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의 땅을 향해 76. 출 39: 1-21, 성막의 완성은 사람입니다.
2023.09.19 09:22
예수인교회
출 39: 1-21, 성막의 완성은 사람입니다. 찬 436장(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출애굽기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단지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고통에서 해방시키시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그들과 동행하시고 함께하시기 위해 그들을 이집트에서 벗어나게 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삶에서 고난과 문제와 걱정을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문제가 해결되고 고난이 지나가도, 또 내일이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기고, 고민과 걱정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가 내 삶의 앞에 있는 그 문제와 어려움에 삶의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께 우리의 삶의 방향과 초점을 맞추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통해 어떤 삶의 문제 앞에서도 담대히 이겨 나가길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본 ‘출애굽기’를 보면 초반에는 모세를 부르시는 장면이 ‘1장에서 4장’까지 나오고, 실질적인 출애굽 내용은 ‘5장에서 19장’까지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출애굽기의 절반이 넘는 ‘20장부터 40장’의 뒷부분의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언약과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막에 대한 말씀인 것입니다.
즉 출애굽의 하나님의 목적은 바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을 보면 한 가지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는 보통 건물이 완성되면 건축이 끝났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성막이 다 지어지고, 제사장들의 옷이 다 만들어진 후에야, 비로소 ‘성막이 완성되었다’고 말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성막을 통해 원하셨던 것은 단순히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거룩의 완성은 건물이 아니라 사람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제사장의 옷을 보면 이 네 가지 옷을 입히는 이유가 우리가 성막을 보면, 성막을 덮는 덮개를 4곁으로 덮은 것과 같이 제사장 또한 성막과 같이 4개의 옷으로 덮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절’에 이 옷을 청색, 자주색, 홍색, 모시 실로 옷을 만드는데 이것은 모두가 성막에 사용된 재료입니다. 즉 거룩한 성막과 제사장이 각각 구별된 것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거룩한 성막, 성전, 교회 안에서만 구별된 삶을 살면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도 이 거룩함이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 ‘2절’을 보면 성막에 사용된 재료와 제사장의 옷의 재료 중 다른 것이 하나가 있는데, 그것은 제사장의 옷에는 ‘금실’을 더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금’은 성경에서 ‘순결, 거룩’을 상징합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이 거룩한 하나님의 성막에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그 삶 역시 거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삶의 거룩’이란 바로 ‘오늘도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참된 신앙’이란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지켜내는 것’입니다. 오늘도 말씀대로 ‘내 삶을 지켜내고 살아내는 것’입니다. 삶의 고난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오늘도 그 말씀대로 살아내는 것, 이것이 바로 ‘참된 신앙’이며, ‘삶의 거룩’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2장 2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이 말씀은 당시 박해와 고난 가운데 있던 초대교회 성도들, 가족들에게 조차도 버림받고 쫓겨나 삶의 문제로 그 신앙마저도 흔들리던 성도들에게 히브리서 기자가 한 고백입니다.
고난 가운데 있을 때, 절망 가운데 있을 때, “예수를 바라보자!”
지금 내 삶 가운데 어려움과 고난 가운데 있는 분이 계시다면, 그 상황과 환경이 아니라, 이 시간 예수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십자가를 붙드시길 바랍니다.
오늘 이 하루도 내게 주신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 십자가를 참으신 예수님을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게 하신 것처럼, 우리의 삶 가운데도 반드시 하나님의 선한 능력으로 역사하실 것입니다.
바로 성도는 이것을 믿고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을 자세히 보면 제사장의 옷을 만드는 과정 중에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라는 말씀이 정확히 7번 나옵니다. 7이란 숫자의 의미가 바로 ‘완전함’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이 동행하시고, 함께하시는 거룩한 제사장의 옷을 정확히, 완전히 주님께서 명하신대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막이요, 하나님이 동행하시는 거룩한 제사장의 옷을 입은 하나님의 백성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말씀대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그 가운데 반드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의 삶을 이끄시며, 그 삶의 문제와 어려움과 고통을 하나님의 선한 능력으로 바꿔나가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오늘 제사장의 옷에는 한 가지 더 의미가 있는데, 제사장의 옷을 보면, 그 어깨에 이스라엘의 12지파의 이름이 새긴 ‘홍옥수’를 달게 했습니다.
여기서 ‘어깨에 달았다’는 의미는 ‘책임’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선택받은 성도에게는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먼저 구원하셨다는 것은 나를 통해, 내 가정, 내 직장과 사업장과 삶의 터전에 있는 아직 주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의 구원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이 이름을 ‘홍옥수’라는 보석에 새기게 합니다.
그럼 왜 하나님께서는 ‘혹옥수’라는 보석 선택하셨을까요? 이 ‘홍옥수’는 다른 보석들보다 쉽게 깨집니다. 작은 충격에도 쉽게 깨지는 보석입니다.
그럼 왜 하나님은 이런 잘 부서지는 ‘홍옥수’에 12지파의 이름을 새겨 넣으라고 하셨겠습니까? 그것은 그것이 깨지지 않게 그만큼 그것에 ‘항상 기억하고 집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사장이 거룩한 제사장의 옷을 입고 다닐 때, 그 어깨에 달린 홍옥수 보석이 깨지지 않게 계속해서 주의하고, 신경을 쓰는 것처럼, 그 어깨에 있는 이스라엘 12지파를 항상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 앞에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이제는 하나님의 거룩한 제사장의 삶을 사는 믿음의 성도 역시 하나님이 내게 주신 가정의 구원과 직장과 사업장과 삶의 터전에 함께 하는 사람들을 항상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 끝임 없이 기도하며 그 영혼 구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사장의 옷을 보면, 이 이름을 한 번 더 그 옷에 새기는데, ‘14절, 15절’에 보면, ‘가슴받이’에 그 이름을 세깁니다.
‘가슴에 새긴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바로 영혼구원은 믿음의 성도의 책임이면서, 동시에 주님의 마음으로 그들을 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나를 가슴으로 사랑하셨던 것처럼, 믿음의 성도 역시 그 영혼을 가슴으로 품고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안 돼! 예수님이 다시 오셔도 절대 안 돼! 이런 마음이 강퍅한 사람은 절대 안 돼”라고 내가 판단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주님의 마음으로 끝까지 품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자신에게 주어진 이 제사장의 직무를 ‘로마서 15장 16절’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은혜를 내게 주신 것은, 나로 하여금 이방 사람에게 보내심을 받은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게 하여,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임재가운데 그 은혜로 살아가는 믿음의 거룩한 성도는 항상 말씀을 붙들고, 영혼구원의 사명을 그리스도의 마음 품고 감당해야 합니다.
기도 제목: 오늘도 말씀으로 살게 하시고, 영혼구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성령충만을 부어주소서.
중보 제목: (화: 목장/VIP) 목장과 목원들의 가정과 삶가운데 있는 영적 싸움을 승리케 하시고 또 모든 목장의 모임 가운데 VIP를 품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쳐나게 하소서. 그리고 그 은혜가 모든 목장을 영적으로 깨우고 성령 충만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