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의 땅을 향해 16. 출 8: 1-15, 개구리와 하나님 중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

2023.05.26 16:02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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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8: 1-15, 개구리와 하나님 중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찬 382(너 근심 걱정 말아라)

‘10가지 재앙’은 당시 이집트에서 숭배하던 신들과 상징들입니다. 물론 이집트에는 이보다 더 많은 신들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10가지 재앙’을 내리신 것은 이 ‘10’이라는 숫자가 이집트의 ‘완전수’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즉 10가지의 이집트의 신들과 상징들에 재앙을 내리심으로 그들이 섬기는 신들이 참신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이 참된 유일하신 신이 되심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난 시간 살펴본 첫 번째 재앙과 함께 이어지는 두 번째 재앙은 ‘개구리 재앙’입니다. 두 번째 재앙은 첫 번째 재앙인 ‘나일 강물’이 피로 변한 지 일주일이 지난 후에 일어납니다. 첫 번째 재앙이 일주일째 지속되고 이집트의 백성들은 그 엄청난 재앙으로 고통을 당하며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전혀 요동하지 않습니다. 끄떡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1절에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바로에게로 가서‘’나 주가 이렇게 말한다’하고, 그에게 이르기를 ‘나의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예배할 수 있게하여라.”

출애굽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단순히 ‘고통에서의 탈출하는 것’, ‘문제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앞에서도 계속해서 살펴보고 있지만 성경은 분명하게 그 목적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백성”으로 삼기 위해서라고 말씀합니다. 바로 하나님을 자유롭게 예배하기 위해 출애굽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을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문제, 우리의 질병, 우리의 연약함, 우리의 걱정 근심이 왜 응답받고 해결되어야 합니까?

그것은 단순히 나의 어려움, 근심, 질병을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더욱더 하나님을 예배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10가지 재앙’을 통해 이방의 우상 신들을 깨시고, 오직 하나님만이 진정한 참된 신이심을 보여주고 계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참된 신앙이며 축복임을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2절부터 4절입니다. “네가 그들을 보내지 않으면, 나는 개구리로 너의 온 땅을 벌하겠다. 강에는 개구리들이 득실거리고, 위로 올라 와서, 너의 궁궐과 너의 침실에도 들어가고, 침대로도 올라가고, 너의 신하와 백성의 집에도 들어가고, 너의 화덕과 반죽하는 그릇에도 들어갈 것이다. 또한 그 개구리들은 너와 너의 백성과 너의 모든 신하의 몸에도 뛰어 오를 것이다’하여라.”

여기서 ‘개구리’는 이집트의 ‘헤케트’라는 신입니다. 쉽게 말해 ‘개구리 신’입니다. 그런데 이 ‘개구리 신’은 이집트의 풍요와 다산 그리고 번성을 주관하는 신입니다. 당시 개구리는 ‘나일 강’ 주변에 살았는데, ‘나일 강’이 범람을 하게 되면 그 물을 피해 육지로 올라옵니다. 그러니 ‘개구리가 많이 육지로 올라왔다’는 것은 그만큼 ‘나일 강’이 범람을 했다는 것을 의미하고, 또 ‘나일 강’을 많이 범람했다는 것은 많은 무기질과 미생물들이 땅으로, 논과 밭으로 흘러들어 와서 그 땅이 비옥해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 해 농사의 풍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집트 사람들은 ‘나일 강’의 개구리를 보며, 올해는 개구리가 많이 육지로 올라왔으면 좋겠다, 그것을 소망하며 개구리 신인 ‘헤케트’를 섬겼던 것입니다. 개구리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들에게는 행복과 풍요로운 삶을 가져다는 준다는 것을 의미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두 번째 재앙도 첫 번째 재앙처럼 하나님께서 그들의 소망대로 해 주신 것입니다. 이집트 사람들이 간절히 바라고 소망하며 개구리 신 ‘헤케트’ 앞에 매일 제사를 지내며 많은 개구리의 번창을 기도한 것처럼 개구리를 그들의 왕궁과 침실과 화덕과 반죽 그릇에 넘치도록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간절히 바랬던, 나일 강이 피로 변하고, 개구리가 넘쳐났는데 오히려 그 삶을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을 겪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이집트 사람들이 그렇게 숭배하고 소망하던 개구리가 어떻게 됩니까?

