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1  눅 23:34,43   십자가의 용서와 낙원의 삶

2023.04.04 07:42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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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ross 1  눅 23:34,43   십자가의 용서와 낙원의 삶   찬151 /통138  만왕의 왕 내주께서

  오늘은 고난주간의 첫날입니다. 이번 집회에서 우리가 져야 할 십자가가 무엇인지 찾기 위해, 십자가에서 고백했던 예수님의 일곱마디인 “가상칠언”을 볼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고백이지만, 사실 십자가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고백이 되야 합니다. 그런관점에서 첫날의 문을 열며 두가지 고백을 동시에 보려고 합니다. 그것은 십자가의 용서와 낙원의 삶” 입니다.

첫째 “십자가의 용서”에 대해 보겠습니다.

 눅 23:34 [그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저 사람들은 자기네가 무슨 일을 하는지를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제비를 뽑아서, 예수의 옷을 나누어 가졌다  여기서 그때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릴때를 말합니다. 그때의 상황을 설명드리면 예수님은 불법재판을 받고 각종 수모와 쇠붙이가 달린 채찍을 맞은후 살점이 뜯겨 온몸은 피투성이 였고 가시면류관 때문에 머리와 얼굴도 피범벅이 된 상태였습니다. 그런 지친몸으로 약 60kg의 십자가를 대략 1km 지고 간후에 골고다 언덕에서 손은 약 15-20cm 못과 발은 약 40cm의 대못을 박고 매달렸을때 사람들이 그옷을 제비뽑고 조롱할때를 말합니다. 한마디로 분노와 수치와 고통이 극에 달했을때를 말합니다. 이때 예수님은 이런 고백를 합니다.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이 문구를 잘 기억하십시오. 십자가에 매달려 있을 수 있게 하는 “능력의 기도”입니다. 여기서 “아버지”란 파테르는 어떤 탕자도 용서해 주시는 사랑의 아버지를 부르짖는 고백입니다. 성경을 보면 용서는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기에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기도를 이어갑니다. “저 사람들을 용서하소서” 저 사람들이란 빌라도와 군중들, 군병들과 비웃는 모든 자들을 말합니다. 이들을 용서해달라고 하는데 원어표현에는 “떠나보낸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즉 “용서”보다는 나의 마음에 묶여 있는 미움과 분노와 증오와 고통을 떠나보내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말에 화난 사람에게 “화 풀어”란 말을 합니다. 이것은 상대가 못된게 아니라 내가 미움에 묶여있는걸 풀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것을 아버지가 풀어주십니다. 여러분 십자가에 달렸다는 것은 “아버지를 통해 용서하는 사람이 됬다”는 의미입니다. 용서하지 못한다면 십자가에 달려있는게 아닙니다. 이 새벽에 용서라는 못을 박으시길 바랍니다.

둘째 “낙원의 삶”입니다.

  두번째 고백을 보겠습니다. 눅 23:43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네게 말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구원에 대한 매우 중요한 원리를 설명하는 고백입니다. 이 말씀을 하실때 상황을 설명드리면,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힐 때 좌편, 우편 강도와 함께 못박혔습니다. 그때 한쪽 편 강도가 예수를 향해 네가 그리스도라면 너와 우리를 구원해봐라” 조롱했습니다. 그런데 이 고백은 35절과 37절에도 반복되는 질문입니다. 즉 이것은 모든 인류가 예수에게 던지는 현세적 질문입니다. 나를 이 지옥같은 직장에서 학교에서 질병에서 문제속에서 건져봐라 그러면 믿겠다.  이것이 그렇게 잘못된 요구는 아닙니다. 왜냐면, 예수님은 병을 고치고 먹을것을 주며 귀신을 내쫒고 속박에서 구원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십자가에서 보여주실 구원은 그런 현재적 구원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단 한마디도 대꾸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반대편 강도의 질문에는 답하십니다.

그것은 눅23:40-42 그러나 다른 하나는 그를 꾸짖으며 말하였다. “똑같은 처형을 받고 있는 주제에, 너는 하나님이 두렵지도 않으냐 우리야 우리가 저지른 일 때문에 그에 마땅한 벌을 받고 있으니 당연하지만, 이분은 아무것도 잘못한 일이 없다.” 그리고 나서 그는 예수께 말하였다. 예수님, 주님이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에, 나를 기억해 주십시오.

 이것은 예수님이 이루실 진정한 구원에 대해 총체적(과거/현재/미래)으로 설명한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우리가 바라봐야할 구원은 현재적 구원만이 아니라 과거와 미래가 포함된 입체적인 구원이어야 합니다. 이걸 모르면 십자가의 구원이 눈앞에 있어도 그걸 보지 못한 강도가 되는것입니다. 우리가 두번째 못박야 할 못은 바로 이 “현세적 욕망”의 못입니다. 눈앞에 안되는 것만 바라보다 주님이 나에게 이루신 놀라운 은혜를 보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하면 결국, 우리가 보여줘야 할 “천국의 삶, 낙원의 삶”을 보여주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치 예화에서 말씀드렸던 천국의 삶을 경험했던 부부가 보여준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오늘 선포된 이 두가지 못인 “용서의 못”“현세적 욕망의 못”을 온전히 박고 십자가에서 내려오지 않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 합시다.

1) 십자가에 나를 못박는 기도(아버지의 능력으로)

2) 십자가에 우리를 못박는 기도(성령의 능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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