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의 땅을 향해 73. 출 36: 20-38, 변함없이 신실한 믿음

2023.09.13 08:30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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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36: 20-38, 변함없이 신실한 믿음. 찬 38장(예수 우리 왕이여)

  오늘 본문의 말씀은 성막에 벽을 치는 작업을 말하고 있습니다. 널판을 만드는데 북쪽과 남쪽의 널판은 20개씩 만들고 지성소가 있는 쪽, 즉 서쪽 벽 6개, 기둥역할을 하는 널판 2개를 더해서 총 8개가 세워집니다. 즉 성막의 울타리를 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모시실로 휘장을 짜면서 점점 성막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성막은 굉장히 중요한 곳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성막을 지을 때 모든 것을 최고의 재료로 지어야 우리는 쉽게 납득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에 창조주 하나님이 임재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성막을 지을 때 당시 구할 수 있는 나무 중에서 최고의 나무를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백향목, 상수리나무, 잣나무, 전나무 등 좋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성막을 지을 때 가장 많이 등장하는 나무의 이름은 바로 조각목, 아카시아 나무입니다.  그럼 그 조각목이 굉장히 튼실하고,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 나무는 사막, 광야에서 자라는 나무였습니다. 보기가 좋거나, 사용하기가 편한 나무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볼품없는 나무로 너무도 귀한,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성막을 짓는 중요한 재료로 사용하라고 하십니다.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더 좋은 것을 사용하실 수도 있을 텐데 왜!‘조각목’을 사용하셨을까? 그것이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어떤 영적인 의미를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우선 조각목이라는 뜻은 ‘검을 조’, ‘뿔각’, ‘나무 목’입니다. 이 조각목은 일교차가 심한 곳에서도 살아남은 나무입니다. 그런 험한 환경에서 살아남아야 하기에 사막에 있을 때 이 나무 옆에는 다른 생물이 살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일교차가 심한 곳에서 자라서 엄청 단단합니다. 그런데 이 가장 보잘 것 없는 조각목이 참으로 귀하게 쓰였습니다. 생각해보면 귀한 물건을 담을 때에는 귀한 것으로 담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귀한 법궤도 이 조각목으로 만들었습니다. 출애굽기와 신명기에만 해도 조각목이 성막과 연관 지어 27번이나 나옵니다. 법궤만이 아니라 성막에서 아주 귀한 떡상, 분향단 등 성전 안에 있는 기구들과 성전 밖에 있던 번제단과 그들을 운반할 때 쓰는 널판과 띠, 기둥들도 역시 조각목으로 만들었습니다.

성막이 성전으로, 그 성전이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교회로 옮겨졌습니다. 성막은 조각목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 현재 교회에는 마치 조각목이 성막의 귀한 재료가 되어 만들어진 것처럼 볼품 없는 조각목과 같은 우리들이 성막인 교회를 이루어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는 조각목과 같은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조각목과 같은 것은 어떤 것을 의미할까요?

첫째. 조각목은 변질되지 않는 나무입니다.

변질되지 않는 것, 변하지 않는 것은 성경에서 매우 중요한 성품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조각목은 광야에서 추위와 더위 속에서도 버텨낸 나무입니다. 모양은 아름답지 않지만 속이 단단합니다.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모양이 아닌, 외적으로의 아름다움이 아닌 그 단단함을 사용하시어, 변하지 않음을 사용하시어 귀한 성막에 사용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성품 중에 하나는 바로 신실하심, 변하지 않으신, 영원한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반드시 성숙해져야 하는 성품 중에 하나가 바로 신실함입니다.   하나님은 이 조각목과 같은 변함없는 믿음을 요구하실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바로 신실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시고 신실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도여러분, 그리스도인인 우리에게 지금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신앙의 성품은 무엇일까요? 바로 차기도하고, 뜨겁기도 한 광야 속에서도 단단하게 버텨냈던 조각목처럼, 이 세대 속에서 좋은 일도 있고 즐거운 일도 있지만, 고난과 갈등과 문제 속에서도 조각목처럼 단단한 믿음을 가지고 인내하며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으며 버텨낼 때, 하나님께서 조각목으로 성막의 귀한 재료로 사용하셨듯이 우리를 이 시대에 귀한 교회를 세워 나가시는 데에 사용하실 것이라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조각목으로 만든 널빤지에 금을 입혀서 사용하셨습니다.

34절  “널빤지에 금을 입히고, 가로다지를 꿸 고리를 금으로 만들고, 가로다지에도 금을 입혔다.” 조각목으로 만든 널빤지에 금을 입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조각목을 그냥 사용하지 않으시고 다듬으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양으로 만드시고 금을 입혀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각목으로 보이지 않고 금을 입힌 널빤지의 모양으로 사용하셨습니다. 우리는 오늘날의 조각목과 같은 자들 입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버티고 서있던 조각목을 사용하셨듯이 죄 속에서 살던 우리를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우리를 사용하십니다. 그러나 그냥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조각목을 다듬으시고 원하시는 모양으로 만드신 것처럼 우리를 반드시 다듬으신다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아멘 이 고백을 누가 했나요? 신약 성경에서 10권 이상의 성경을 쓴 사도바울의 고백이라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는 일입니다. 내가 죽어야 하는 일입니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입니다.

