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하는 교회 25. 고전 11:1-16. 그리스도를 본 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2023.03.28 10:39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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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11: 1-16. 그리스도를 본 받는 자가 되야 합니다. 찬 436장(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사람은 누구나, 그리고 어느 교회나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떻게 그 문제를 지혜롭게 극복하며, 교회 안에서 서로의 좋은 점을 계속해서 살려 나가서 결국에는 교회가 아름답게 세워져 나가고 하나님의 뜻을 이뤄나가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1절과 2절 말씀을 보면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성도들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사람인 것과 같이, 여러분은 나를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여러분이 나를 모든 면으로 기억하며, 또 내가 여러분에게 전해 준 대로 전통을 지키고 있으니, 나는 여러분을 칭찬합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보고 있는 ‘고린도교회’는 문제가 많았던 교회였습니다. ‘고린도’라는 지역의 특성상 우상의 유혹과 타락된 문화로 인해 교회에 문제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그런 ‘고린도교회’의 단점과 문제만을 바라본 것이 아니라, 오늘 본문을 보면 그들의 장점과 긍정적인 모습을 보고 칭찬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고린도후서’를 보면 ‘고린도교회’는 ‘사도바울’의 이와 같은 격려와 칭찬에 힘입어 그들의 잘못을 회개하고 새롭게 변화되고 성숙한 교회의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칭찬하다’라는 뜻을 보면, 이 단어의 또 다른 뜻은 ‘찬송하다, 찬미하다’는 뜻입니다.

바로 우리가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찬송하고 찬미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또 본문에서 ‘본 받는다’라는 뜻은 ‘모방하다, 따라하다, 참여하다, 동참하다’라는 뜻으로, 이 의미는 ‘그 행동을 모방하고 따라하라’는 의미와 함께 ‘그 은혜와 축복에 함께 동참하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칭찬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의 자라에 함께 하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도바울’은 3절부터 당시 고린도교회의 논쟁거리 중에 하나였던 여성의 머리에 천을 쓰는 문제를 통해 교회의 덕을 세우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씀합니다.

당시 고린도교인들은 믿음 안에서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성도들은 그 몸이 됨을 믿었습니다. 주님 안에서 우리 모두는 남자건 여자건, 나이가 많건 적건 간에, 그리고 귀한 자나 천한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다 차별 없이 똑같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당시 ‘고린도교회’ 안에서 ‘이처럼 모든 사람이 구별이 없고 다 평등하다’고 주장을 하면서, 교회 안에 주어진 질서를 무시하고, 또 ‘이제 내가 그리스도의 자녀로서 내 마음대로 하는데 무슨 상관이냐’며, 자신들에게 주어진 자유를 강조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당시 ‘고린도교회’에서는 가장 큰 논쟁거리는 바로 여성의 머리에 천을 쓰는 문제였습니다. 지금 같아서는 그게 뭐가 큰 문제가 될까 싶지만, 그러나 그 당시에는 이 문제가 교회의 큰 논쟁거리였습니다.

당시 ‘고린도 지역’에서 여성은 항상 외출을 할 때, 머리에 천을 쓰고 다니도록 했는데, 이것은 그 여인의 권위가 남편과 아버지에게 있다는 의미로 정숙한 여성을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머리에 천을 쓰지 않는 예외가 있었는데, 그것은 오직 몸을 파는 술집 여성들이 남성을 유혹하기 위해 아무 것도 쓰지 않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머리에 아무 것도 쓰지 않는다는 것은 나는 몸을 파는 술집 여자라는 오해를 살 수 있는 행동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당시 교회의 여자 성도들 중에 나는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자유를 얻는 사람이기 때문에 남편이나 아버지의 권위에 있지 않다며, 머리에 아무 것도 쓰지 않고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믿음 안에서 남녀가 더 이상 차별 없이 평등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모습이 당시 믿지 않던 사람들과 믿음이 연약한 성도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 것입니다. 물론 이 여성들의 주장은 틀린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에 보면 더욱더 이 여성들의 주장은 옳은 행동이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오늘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것은, 그것의 옳고 그름이 문제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와 평등의 논쟁이 아니라, 그래서 그것이 교회에 덕이 되는지, 하나님의 영광에 유익이 되는지를 분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신앙생활이란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 목장과 교회가 함께 더불어 믿음의 기초를 세워나가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도 제목: 가정, 목장, 교회, 삶의 자리에서 주님의 덕을 세우고 그리스도의 본을 받는 삶을 살게 하소서.

중보 제목: (화: 목장/VIP) 모든 목장의 모임 가운데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시고, 그 은혜가 모든 목장을 영적으로 깨우고 성령 충만하게 하소서. 부활주일 예배를 통해 주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VIP를 초대할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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