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JESUE CHRIST 27. 요 11: 45-57,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까지.

2024.01.26 08:19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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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1:45-57.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까지. 찬 149장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서론>

  요한복음 1장부터 10장까지는 요한복음의 전반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반부에는 예수님께서 “나는 누구다.”라는 것을 말해주시는 내용들입니다. 그래서 “나는 초막절의 진짜 주인이다. 나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다. 나는 생명의 빵이고, 빛이다. 나는 선한목자다, 양의 문이다.”등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말해주는 것이 1-10장의 내용입니다.

  이제 11장부터는 본격적인 예수그리스도의 목적이 되는 사역, 십자가 사역이 시작이 됩니다. 이 후반부 내용이 시작되는 것이 바로 11장부터입니다. 죽은 나사로를 살리는 사건은 예수님이 지금까지 보여주셨던 표적들 가운데서 가장 선명한 사건입니다. 예수님께서 왜 이 땅에 오셨는지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 사건 때문에 예수님은 유월절에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이제 예수님은 정말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되었습니다. 정말 큰일이 난 것입니다. 그러나 요한복음 11장부터는 후반부로써,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는 시점입니다. 아이러니 하지 않습니까? 바리새인과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유월절에 죽이기로 결정한 시점이, 하나님의 큰 계획, 예수님의 본격적인 사역이 시작되는 시점인 것이요. 이것이 하나님이 일하시는 신비입니다. 반전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보겠습니다.

<본론>

첫째,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 기적을 사용하십니다. (45-46절)

  지금 엄청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죽은 나사로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인간이 절대로 이겨낼 수 없는 것이 바로 죽음입니다. 그런데 죽은 나사로가 살아났습니다. 예수님이 지금까지 보여주셨던 어떤 기적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사건입니다. 그리고 45절을 보시면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 유대 사람들 가운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라고 나옵니다. 여기에서 ‘보았다.’라는 것은 단순하게 보고 넘어간 것이 아니라, 그 일이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를 깨닫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믿었다.’라는 것은 요한복음에 7차례나 사용되는 표현으로 예수님을 메시아로 영접했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11장은 본격적인 예수그리스도의 목적이 되는 사역, 십자가의 사역이 시작이 되는 시점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본격적인 십자가의 첫 사역이 바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것입니다. 이 사건은 분명하게 십자가의 사건과 관련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심을 예표하는 사건입니다. 예수님이 왜 오셨는지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이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십자가가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아주 면밀하게, 세밀하게,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 죽음까지도 다스리시는 예수님을 정확하게 보여주셨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게 되는 사건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악한 자를 통하여도 일하십니다. (49-52절)

  하나님의 일하심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바로, 악한 자를 통해서도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에서도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님 때문에 공의회를 소집하여서 논의합니다. 그러자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민족 전체가 망하지 않는 것이, 당신들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소.”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가야바의 입을 통해서 나왔지만 가야바의 생각으로 한 것이 아니라고 나옵니다. 그가 당시 최고의 기관이었던, 최고의 권력자들이 모인 곳에서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공식석상에서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말의 참 뜻이 예수님께서 민족을 위하여 죽으실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그 말이 민족 뿐 아니라 흩어져 있는 하나님의 자녀를 한데 모아서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2:13절에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하는 것은, 여러분이 우리에게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실제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은 또한, 신도 여러분 가운데서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직접 동굴의 울림처럼 말씀하시지는 않지만, 하나님이 세우신 직분자를 통해서, 또는 나와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또는 나와 원수같은 자를 통해서도 말씀하시고, 일하시기도 하십니다. 왜냐하면 모두 하나님의 계획 속에, 섭리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위해서 일하십니다.

셋째,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습니다. (53-57절)

  너무 큰 은혜입니다. 왜냐하면 그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 전혀 모르지만,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하나님의 섭리로 일이 척척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치 예수님이 점점 코너에 몰려서 패배할 것 같고, 세상의 관점으로는 몰락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진정한 승리는 바로 ‘십자가’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궁금했었습니다. ‘어차피 예수님은 십자가에 돌아가실 목적으로 이 땅에 내려왔고, 그 십자가를 통해서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죽음에서 부활까지 하시면서 영생이라는 것을 가지고 들어오셨는데, 왜, 사탄마귀는 말리지 않고 오히려 앞장서서 십자가로 몰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일까?’라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신학대학원에서 교수님께서 한창 수업을 하시다가, “아마, 마귀는 당시 가장 비참하고, 볼품없게 죽이기 위해서 십자가를 생각했고, 그것이 자신의 승리로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아마 그들도 십자가의 진짜 의미는 몰랐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에 동의합니다. 지금 이들은 자신들이 십자가로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것이 마귀의 생각이고요. 그러나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다는 것이 놀라운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인교회 성도여러분...>

  제가 정말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믿는 다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하나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 그리고 공의로우심을 믿는 것이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때까지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내는 것입니다.

  여러분 앞에 여리고성과 같은 문제들이 있습니까?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로마가 있습니까? 나사로가 죽어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되었던 것처럼,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던 것처럼, 도저히 답이 없는 것과 같은 문제들이 지금 내 눈 앞에 있습니까? 선하시고, 변함없이 신실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여전히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여리고성을 무너뜨리셨고,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만 같았던 로마도 무너졌습니다.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죽은 나사로를 살리셨고, 십자가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절정의 사랑을 보이셨습니다. 그 구원의 하나님이, 능력의 하나님이, 창조주 하나님이 여전히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바로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믿음이 없는 모습과 행동들이 나타날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죄는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보지 못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동시에 같은 기적을 보고, 같은 말씀을 듣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습니다.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죄가 있던 자들은 예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오히려 죽이려고 합니다. 우리는 그 죄들과, 마귀들과, 세상의 잣대와, 나의 교만, 어둠의 세력과 항상 영적 전쟁을 통해서 승리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 필요한 것입니다. 빛이 있으면 어둠이 사라집니다. 오늘 이 시간 빛이신 예수님을 내 맘에 주인으로 모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중보기도>

1) 말씀기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곳에 사용되는 믿음의 사람 되게 하소서, 모든 문제와 상황에 무너지지 않고 믿음으로 서게 하소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면서 살아가는 믿음의 자녀 되게 하소서

2) 요일기도(금:선교지/모든예배): 16곳의 선교지와 선교사님에게 성령충만하게 하소서, 2024년 모든 예배에 성령의 기름을 부으소서, 2024년에 더 많은 선교를 할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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