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의 땅을 향해 49, 출 23:10-19, 기억하라.

2023.08.02 07:14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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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23:10-19, 기억하라. 찬송가 – 425장(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우리 인간을 ‘망각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주 잊어버립니다. 그러나 반면 하나님께서 잊지 말고 기억하라고 하시는 것도 있습니다. 신명기 6장 6절에 “내가 오늘 당신들에게 명하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아멘 유대인들은 지금도 이 말씀처럼 기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할 때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또한 기억하지 못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아니 어찌 보면 그것이 더 위험한 일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출애굽기를 계속해서 강해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요즘은 ‘십계명’이후의 내용을 보고 있는데, 십계명은 우리가 반드시 기억하고 잊지 말아야 할 내용입니다. 그것을 율법적으로, 문자 그대로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의 의미, 하나님이 왜! 그렇게 말씀하셨을까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반드시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것 2가지를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첫째, 안식년과 안식일을 기억하라! (10~12절)

성경에서 자주 등장하는 말 중 하나가 바로 ‘안식’입니다. 창세기 2장 2-3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후 일곱째 날에는 하시던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쉬셨다고 했습니다. 또한 십계명에도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인간들이 또 잊을 수 있기에 법으로 제정을 하시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안식일, 안식년, 희년까지 제정을 하십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서 엄청난 일들을 행합니다. 안식일에는 일을 하면 안 되기에 걸을 수 있는 거리, 들어야 하는 무게 등 정말 열심히 지키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예수님에게 가장 호되게 혼났던 사람들이 이 바리새인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 계명을 주셨던 의미를 몰랐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경에서 12절에 어떤 말이 나와 있습니까? 바로 “엿새 동안 일을 하고, 이렛날에는 쉬어야 한다. 그래야 너희의 소와 나귀도 쉴 수 있을 것이며, 너희 여종의 아들과 몸 붙여 사는 나그네도 숨을 돌릴 수 있을 것이다.”아멘

바로 하나님께서 ‘안식일, 안식년, 희년’을 주신 이유 중에 중요한 이유가 바로 우리 때문만이 아니라 바로 ‘사회적 약자’, ‘우리의 이웃’, ‘하나님의 잃어버린 양’들을 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 ‘문맥’을 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럼 이 말씀 바로 직전에 9절을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9:“너희는 너희에게 몸붙여 사는 나그네를 억압해서는 안 된다.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나그네로 몸붙여 살았으니, 나그네의 서러움을 잘 알 것이다.”아멘

우리가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바로 그런 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애굽에서 종살이 했던 나그네로 살았기에 오늘 날 그런 자들을 위해서 베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바로 그런 자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안식일과 안식년의 의미는 우리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약자들에게 보이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인 것입니다. 먼저 은혜가 주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말하는 ‘안식일과 안식년을 기억하라!’는 것의 진짜 의미 그 안식일과 안식년을 기억할 때 나에게 먼저 베푸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나, 사회적 약자를 반드시 함께 기억하라는 의미입니다. 그러기에 이웃사랑과 선교는 선택이 아니라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의무인 것입니다.

둘째, 세 가지 큰 절기를 기억하라!(14-19절)

14절-19절까지는 세 절기에 관하여 나옵니다. 히브리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특별한 일이 있고 난 후 그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기억하기 위해서 기념일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17절에 구약에서 유대인 성인 남자들은 모두 한 해에 세 번 하나님께 나와야 하는 절기, 기념일들이 있습니다.

15절 – 무교절이 나옵니다. 무교절은 유월절과 관련이 있습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백성들이 출애굽 전날 밤 하나님이 보내신 죽음의 사자가 애굽 장자들을 죽일 때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른 이스라엘 백성이 구원을 받은 데에서 유래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절기를 준수하기 위하여 아빕월(유대력 1월) 10일, 즉 유월절 4일 전에 흠 없는 어린 양을 준비하고, 13일 저녁에는 등불을 켜서 집안의 모든 누룩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인 14일 저녁에 양을 잡고 우슬초 묶음에 그 피를 적셔서 집의 좌우 문설주와 안방에 바릅니다. 그런 후 잡은 양고기를 쓴 나물과 누룩 없는 빵(무교병)과 함께 먹습니다. 무교병을 이날부터 7일 동안 먹으므로 이 기간을 ‘무교절’이라고 합니다.

