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의 땅을 향해 50. 출 23: 20-33,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
2023.08.03 08:40
예수인교회
출 23: 20-33,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 찬 542장(구주 예수 의지함이)
우리는 좋은 신앙은 날마다 성장하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신앙은 성장하고 좋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신앙은 첫 마음, 첫 사랑, 첫 믿음의 자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더 좋아지는 것, 발전하는 것, 점점 더 커지는 것에 익숙해 있지만 신앙은 ‘성장의 페러다임’이 아니라 ‘성숙의 페러다임’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즉 신앙은 점점 더 무르익어가는 것이지 점점 커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첫 믿음, 주님과의 첫 만남이 얼마나 소중합니까?
많은 성도들이 첫 믿음, 주님과의 첫 만남, 십자가의 첫 체험을 신앙이 가장 뜨겁고 열정적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그렇지 못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믿음이 성장을 못해서가 아니라 첫 믿음, 첫 사랑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지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어제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십계명과 세부적인 말씀을 주시면서 마지막으로 절기를 기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럼 왜 하나님께서 절기를 기억하라고 하셨습니까? 그것은 그 절기를 지킴으로써 하나님의 구원은 첫 은혜, 첫 믿음을 기억하고 지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억하다’는 단어의 또 다른 뜻이 ‘지키다, 유지하다’입니다.
그 첫 은혜, 첫 구원의 감격과 사랑을 기억하고 지키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주님과의 첫 믿음, 첫 사랑, 첫 만남을 삶속에서 잃어버리지 말고 기억하고 지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의 그 첫 믿음이 변질되지 않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이란 오늘도 내 삶속에서 그 첫 믿음, 첫 사랑을 지켜내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장 좋은 신앙의 삶인 것입니다.
그럴 때, 본문 20절부터 22절에 하나님께서 이렇게 약속하십니다.
“이제 내가 너희 앞에 한 천사를 보내어 길에서 너희를 지켜주며, 내가 예비하여 둔 곳으로 너희를 데려가겠다. 너희는 삼가 그 말에 순종하며, 그를 거역하지 말아라. 나의 이름이 그와 함께 있으므로, 그가 너희의 반역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너희가 그의 말에 절대 순종하여, 내가 명하는 모든 것을 따르면, 내가 너희의 원수를 나의 원수로 여기고, 너희의 대적을 나의 대적으로 여기겠다.”
얼마나 놀랍게 힘이 되는 말씀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 첫 믿음과 첫 은혜의 감격과 사랑을 지키고 기억하며 살면 하나님께서 내 원수를 하나님의 원수로 여기시고, 나의 대적이 하나님의 대적이 된다는 것입니다. 원수도, 대적도 하나님께서 내 삶의 유익으로, 선으로 바꿔어 나가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23절부터 26절의 말씀에서 이것을 약속하십니다.
“나의 천사가 너희 앞에서 너희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이 있는 곳으로 인도할 것이다. 내가 그들을 전멸시키겠다. 너희는 그들의 신들에게 엎드려서 절을 하여 섬기지 말 것이며, 그들의 종교적인 관습을 본받지 말아라. 신상들을 다 부수고, 그들이 신성하게 여기던 돌기둥들을 깨뜨려버려라. 너희는 주 너희 하나님 나만을 섬겨야한다. 그러면 내가 너희에게 복을 내려, 빵과 물을 주겠고, 너희 가운데서 질병을 없애겠다. 너희 땅에 낙태하거나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너희를 너희 수명대로 다 살게 하겠다.”
이 복을 보면, 삶의 필요와 건강과 후손에 대한 말씀입니다. 바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축복입니다. 즉 하나님만 섬기며 그 첫 믿음과 은혜와 사랑을 지키며 살아가는 백성에게 아브라함과 같은 은혜와 축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27절부터 31절에 이런 약속을 하십니다.
“내가 나의 위엄을 너희보다 앞에 보내어, 너희가 만날 모든 백성을 혼란에 빠뜨리고, 너희 모든 원수가 돌아서서 달아나게 하겠다. 내가 말벌을 너희보다 앞질러 보내어, 히위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겠다. 그러나 나는, 땅이 황폐하여지고 들짐승이 많아질까 염려되므로, 한 해 안에 그들을 너희앞에서 다 쫓아내지는 않겠다. 나는 너희가 번성하여 그 땅을 너희의 소유로 차지할 때까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겠다. 내가 너희 땅 경계를 홍해에서 블레셋 바다까지, 광야에서 유프라테스 강까지로 정하고,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을 너희 손에 넘겨줄 터이니, 너희가 그들을 쫓아내어라.”
이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사용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쫓아내겠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에는 중요한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바로 ‘신앙’은 ‘쫓아내는 것’입니다. 신앙은 내 안에 무엇인가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악한 것, 하나님의 대적하는 것을 쫓아내는 것입니다. 무엇인가 더 많은 것을 하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 안에 제해야 할 것, 없애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바라보는 것이 신앙인 것입니다.
본문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의 모든 족속을 쫓아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의 좋은 것, 유익이 되는 것을 버리지 못하고, 쫓아내지 않고 남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결국에는 그들이 하나님의 첫 믿음, 첫 사랑을 버리는 계기가 되었고 죄악의 올무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해야 될 것은 첫 번째로 쫓아내야 할 것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해야 할 일은 32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는 그들과 언약을 맺지 말아라. 그들의 신들과도 언약을 맺지 말아라.”
‘언약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세상과 그리고 세상의 신들과 언약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언약이란 의미는 얽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세상의 것에 얽매여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세상의 것에 더 집중하고 끌려다는 삶인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 33절을 보면 우리가 세상과 언약을 맺고, 그들의 신을 섬기게 되면 어떻게 된다고 말씀합니까? 그것이 우리의 ‘덫’이 된다는 것입니다.
덫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쉽게 발견되지 않습니다.
세상의 덫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의 우상은 우리에게 쉽게 발견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 안에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덫을 보면, 덫 안에는 반드시 미끼가 있습니다.
우리가 쥐덫을 놓을 때 어떡합니까? 그 덫 안에 쥐가 좋아하는 음식을 놓아둡니다. 그것은 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쥐를 잡기 위한 것입니다.
세상의 덫도 똑같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보임직도 하고, 먹음직하고 하고, 또 지혜롭게 할 만한 미끼가 거기에 꼭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첫 믿음과 첫 사랑을 기억하지 못하고 살아가면 그 세상의 덫의 미끼만 보게 되면, 세상의 덫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덫에 걸리면 어떻게 됩니까? 절대 혼자 힘으로 나올 수 없습니다. 죽지 않으면, 사냥꾼의 손에 잡히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세상의 덫에 걸리지 않고 온전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님과의 첫 사랑과 은혜를 잊지말고 기억하고, 그 은혜를 삶속에서 지키며 살아가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삶을 위해 우리 안에 있는 죄와 하나님을 은혜를 멀어지게 하는 세상의 것을 쫓아내고, 세상의 언약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언약을 붙들며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 제목: 우리 안에 있는 구원의 첫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고 지키며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게 하소서.
중보 제목(목: 지도자들): 담임 목화자/교역자/목자/서번트/사역팀장들의 성령충만과 강건함을 위해 기도합시다. 각 가정의 부모를 위해서, 나라와 민족의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