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JESUE CHRIST 34. 요 14: 1-14, 하나님께 향하는 길

2024.02.08 10:32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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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4: 1-14, 하나님께 향하는 길, 찬 314장(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요한복음 14장부터 17장’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공생애 기간 중 하신 마지막 설교로 이 말씀을 마가의 다락방에서 하셨다고 해서 ‘다락방 강론’이라고도 합니다. ‘강론’이란 뜻은 ‘가장 중요한 내용을 정리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1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아라. 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그럼 왜 예수님께서는 시작부터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우리가 앞에서 살펴보았지만 ‘유월절’을 보내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백성들의 환호를 보며 제자들은 마음껏 기대와 소망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13장’에 이르러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그 헛된 생각을 깨뜨리시는 말씀들을 하십니다. 그래서 이 말씀에 모든 제자들이 근심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여기서 ‘근심하다’라는 뜻은 ‘흔들리다, 변하다’라는 뜻입니다. 즉 제자들은 진정한 주님의 모습이 아니라, 자신들이 기대했던 예수님의 영광의 모습이 아닌 것에 그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변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지만 내 삶에 문제가 닥치고, 어려움이 오면 마음도 흔들리고, 믿음도 흔들리고, 근심에 쌓이게 됩니다.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바라보기 보다는 세상의 상황과 환경을 더 크게 바라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 세상의 문제에 근심하는 제자들을 향해 예수님께서는 ‘1절 하반절부터 3절’까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내 아버지의 집에는 있을 곳이 많다. 그렇지 않다면, 내가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러 간다고 너희에게 말했겠느냐? 나는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러 간다. 내가 가서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나에게로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너희도 함께 있게 하겠다.”

바로 천국의 소망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럼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왜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요? 바로 우리 안에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을 때, 이 세상의 근심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성도에게 중요한 신앙은 바로 천국에 대한 소망을 품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본문 5절’을 보면 도마가 예수님께 이렇게 묻습니다.

“도마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우리는 주님께서 어디로 가시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그 길을 알겠습니까?”

그런데 그 어리석은 도마의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놀라운 말씀을 해 주십니다.

‘본문 6절’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갈 사람이 없다.”

이 ‘본문 6절’에는 두 가지 큰 의미가 있는데, 첫 번째는 예수님께서 자신을 ‘선언적 설명’으로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드러내시는 방법인데, 예수님께서 자신을 이렇게 표현하신 것은 단순히 한 인간으로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하나님 되심을 선언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통하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예수님께서는 ‘도마’가 “천국의 가는 그 길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라고 묻자, 예수님께서는 천국에 가는 길, 아버지께 가는 길은 다른 길이 없고 오직 한 길, 유일한 길이 있는데, 그 길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라는 것입니다.

‘길’이란 무엇입니까? ‘길’은 어느 목표 지점을 가기 위한 과정이지, ‘길’ 자체가 목표가 아닙니다. 목적지를 향해 가는 것이 길입니다. 바로 그 ‘길’이 예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길’을 올바로 가기 위해서는 ‘진리’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진리’는 ‘빛’입니다. 잘못된 ‘길’로 가지 않게 ‘빛이신 진리’가 필요한 것입니다.

‘잠언 14장 12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사람의 눈에는 바른길 같이 보이나, 마침내는 죽음에 이르는 길이 있다.”

‘길’이라고 다 ‘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진리의 길’이 있고, ‘사망의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내가 곧 길이고, 그 길은 진리의 길이고, 그 진리의 길은 바로 생명의 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진리의 생명의 길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주님을 벗어나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8절’에 이번에는 ‘빌립’이 또 이렇게 말합니다.

“빌립이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십시오. 그러면 좋겠습니다.”

제자들은 그렇게 오랫동안 주님과 함께 있었으면서도 주님이 하나님 아버지 안에 거하고 하나님 아버지는 주님 안에 계신 것을 도저히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9절, 10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보았다. 그런데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십시오’ 하고 말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네가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면서 자기의 일을 하신다.”

‘요한복음’을 보면 불과 얼마 전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0장 30절’에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그 말씀을 깊이 새기기 못했던 것입니다. 말씀을 들어도 그 말씀 안에 있는 진리보다 그저 삶의 문제가 해결되고 복을 받는 것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복음을 듣지만 자신이 원하는 말씀만 듣길 원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모습일 수 있습니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예수를 왜 믿는지도 모르고 또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저 삶의 누리는 복만 구합니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죄와 중독을 끊지 못하고, 천국의 소망이 아닌 세상의 것에 삶의 중심을 두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믿는데 단지 내 삶에 복을 주시는 분으로만 믿습니다. 십자가의 말씀은 애써 외면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고, 믿음의 확신을 주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것은 단지 나 혼자 그 은혜를 누리며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12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우리는 이 말씀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믿음’이란 ‘행함’입니다.

이제 주님을 믿는 우리가 주님이 하셨던 귀한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은혜는 ‘14절’입니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구하면, 내가 다 이루어주겠다.”

우리가 구하는 모든 것을 이뤄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본문 12절’과 연결된 말씀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대로 살아가는 사람, 주님의 하신 그 복음의 삶을 삶으로 실천하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반드시 이뤄주신다는 것입니다.

기도제목: 내 삶의 길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되게 하시고, 천국의 소망을 품게 하소서. 내가 원하는 예수님이 아닌 참된 예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세상보다 더 큰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중보기도(목: 지도자들): 담임목사님과 목회자들의 성령충만으로 사명 감당을 하게하소서. 교회를 섬기는 제직/서번트/팀장/목자/봉사자들의 섬김 속에 은혜와 기쁨이 가득하게 하소서. 이 땅의 위정자들이 하나님의 공의 가운데 서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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