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의 땅을 향해 40. 출 20: 4-11, 십계명(2-4계명)
2023.07.11 10:27
예수인교회
출 20 4-11, 십계명 (제2-4계명), 찬 436장(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전 시간부터 살펴보고 있는 ‘십계명’의 핵심은 ‘구원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미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구원받은 믿음의 성도’가 그 은혜를 감격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 하나님의 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를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십계명,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 감사와 사랑이 없이는 실천할 수 없는 것입니다. 또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부담이 되고, 짐이 되고, 어렵게 느껴진다면 그것은 그 삶과 환경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내 안에 구원의 은혜가 사려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삶 속에서 성령충만을 받아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삶의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날마다 그 은혜 가운데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쁨과 감사로 실천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오늘 두 번째 계명을 본문 ‘4절부터 6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는 너희가 섬기려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어떤 것이든지, 그 모양을 본떠서 우상을 만들지 못한다. 너희는 그것들에게 절하거나, 그것들을 섬기지 못한다. 나, 주 너희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그 죄값으로, 본인뿐만 아니라 삼사 대 자손에게까지 벌을 내린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고 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에게는, 수천 대 자손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베푼다.”
두 번째 계명은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당시 고대근동에서 신의 형상을 만들지 않는 것을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유일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신들을 그 형상을 통해 자신들이 가진 강한 능력과 영향력을 보여주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형상을 만들지 말라고 하셨겠습니까?
이 2계명을 가지고 여러 가지 의미를 찾아볼 수 있지만, 여기서는 간단하게 그 본질적인 의미만을 살펴보고자 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이름과 연관이 있습니다.
‘출애굽기 3장’보면 ‘모세’가 하나님께 “제가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가서 하나님이 보내셨다고 하면, 그들이 그 하나님이 누구냐고 물으면 무엇이라고 대답합니까?”라고 묻습니다. 그러자 ‘14절’에 하나님께서 “나는 곧 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이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하나님을 나타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전능하심은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표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나? 나는 나다”라고밖에는 말씀하실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십계명의 2계명에서 하나님께서는 ‘형상을 만들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내 생각, 내 지식, 내 경험으로 하나님을 제한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 경험으로 ‘하나님이 하실 수 있다, 없다’를 제한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너희가 섬기려고’라는 단어의 의미는 ‘자기중심적으로, 자기 취향대로’라는 뜻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자신을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질투’라는 단어는 ‘열정’, ‘정열’이란 의미가 더 강합니다. 우리를 ‘열정적으로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의심하는 것을 절투하신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하나님보다 더 크게 보는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보다 돈과 물질을 더 사랑하고 추구하는 하나님의 백성을 질투하신다는 것입니다.
‘7절’ 말씀입니다. “너희는 주 너희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못한다. 주는 자기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자를 죄 없다고 하지 않는다.”
세 번째 계명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함부로’라는 단어의 의미를 보면, 이 단어는 ‘정신이 흐려져 언행이 일치하지 않고 정상이 아닌 상태’를 의미 합니다. 즉 그 삶의 모습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온전한 삶이 아니면서, 입으로만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다, 하나님의 자녀다, 그리스도인이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 이름에 함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함부로’라는 또 다른 의미가 ‘거짓으로’라는 뜻이 있습니다. ‘거짓된 삶을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8절’말씀을 보겠습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지켜라.”
네 번째로 “안식일을 지키라”는 계명입니다.
‘안식일을 지킨다’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어떤 의미였을까요? 고대 농경사회에서 주기적으로 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더구나 종과 가축까지 쉬게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만약 비바람이 불면 농작물을 모두 죽게 됩니다. 또 들짐승이 습격하면 가축들을 잃게 되는 자신의 생계와 삶이 직결된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안식일을 지킨다’는 것은 단순히 하루를 쉬는 것이 아니라, 나의 모든 삶의 주권의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고 실천하는 삶의 행위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안식’이라는 히브리어의 뜻은 ‘쉼’이 아니라 ‘하던 일을 멈춘다’라는 의미입니다. 내 삶의 의지와 방법을 멈추고 하나님의 주권 아래 모든 것을 맡긴다는 것입니다.
‘잠언 16장 9절’에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앞길을 계획하지만,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내 삶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에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안식일을 지킨다’는 것은 이 고백을 우리의 삶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기도 제목: 내 삶의 어떤 상황에서도 그 문제와 상황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온전한 하나님의 백성을 살게 하시어, 내 삶의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게 하소서.
중보 제목(목: 지도자들): 담임 목회자/교역자/목자/서번트/사역팀장들/예스미션 팀장들의 성령충만과 강건함을 위해 기도합시다. 각 가정의 부모를 위해서, 나라와 민족의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또한 예스미션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우리를 통해 온전히 이뤄지도록 기도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