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의 땅을 향해 46. 출22:1-15, 관계의 회복
2023.07.19 23:24
예수인교회
출22:1-15, 관계의 회복, 찬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본문은 “배상에 관한 법”이라고 나와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특별히 오늘의 본문은 10계명에서 8계명 ‘도둑질 하지 말라.’와 10계명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는 계명의 세부적이면서 실질적인 사항들입니다.
사람들은 돈 문제로 관계가 많이 깨집니다. 돈 문제가 얽히면 좋게 끝나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관계에서 동업하다가 가장 원수가 되어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의 본문에서 물질의 손해로 인하여 관계가 깨지게 된 상황들입니다. 그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나옵니다. 한 번 보겠습니다.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은?”
첫째.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1-4절에 “소 한 마리에는 소 다섯 마리로, 양 한 마리에는 양 네 마리로 갚아야 한다. 훔친 것은 반드시 물어내야 한다. 그가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으면, 자기 몸을 종으로 팔아서라도, 훔친 것은 물어내야 한다.” 라고 나와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소와 양은 엄청난 재산이었을 것이고, 유용한 동물이었습니다.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니죠. 그런데 그것을 훔쳐간다는 것은 매우 큰 죄입니다. 당연히 훔친 사람과 피해자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성경에서는 소 한 마리에 소 다섯 마리로, 양 한 마리에 양 네 마리로 갚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그러나 이렇게 하는 것에는 중요한 뜻이 있습니다. ‘탐심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훔칠 마음이 안 들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또한 ‘소’는 비싼 동물입니다. 도둑이 5마리 지불할 능력이 있으면 훔쳤을까요? 대다수는 부족하니까 훔쳤을 것입니다. 성경은 갚을 능력이 없으면 자기 몸을 종으로 팔아서라도 훔친 것을 물어내야 한다고 합니다. 오늘 성경은 이웃에게 잘못한 나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잘못은 하나님께 회개하면 하나님은 용서해주십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니라 마음이 상한, 피해를 입은 이웃에게도 반드시 해결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배상은 피해자의 상한 마음이 충분히 회복될 수 있을 만큼의 책임을 요구하십니다.
둘째, 가장 좋은 것으로 배상하는 것입니다. 5절을 읽겠습니다.
5: “어떤 사람이 밭이나 포도원에서 집짐승을 풀어 놓아서 풀을 뜯게 하다가, 이 집짐증이 남의 밭의 농작물을 모두 뜯어먹었으면, 그는 자기 밭의 가장 좋은 소출과 자기 포도원의 가장 좋은 소출로 그것을 물어주어야 한다.” 이 내용도 보면, 집주인이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조금 과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슷한 정도로만 주면 되지 ‘가장 좋은 소출’이라는 말이 사람을 참 불편하게 합니다. 그러면서 적당하게 좋은 것 주면서 가장 좋은 것인 척하면서 주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그렇죠? 그런데 문제는 상대방이 다 느끼고 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상대방에게 실수라도 피해를 주었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으로 배상해야 합니다. 그것이 그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셋째.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서’의 신앙이 있어야 한다.
7~12절을 보다보면 “그러나 도둑이 잡히지 않으면, 그 집 주인이 하나님 앞으로 나가서, 그 이웃의 물건에 손을 댔는지 안 댔는지를 판결받아야 한다. 소든지 나귀든지 양이든지 의복이든지 그 밖의 어떤 분실물이든지, 그것을 서로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건이 생기면, 양쪽 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하나님께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은 그 상대방에게 갑절로 물어주어야 한다.”
첫째와 둘째는 모두 피해자와 가해자가 명확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 나타납니다. 물품을 보관해달라고 해서 맡아놨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도둑맞았습니다. 도둑이 잡히면 되지만 잡히지 않았을 때, 피해자는 있지만 그 피해자는 누구에게 보상을 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이때 성경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는 소유권 분쟁이 났을 때 양쪽 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해서 판결을 받으라고 합니다. 또한 주 앞에서 맹세를 했을 때 그 임자가 받아들이면 모든 것이 끝이 납니다. 이것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대단한 믿음입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못하면 이 분쟁자들은 화목할 수가 없습니다. 결국은 관계의 절단을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인교회 성도여러분, 오늘 우리는 십계명을 기준으로 세부적인 항목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도둑질하지말라, 네 이웃의 집을 탐하지 말라는 것의 실제적인 항목들을 보았습니다. 결국 이 모든 문제는 ‘탐심’에 대한 문제입니다. 죄의 씨앗이 바로 욕심, 탐심입니다. 야고보서 1:14-15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이렇게 말합니다. 또한 골로새서 3:5절에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숭배니라.”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성경은 ‘탐심, 욕심’에 대하여 경고합니다. 우리 교회에서 가끔 ‘하나님의 은혜로 그냥 넘어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오늘 성경은 ‘하나님의 공의’로 반드시 피해를 준 것에 대하여 책임지고 가장 좋은 것으로 배상하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배상이라는 뜻은 ‘마치다, 끝내다’라는 것입니다. 물질적인 것도 있지만 반드시 상대방의 마음의 상함도 마무리 해주어야 합니다. 책임져야 합니다.
그러면 왜! 우리는 탐심이 생깁니까? 그것은 하나님으로 만족하지 못할 때 욕심이 생겨납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삶이 불안할 때, 하나님으로 만족하지 못할 때 욕심과 내 힘으로 해결하려는 생각이 납니다. 마찬가지로 불평, 불만, 상대방을 험담하는 사람들도 잘 생각해보면 하나님과의 관계, 교회와의 관계가 좋지 않을 때, 지금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꾸 하나님 말고 내 힘으로, 다른 것으로 채우려고 합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동전의 앞 뒷면과 같아서 뗄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내 마음에 탐심이 생긴다면, 불만족이 생긴다면, 불평이 자꾸 나온다면 우리는 빨리 하나님과의 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혹시 모르고라도 이웃에게 잘못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반드시 배상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도 있지만 하나님의 공의로움도 있는 것을 생각하시면서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늘 ‘하나님 앞에서’ 양심적으로 생활하고 혹시 억울한 일이 있더라도 그것은 하나님께서 해결해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생활하는 것입니다.
기도 제목: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의 정신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여 섬김과 나눔을 하는 축복의 성도가 되게 하소서.
중보 제목(목: 지도자들): 담임 목회자/교역자/목자/서번트/사역팀장들/예스미션 팀장들의 성령충만과 강건함을 위해 기도합시다. 각 가정의 부모를 위해서, 나라와 민족의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또한 예스미션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우리를 통해 온전히 이뤄지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