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의 땅을 향해 56. 출 28: 1-30, 거룩한 옷을 입은 사람
2023.08.15 10:28
예수인교회
출 28: 1-30, 거룩한 옷을 입은 사람, 찬 288장(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본문은 ‘제사장의 옷’에 대한 말씀입니다. 옷이라는 것이 편하게 입는 옷도 있지만, 때에 따라서는 그 사람의 신분과 상황에 따라서 입는 옷도 있습니다. 특히 옛날에는 더욱더 옷이 곧 그 사람의 신분과 역할을 의미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의 제사장의 옷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왕같은 제사장’된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첫 번째로 제사장의 옷을 입히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맡기기 위한 것입니다.
1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너의 형 아론과 그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불러내서, 나를 섬기는 제사장 일을 맡겨라.”
제사장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제사장의 모습을 보면 그들은 사람을 섬기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백성들이 나와서 속죄 제사를 드리고 예배를 드리는 모든 일을 돕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제사장은 백성들을 돕는 자로써 보일 수 있고, 사람들을 섬기는 자로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제사장은 끝임 없이 ‘나는 하나님을 먼저 섬긴다’는 ‘섬김의 우선순위’가 분명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동일한 말씀입니다.
‘그리스인’이란 어떤 존재입니까? 그리스도를 먼저 섬기며 사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며 세상의 것을 위해 살아가야 하지만,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를 섬기기 위해서 세상 속에 있는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어떤 일을 하든, 식당에서 일을 하든지, 직장에서 일을 하든지, 학교에서 공부를 하든지, 집에서 가정을 돌보든지, 심지어 병원의 환지로 있든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거룩한 하나님의 제사장,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산상수훈의 말씀 ‘마태복음 6장 33절’에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섬겨야 할 것, 우선순위가 바뀌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타락’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선순위가 바뀌는 것입니다. 삶의 우선순위가 하나님을 먼저 섬겨야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삶의 우선순위가 나로 바뀌고, 세상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섬기지 않아서 타락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도 섬겼지만 자신을 위해 우상도 섬기면서, 세상도 섬기면서 타락한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내 삶의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내 삶의 우선순위가 되지 않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타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의 ‘나를 섬기는 제사장’ 이것이 단순한 말 같지만, 하나님의 백성에게 가장 중요한, 반드시 기억하고 생각해야할 말씀입니다.
두 번째로 제사장은 ‘거룩한 옷을 입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너는 너의 형 아론이 입을, 영화롭고 아름답게 보이는 거룩한 예복을 만들어라.”
이 말씀을 보면 ‘거룩한 제사장’이라 아니라 ‘거룩한 옷’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제사장이 거룩한 것이 아니라 거룩한 옷을 입음으로써 거룩한 존재로 인식되고 인정받아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존재입니까? 성경은 우리를 향해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은 사람들’이라고 말씀합니다.
‘로마서 13장 14절’을 보면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으십시오. 정욕을 채우려고 육신의 일을 꾀하지 마십시오.”라고 말씀하고, 또 ‘갈라디아서 3장 26, 27절’에 “여러분은 모두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여러분은 모두 침례를 받아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고, 그리스도를 옷으로 입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어떻게 됩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세상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거룩하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거룩한 그리스도의 옷을 입을 때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거룩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자신 때문이 아니라 거룩한 그리스도로 옷 입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새벽마다 말씀과 기도 가운데 성령충만을 구하며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내 삶의 문제와 근심과 질병의 치료가 목적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그리스도로 옷 입은 성도로 살기 위해 우리는 성령충만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어떤 상황에서도 십자가를 붙들며 살 수 있고, 내 능력과 힘이 아닌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능력으로 문제와 어려움과 시험과 유혹을 이겨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하나님께서 거룩한 옷을 입히신 목적은 ‘영혼구원’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4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본격적으로 제사장의 옷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을 합니다.
그런데 이 옷을 보면 네 가지 옷을 입게 합니다. ‘판결 가슴받이’와 ‘에봇’과 ‘겉옷’과 ‘줄무늬 속옷’입니다. 이 제사장의 옷을 보면 이 네 가지 옷을 입히는 이유가 우리가 성막을 보면, 성막을 덮는 덮개를 4곁으로 덮은 것과 같이 제사장 또한 4개의 옷으로 덮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옷을 보면 거룩한 옷을 짓는데, 이 옷을 청색, 자주색, 홍색, 모시 실로 옷을 만드는데 이것은 모두가 장막에 사용된 재료입니다. 우리가 앞에서 가장 중요한 성막을 덮었던 첫 번째 덮개, 그리고 지성소와 성소를 사이에 있는 휘장, 그리고 성전 문에 입구에 들어오는 그 입구의 장막과 똑같은 재료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즉 장막을 짓는 재료나 제사장의 옷의 재료나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제사장에게는 ‘금실’을 추가했습니다. ‘금실’은 ‘변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과의 영원함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소의 중요한 재료로 제사장의 옷을 만들게 하셨다는 것은 제사장, 즉 이제는 그리스도로 옷 입은 구원받은 믿음의 성도들 모두가 거룩한 하나님의 성소와 같은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제사장의 옷인 ‘에봇’의 양쪽에 ‘홍옥수’라는 보석에 이스라엘 12지파의 아들의 이름을 6개씩 새기게 합니다. 이것은 바로 제사장에게 이 옷을 입하는 것은 바로 제사장은 한 개인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름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하나님 앞에 나가는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로 옷 입은 성도’는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과 같은 성도로, 그 삶을 통해 세상가운데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드러나고 그리스도의 사랑이 흘러가며 성령의 은혜가 넘쳐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과 같은 백성이 된 것은 나 개인의 구원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의 모습을 통해 영혼구원의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성도는 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 옷에 걸 맞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드러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 제목: 오늘 이 하루가 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거룩한 하나님의 제사장으로서의 삶을 살게 하시되,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나를 통해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게 나를 사용해 주시고, 내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가 우리의 가정에, 삶에, 목장에, 삶의 터전 가운데 퍼져나가게 하소서.
중보 제목: (화: 목장/VIP) 예스 미션의 은혜가 이제는 목장 가운데 이뤄지게 하시고 또 모든 목장의 모임 가운데 VIP를 품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쳐나게 하소서. 그리고 그 은혜가 모든 목장을 영적으로 깨우고 성령 충만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