셋째. 조각목으로 만든 널빤지를 갈고리로 연결해 울타리를 만드셨습니다.

36-38절 “이것을 칠 기둥 네 개를 아카시아 나무로 만들었는데, 각 기둥에는 모두 금을 입히고 금 갈고리를 달았으며, 그 기둥에 받칠 은받침 네 개도 부어 만들었다.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모시 실로 수를 놓아, 장막 어귀를 가리는 막을 짰으며, 이 막을 칠 기둥 다섯 개와 그것에 딸린 갈고리들을 만들었고, 그 기둥 머리와 거기에 달 고리에 금을 입히고, 그 밑받침 다섯 개를 놋으로 만들었다.”

  하나님은 조각목(아카시아 나무)을 금으로 입히시고 갈고리를 만들어 모두 연결했습니다. 오늘 말씀은 성막에 벽을 치는 작업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즉 성막의 울타리를 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울타리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거의 모든 집에 울타리 형식으로 구분을 지어 놓습니다. 울타리의 가장 큰 역할 중 하나가 바로 구분을 짓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울타리를 만드실 때 하나가 아니라 여러 널빤지를 갈고리로 연결해서 성막을 만들어 가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처럼 우리도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개인이 아닌 공동체를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의 형제와 가족이 된 공동체, 즉 교회를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기독교가 무너지고 있다고 합니다. 교회의 위기라고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하나님을 부인하는가?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은 믿습니다. 그러면 무엇이 무너지고 있는가? 바로 ‘교회론’이 무너지고 있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도 믿습니다. 그러나 교회에 나오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듣고 싶습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말고 유튜브로 내가 듣고 싶은 말씀을 골라서 듣습니다. 하나님의 음성과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주시는 말씀과 음성에는 귀 기울이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이 시대 교회의 가장 큰 숙제는 올바른 교회론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를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말씀과 예배와 복음을 전하는 전도로 교회는 세워져 가는 것입니다. 꼭! 우리가 기억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예수인 교회 성도여러분 결론을 맺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막을 허락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성막을 완성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광야에서 볼품없는 나무인, 조각목(아카시아 나무)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성막의 재료로 사용하시고, 그 조각목을 다듬고, 모양을 만드셔서 널빤지들을 만들어 금을 입히신 후 갈고리로 연결하여 울타리를 만드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조각목(아카시아나무)처럼 변함 없는 신실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묵상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모양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양으로 다듬어 사용하신다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은 마냥 좋기만 하지 않고, 즐겁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프기도 하고, 괴롭기도 하고, 마음이 찢겨져 나가는 것 같지만 그것을 잘 인내하고 신실하게 믿음으로 견디어 내면 금으로 입히시어 사용하시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로, 일꾼으로 사용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로 연결하여 교회의 공동체를 사용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완성된 성막은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어디에 존재하고 있습나요? 바로 이스라엘 공동체 정중앙입니다. 이스라엘 공동체의 가장 중심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 중심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있습니까? 아니 우리 중심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마음 한 구석에 밀어 넣고 필요할 때만 꺼내어 놓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성막이 무엇으로 만들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막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열심히 집중해서 하다보면 진짜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성막은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결국 성막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과의 만남이라는 것입니다. 본질을 놓치면 안 됩니다. 예배를 드릴 때 예배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가장 예배에 집중을 못할 때가 있습니다. 마리아와 마르다가 있을 때 마르다는 음식을 준비하다보니 정작 중요한 예수님을 놓치고 있었습니다.

성막을 열심히 말씀하신대로 짓습니다. 그런데 그 성막을 어디에다 두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은 이스라엘 공동체 가운데에 두라고 명하십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성령님을 어디에 두기를 원하십니까? 우리의 중심에 두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때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성막에 임재하셨던 것처럼, 그 성막에 임재하셨던 신실하신 하나님이 오늘 우리와, 우리 교회에 임하실 줄 믿습니다. 아멘

(수요일 기도:다음세대)

첫 번째는 : 오늘의 말씀을 놓고 기도하겠습니다.

– 하나님 조각목과 같이 볼품 없는 죄를 짓는 나지만 하나님께서 귀하게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 하나님께서  오늘 나의 다듬어져야 하는 부분을 만지시고, 예수님의 보혈로, 성령의 불로 우리를 입히셔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대로 걸어가는 제자,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두 번째는 :  다음세대

– 교육부서와 Youth, 청년부에 예배가 세워지고, 말씀이 회복되게 해달라고 기도

– 예배가 세워질 때 반드시 영적인 공격이 들어옵니다. 이때 우리가 말씀과 기도로 이겨내고 믿음을 지키는 다음 세대들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주세요.

– 또한 다음세대들이 여러 유혹과 시험이 있을 수 있는데 영적인 분별력을 주시고, 바른 신앙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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