16절 – 맥추절이 나옵니다. 오순절, 칠칠절이라고도 부릅니다. 즉 유월절에 보릿단을 바치고 난 후 50일 만에 돌아온 절기라하여 오순절이라고 하는데 이 절기는 모맥을 거두는 때이므로 ‘맥추절’이라고도 합니다. 이 절기는 농작물을 수확하게 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기쁨과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서 그 마음을 담아 추수한 첫 소산물을 바치는 것입니다.

16절 – 수장절이 나옵니다. 수장절은 초막절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초막절은 초막을 짓고 7일 동안 거주하면서 출애굽 이후 광야의 장막 생활을 기념하는 날이다. 일곱 번째 달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화제(제사)를 드리고, 여덟째 날은 절기의 마감을 기념하는 대성회로 모였습니다. 이때는 1년 동안 추수한 곡식을 곳간에 모두 거두어들이고 드리는 절기이므로 ‘수장절’이라고도 합니다.

결국 이 절기들의 핵심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절기들입니다. 그럼 우리들도 유월절, 맥추절, 수장절을 같이 지켜야하나요? 아니죠. 그 절기들이 주는 의미를 기억하면서 오늘을 살아가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멸망할 상황과 죄 가운데서 구원하심을 기억하고,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심에 감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인도하심을 기억하면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절기를 기억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내 삶의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해서 기념하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의 삶 속에서 나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는 것, 그러고 싶지 않고 잘 발견이 안 될 때에는 예배의 자리에 나오는 것, 하나님이 명하신 자리에 가고 싶지 않지만 순종하고 갈 때에 발견할 수 있고 그 은혜를 체험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의 의미를 기억하기를 원하십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는지에  대해서 의미를 알고 지키시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기억하라고 하신 2가지가 있습니다. 안식일, 안식년을 기억하는 것이었습니다. 소외되고 힘없는 자들,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을 함께 기억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큰 절기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던 큰 은혜를 기억하는 날입니다. 그러면서 왜! 이런 절기들과 안식일을 지켜야하는 지 13절에 이유를 밝히십니다. 13절“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지켜야한다. 그리고 너희는 다른 신들의 이름을 기억해서는 안 되며, 입 밖에 내서도 안 된다.”

여기에서 ‘부르지도 말라’에서 사용된 단어가 히브리어로 ‘자카르’가 사용됩니다. 구약에서 정말 많이 사용된 단어 중 하나입니다. 이 뜻은 ‘기억하다, 생각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안식일, 지금은 주일을 지키기에 주일과 절기를 기억하면서 지키는 이유는 오직 다른 것을 의지하고 생각하고 기억했다면 그것들을 다 끊어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기억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열심히 살다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의지하고 있었다면 주일에 미움과 고통과 물질과 문제 등을 전부 끊어버리고 오직 하나님을 기억하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우선 하나님이 우리를 ‘자카르’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기억하고 반드시 구원하시고 도우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반대로 우리도 하나님을 ‘자카르’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 변함없으심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따른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있을 때 우리는 억지로 십계명을, 안식일 주일을, 절기를 지켜가는 것이 아니라,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고, 이웃을 넉넉히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을 잊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문제에 빠져, 고통에 빠져, 쾌락에 빠져서 하나님은 없고 다른 것이 자리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우리 지금 이 시간, 오늘 하루 다른 것을 끊어버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채우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제목: 우리가 오늘을 살아갈 때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살아가게 하소서.

중보 제목: (금:지도자들) 하나님께서 예수인교회를 미국 땅에 세우셨습니다.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그리스도께서 또한 담임목사님, 부목사님과 교육부서, Youth, ,청.장년부 담당 지도자들 그리고 목자들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능력과 영육간의 강건함과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며 사역할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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