‘14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 무더기로 쌓아 놓으니, 그 악취가 온 땅에 가득하였다”

그들이 그토록 번성을 간구하고 원했던 것이 쌓여 악취가 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세상의 갈망, 욕심, 탐욕의 모습과 같습니다.

계속해서 ‘5절, 6절’에 계속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론에게 이르기를, 지팡이를 들고 강과 운하와 늪 쪽으로 손을 내밀어서, 개구리들이 이집트 땅위로 올라오게 하라고 하여라.” 아론이 이집트의 물 위에 다가 그의 팔을 내미니, 개구리들이 올라 와서 이집트 땅을 뒤덮었다.”

여기서 하나님의 두 번째 기적이 어떻게 일어납니까? 하나님께서 ‘아론’에게 “네 손을 내밀라”고 말씀하시고 ‘아론’이 손을 내밀게 됩니다. 이게 전부입니다. “손을 내밀라”하셨고, 손을 내미니까 엄청난 일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은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8절에 드디어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렇게 말합니다. “그때에 바로는 모세와 아론을 불러 들여 부탁하였다. “너희는 주께 기도하여, 개구리들이 나와 나의 백성에게서 물러가게 하여라. 그러면 내가, 너희 백성이 주께 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너희를 보내주겠다.”

‘바로’가 처음으로 간구를 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처음으로 인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너희는 주께 기도하여”라고 바로가 말을 하는데, 여기서 ‘기도하라’는 뜻은 ‘하나님을 신으로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9절’에 ‘모세’가 “그럼 언제 이 재앙을 피할 수 있게 기도하면 좋겠습니까?”라고 바로에게 묻습니다. 그러자 ‘10절’에 ‘바로’가 이렇게 대답합니다. “내일이다”

이 ‘바로’의 대답이 좀 의외의 답입니다.

그는 ‘지금 당장’이라고 하지 않고 ‘내일’이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왜 ‘바로’는 이렇게 말했을까요? 지금 당장이라고 하면, 지금 당장 이스라엘 백성을 풀어줘야 합니다. 지금 당장 결단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바로’는 그 수백만의 일꾼, 수백만의 종들을 당장 보낸다는 것이 너무 아까웠던 것입니다.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순간에도 ‘바로’는 자신의 것을 내려놓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오늘이 아니라 내일 하자”라고 한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우리의 모습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는 “하나님! 오늘은, 지금은 이런 사정이 있으니, 이런 상황이니, 내일, 아니 다음에 하면 안 될까요? 다음에 꼭 하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오늘!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내일도 결코 순종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본문 15절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는 한숨을 돌리게 되자, 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또 고집을 부리고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그가 숨을 쉴 수 없을 때는 그렇게 간구하더니 숨을 쉬게 되니까, 어떻게 됩니까? 그는 그 고집과 완악함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을 내일로 미루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숨 쉴 수 없는 고난과 문제 앞에서는 하나님을 간절히 찾다가도, 그 문제가 해결되고 숨을 쉴 수 있게 되면, 언제 내가 그렇게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렸는지 조차도 모르게 다시 원래의 모습을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순종은 언제 해야 합니까? 상황이 좋아지고, 건강해지고, 문제가 잘 풀린 뒤에, 내일 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 가운데, 어려움 가운데, 문제 가운데, 질병 가운데 바로 지금 해야 합니다.

바로 그럴 때, 그 순간부터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입니다. 출애굽을 보면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위해 일하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과 ‘바로’의 백성을 분명히 구별하십니다. 그리고 자신의 백성을 반드시 구원하신다고 말씀합니다.

바로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백성이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백성입니다.

기도제목: 내 삶이 세상의 개구리가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한 삶을 살게 하소서. 그리고 그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고 체험하게 하소서.

중보제목(금: 선교지/모든 예배): 15곳의 선교지와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주일/새벽/목장예배를 통해 주님의 마음을 품는 영혼구원의 신앙을 갖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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