다.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예수님이 보이신 대부분의 모습은 제자들에게 교육적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이모습은 이들에게 인생의 십자가를 만날때마다 주변사람들에게 중보기도를 부탁하는 계기 됬을 것입니다. 왜냐면 십자가를 질때 발생하는 마귀의 유혹이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홀로 기도 할때는 질뻔 했지만, 아론과 훌이 함께 기도할때 그 싸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습니다. 힘든 십자가일수록 가족과 함께 기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힘이 다르게 느껴질 것입니다. 이 십자가의 중보 기도를 통해 우리에게 당면한 시험을 물치시기길 바랍니다. 

셋째 십자가를 지는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눅22:42 “아버지, 만일 아버지의 뜻이면, 내게서 이 잔을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내 뜻대로 되게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게 하여 주십시오.”

이 기도를 잘 보면 아버지의 뜻과 예수님의 뜻이 부딪힌걸 볼 수 있습니다. 그 충돌의 세기를 이렇게 기록합니다.  44절 예수께서 고뇌에 차서,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핏방울같이 되어서 땅에 떨어졌다. 땀속에 피가 섞여서 나왔다고 합니다. 이것은 의학적으로 ‘혈한증’이라고 합니다. 뭔가에 강한 스트레스로 모세혈관이 터지면서 피가 섞여나오는 증세입니다. 즉 예수님의 갈들이 극심했다는걸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것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죽음 이후에 부활할 것을 알고 있었는데, 왜 십자가의 죽음을 이토록 두려워 했을까? 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육체가 가진 두려움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면서도 100% 인간의 몸으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두려움을 그대로 느꼈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이 두려움에 부정적인 생각을 불어넣어 인간을 극단적 선택까지 하게 만듭니다.(롬7장)  이것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아버지의 뜻을 붙드는 것입니다. 기도의 목적은, 내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순종하게 하는데 있습니다. 오늘도 여러 기도의 제목이 있을 것입니다. 그 기도를 드리되 아버지의 뜻을 구해보십시오. 그때 하늘의 힘이 공급됩니다.(43절) 시편을 보면 대부분 대적이나 소원을 구하는 기도에서 시작하지만, 항상 끝은 하나님의 뜻대로 마치게 됩니다. 이것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뜻을 이뤄가는 기도입니다. 오늘도 이 기도속에 우리가 깨달은 삶의 십자가들을 달게 지고 수많은 두려움을 이겨 나가는 십자가의 사람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제목: 겟세마네 기도를 통해서 영적 습관을 바꾸는 사람들이 되게 하시고 십자가를 질때 주어지는 마귀의 시험을 이기기 위해 중보자들을 붙여 주소서 그들과 내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구하는 가정과 일터와 목장이 되게 하소서 

중보제목: (가정/교회리더십/ 교회) 가정안에 선한 영적 습관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모든 리더십이 십자가의 리더십으로 사역하게 하소서, 온 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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