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의 땅을 향해 42. 출 20: 18-26,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2023.07.12 22:20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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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18-26,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찬38장 예수 우리 왕이여

지금 나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누군가에게는 ‘한없이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무서운 하나님, 목자 하나님, 위로의 하나님’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들에게 그런 하나님의 모습으로 많이 나타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아닐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 모습들만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창조주 하나님, 영원하신 하나님, 무한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우리가 다 알 수 있을까요?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보여주신 만큼, 하나님이 알려주신 만큼만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알려주셨죠? 바로 성경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어떤 일을 하십니까?”

그렇다면, 오늘 출애굽기 20장에서 나타난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신지, 하나님은 어떤 일을 하고 계신 지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우리에게 나타나시는 하나님입니다. (출20:18)

18:온 백성이 천둥소리와 번개와 나팔 소리를 듣고 산의 연기를 보았다. 백성은 그것을 보고 두려워 떨며, 멀찍이 물러섰다.

이 모습은 출애굽기 19장 16절에 나오는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둥소리, 나팔 소리 즉 청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나타나셨습니다. 또한 번개, 산의 연기를 통해서 시각적으로도 볼 수 있도록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은 몰래 숨어 계신 분이 아니라 직접 나타나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원하는 형태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나타나주시기를 바랍니까? 정확하게 형상을 가지고 나타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상상했을 때 가장 좋은 모습, 위대한 모습, 강한 모습으로 나타나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형상이 없이 나타나주셨습니다. 또한 우리는 삶의 어려운 문제나 상황 속에서 정확하게 대답해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천둥소리와 나팔 소리로 나타나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천둥소리와 번개, 나팔 소리를 듣고 산의 연기로 나타나셨다고 나옵니다. 이때 백성들은 두려워 떨면서 멀찍이 물러섰다고 나옵니다. 또한 모세에게 하나님이 직접 우리에게 말씀하시면 우리는 죽겠다고 하십니다. 그럼 왜! 하나님은 이토록 두렵고 무섭게 나타나셨습니까? 그건 20절에 나옵니다.

20: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당신들을 시험하시려고 나타나신 것이며, 당신들이 주님을 두려워하여 죄를 짓지 못하게 하시려고 나타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나타나신 것에는 백성들이 죄를 짓지 못하게 하시기 위해서 나타나셨다고 합니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여러분 잘 생각해보면 우리는 오늘 본문만 생각하지만 이 본문은 ‘출애굽기’에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이들은 애굽에서 종살이 한 지 430년이 되었습니다. 10년이 아니라, 430년입니다. 우리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모두 노예입니다. 한 아이가 태어났는데 할아버지도, 아빠도, 동생도 모두 애굽의 종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어찌보면 애굽의 왕 바로가, 애굽에서 모시던 신들이 제일 강하다고 믿고 살아왔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모습으로 나타나셨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원하는 모습이 아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필요한 모습으로 나타나셨다는 것입니다.

“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은 또 어떤 하나님입니까?”

둘째,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본문 22-23절)

22: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내가 하늘에서부터 너희에게 말하는 것을 너희는 다 보았다. 23: 너희는, 나 밖에 다른 신들을 섬기려고 은이나 금으로 신들의 상을 만들지 못한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구약에서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분으로 나타나셨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씀’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성경에서 말씀은 ‘다바르’라는 히브리어를 사용합니다. 이 말은 또 다른 의미로 ‘사건’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하시면 ‘사건’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냥 말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매우 의미있는 사건으로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백성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모세에게 가장 중요한 ‘십계명’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본문이 나타납니다. 그 십계명을 주신 후에 또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인가요? 바로 나 밖에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라는 것과 그렇기에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말씀을 또 다시 하시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반복은 ‘강조’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다른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하시면서 친절하게 제단을 만들고 제사를 드리는 방법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오늘의 본문 24-26절입니다.

24: 나에게 제물을 바치려거든, 너희는 흙으로 제단을 쌓고, 그 위에다 번제물과 화목제물로 너희의 양과 소를 바쳐라. 너희가 나의 이름을 기억하고 예배하도록 내가 정하여 준 곳이면 어디든지, 내가 가서 너희에게 복을 주겠다.

25: 너희가 나에게 제물 바칠 제단을 돌로 쌓고자 할 때에는 다듬은 돌을 써서는 안 된다. 너희가 돌에 정을 대면, 그 돌이 부정을 타게 된다.

26: 너희는 제단에 층계를 놓아서는 안 된다. 그것을 밟고 올라설 때에, 너희의 알몸이 드러나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성경을 읽다 보면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너무 자세하게,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말씀을 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럼 오늘 본문에서 나타내시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

셋째, 우리 삶의 모든 선악의 기준이 되시는 하나님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너희는 흙으로 제단을 쌓고’, ‘양과 소를 바쳐라.’, ‘제단을 돌로 쌓을 때 다음은 돌을 써서는 안 된다.’, ‘제단에 층계를 놓아서는 안 된다.’ 이런 말들이 있습니다. 솔직히 다 이유가 있으시겠지만 초신자들이 들을 때 이해가 될까요? 그 이유는 오로지 하나님만이 아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요구되는 태도는 설령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나의 생각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일 지라도, 효과가 좋을 지라도, 모든 사람이 다 내 이야기가 맞다고 하더라도 우리의 선악의 기준은, 우리의 삶의 모든 선택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보다 더 화려하게, 웅장하게, 있어보이게 만들어 제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순종하는 것이 제사보다 낫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론을 맺겠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바로 여러분과 직접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싶어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들에게 직접 나타내시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절대 ‘죄’와 함께 할 수 없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필요한 두렵고, 경외할 수 있겠끔 나타나셨습니다. 또한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모든 삶의 기준을 하나님에게 맞추시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이고, 우리에게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내가 원하는 모습이 아닐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소리가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령하나님께서 우리가 원하는 모습은 아니지만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고,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인도하십니다. 그 성령하나님의 인도하심대로 살면 자연스럽게 우리는 나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준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그것이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이며, 필요한 것일 줄 믿습니다.

기도제목: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면서, 삶의 기준이 내가 아닌 하나님이 되게 하소서.

중보제목(목: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담임목사님과 부목사님, 교육부서와 유스를 담당하시는 교역자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각 목장의 목자와 부서의 리더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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