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의 땅을 향해 52. 출 25: 1-9, 예물이 제물이 되려면...
2023.08.08 10:09
예수인교회
출 25: 1-9, 예물이 제물이 되려면… 찬 314장(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출애굽기’는 이 ‘출애굽’이라는 제목만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억압과 고통에서 벗어나는 이야기로만 이해할 수 있는데, 사실 ‘출애굽기’에서 이 이야기는 전체의 3분의 1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나머지 3분의 2는 ‘출애굽’한 하나님의 백성이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 하나님과 함께하기 위한 성도의 삶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의 핵심은 단순히 우리가 삶의 고통과 억압에서의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는 것,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며, 그 은혜 가운데 살아가는 성도의 삶이 어떤 것인가를 가르쳐 주시는 말씀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성막’에 대한 말씀입니다.
본문 1절, 2절입니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나에게 예물을 바치게 하여라. 누가 바치든지, 마음에서 우러나와 나에게 바치는 예물이면 받아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고 이제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하시기 위해 상징적인 의미로 ‘성막’을 짓게 하십니다.
그런데 이 ‘성막’을 짓는 데에는 큰 원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 예물을 가지고 와서 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왜 하나님은 우리에게 물질적인 것을 요구하실까요? 그것이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볼 수 있는 실질적인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6장 21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분명하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을 것이다” 여기서 ‘보물’이란 단어는 ‘물질, 재물, 돈’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아니다’라고 부정해도 우리의 삶에서 물질만큼, 돈만큼 중요한 것이 없고 필요한 것이 없기 때문에 그곳에 우리의 수고와 노력과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에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나에게 예물을 바치게 하라’고 말씀하시는데, 여기서 이 ‘예물’이라는 단어는 단순히 ‘돈과 같은 물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단어의 뜻은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제물’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 어원은 ‘올리다, 하나님을 높이다’라는 뜻입니다. 즉 이 ‘예물’이 하나님 앞에 드려질 때, 하나님의 성막에 사용될 때, 하나님을 높이는 제단 앞에 드리는 거룩한 제물과 같이 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우리의 헌신과 헌금이 단지 물질이 아니라 하나님을 높이는 거룩한 제물과 같은 축복의 예물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이 ‘예물’이 하나님 앞에 거룩한 ‘제물’이 되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첫 번째로 본문 2절에 보면 ‘마음에서 우러나와 드리는 예물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개역개정 성경은 ‘기쁜 마음으로 드리는 예물’이라고 말씀합니다.
즉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물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쁜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단어가 또 특별히 사용된 곳이 있는데, ‘시편 68편 9절’에서는 ‘찬양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호세아 14장 4절’에서는 ‘축복하셨다’라는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즉 예물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이 되기 위해서는 기쁨으로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배의 마음으로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순종의 마음으로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그것이 하나님을 높이는 거룩한 제단 위의 제물이 되고, 또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축복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헌금이나 헌신을 할 때 중요한 것은 물질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본문 3절부터 7절 말씀입니다.
“그들에게서 받을 예물은 이러하니, 곧 금과 은과 동과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홍색 실과 가는 모시 실과 염소 털과 붉게 물들인 숫양 가죽과 돌고래 가죽과 아카시아 나무와 등잔용 기름과 예식용 기름에 넣는 향품과 분향할 향에 넣는 향품과에봇과 가슴받이에 박을 홍옥수와 그 밖의 보석들이다.”
이것은 성막에 들어가는 물품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보면 거기에는 값비싼 보석도 있지만, ‘아카시아 나무’라고 번역했는데 이것은 우리가 성경에서 자주 들었던 ‘조각목’, ‘싯딤나무’를 말하는 것으로 이 나무는 광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로 그 모양도 반듯하게 자라지도 않는 보잘 것 없는 나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나무도 하나님 앞에 드리라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막의 짓는 일에 함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 번째로 우리의 예물이 하나님 앞에 거룩한 제물이 되기 위해서는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일에 함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조각목’을 보면 이 나무는 마음과 수고와 헌신만 있으면 누구나 광야에서 구할 수 있는 나무였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가진 자나 부족한 자나 모든 하나님의 백성이 그 처지와 형편에 맞게 하나님의 일에 기쁨으로 동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6절에 ‘등잔용 기름’과 ‘예식용 기름’은 모두 당시 ‘올리브유’에서 나오는 기름인데, 이 ‘등장용 기름’과 ‘예식용 기름’의 특징은 ‘올리브유’에서 ‘가장 먼저 짜는 기름, 첫 번째로 짜는 가장 소중한 기름으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바로 기름 중에서도 가장 귀한 것, 소중한 것, 정성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바로 모든 성도가 하나님 앞에 정성을 다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8절, 9절 말씀입니다.
“내가 그들 가운데 머물 수 있도록, 그들에게 내가 머물 성소를 지으라고 하여라. 내가 너에게 보여 주는 모양과 똑같은 모양으로 성막과 거기에서 쓸 모든 기구를 만들어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성막을 짓게 하시면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보여준 대로 똑같이 짓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마치 그림을 보여주듯이 아주 작은 것 하나까지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 번째로 우리의 삶의 예물이 하나님의 거룩한 제물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하신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신앙은 본 대로 하는 것입니다. 들은 대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새벽마다 매일같이 말씀을 묵상하며 하루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잠시 은혜를 받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말씀을 보고 묵상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은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무엘상 15장 22절’과 ‘호세아 6장 6절’에서는 이 ‘예물’이란 단어를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순종’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과 헌신과 예물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제물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기쁨 마음으로 그리고 우리 가정과 목장과 교회의 모든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가 함께 하나님의 말씀에 ‘예스’하고 ‘아멘’하며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 제목: 내 삶에 항상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고 내 가정과 목장이 함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내 삶의 예물이 하나님의 거룩한 제물이 되게 하소서.
중보 제목: (화: 목장/VIP) 예스 미션의 은혜가 이제는 목장 가운데 이뤄지게 하시고 또 모든 목장의 모임 가운데 VIP를 품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쳐나게 하소서. 그리고 그 은혜가 모든 목장을 영적으로 깨우고 성령 충만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