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하는 교회 11. 고전 4: 6~13, 어떤 인생의 길을 가고 계십니까?

2023.03.02 10:17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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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4: 6~13, 어떤 인생의 길을 가고 계십니까?, 찬 325장(예수가 함께 계시니)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며 걷는 길이 있습니다.

남편이 남편으로서의 올바른 길을 가지 못하면 그 집은 모두가 불행에 빠지게 되고, 또 아내가 아내로서의 길을 벗어나면 그 가정은 순식간에 무너지게 되는 것처럼,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신분에 맞는 올바른 삶의 길을 가야 합니다.

그런데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백성에게도 신앙인으로서 벗어나지 않고 걸어가야 하는 신앙의 삶의 길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본문 6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여러분을 위하여 이 모든 일을 나와 아볼로에게 적용하여 설명하였습니다. 그것은 “기록된 말씀의 범위를 벗어나지 말라”는 격언의 뜻을 여러분이 우리에게서 배워서, 어느 한 편을 편들어 다른 편을 얕보면서 뽐내지 않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에는 많은 성령의 은사가 넘쳐났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은 ‘바울’과 ‘아볼로’가 본을 보이고, 또 가르친 복음의 말씀보다, 자신들이 체험과 경험들이 더 중요하고 대단하다고 자랑했습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어찌하여 너희가 말씀과 복음에서 벗어나 서로 당을 지어 대적하며 자랑하고 교만을 떠드느냐?”라고 책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은 분명 신앙이 깊어지고, 성령의 능력이 함께 할수록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은혜임을 기억하고 항상 겸손을 말씀하고 있는데,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그 말씀에서 벗어나 이 모든 것이 자신의 노력으로 주어진 것으로 자랑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 7절을 보면 ‘사도바울’은 말씀에서 벗어나 성령님이 주신 은사를 자신의 것처럼 자랑하고 교만했던 당시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가 그대를 별다르게 보아줍니까? 그대가 가지고 있는 것 가운데서 받아서 가지지 않은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모두가 받은 것이라면, 왜 받지 않은 것처럼 자랑합니까?”

‘고린도교회’성도들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특별해서 이런 은사를 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쉽게 말해 내가 남들보다 기도 많이 해서, 봉사 많이 해서, 헌금 많이 해서 이런 능력, 이런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은혜와 능력을 받지 못한 사람을 보면, 무시하고, 정죄하고, 그들의 삶을 판단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 그들은 교회를 분열되게 만들었고, 교회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방해했던 것입니다.

한마디로 교회의 주인이 내가 되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 아닌 내가 될 때 우리의 삶 또한 세상가운데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선한 영향력을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성경 곳곳에서 이 겸손한 믿음의 성도를 높이시고 축복해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23장 12절’에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고 말씀하였고,드로전서 5장 6절’에는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본문 말씀에서 한 가지 더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사도바울’이 말씀하고 있는 ‘은사’의 의미입니다.

이 은사라는 뜻은 방언이나 신유와 같은 ‘영적인 은사’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속에서 하나님께서 부어주시고 채워주시는 삶속에서 누리는 모든 은혜와 축복을 다 포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방언이나 신유만이 은사가 아니라, 우리 삶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건강과 물질과 삶 속에서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은사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백성은 내 삶에 있는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잊지 말고, 항상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과 사명을 이루는 일에 최선을 다해 헌신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이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본문 8절에 ‘사도바울’은 “여러분은 벌써 배가 불렀습니다. 벌써 부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를 제쳐놓고 왕이나 된 듯이 행세하였습니다. 여러분이 진정 왕처럼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하여 우리도 여러분과 함께 왕노릇 하게 되면, 좋겠습니다.”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것은 ‘사도바울’이 그들의 교만한 삶을 풍자적으로 비판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이 본문을 좀 더 쉽게 풀이하면 “너희가 영적으로 배부르고 은사가 넘쳐 우리 없이도 너희가 왕 노릇을 하는구나! 그래, 잘 해 봐라.”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말씀을 통해 삶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자신을 왕처럼 높이고 영적으로 교만한 ‘고린도교회’ 성도에게는 “아무리 그 삶이 풍요롭고 놀라운 은사들이 넘쳐난다 할지라도 그들의 삶에는 참된 우리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본문 9절부터 13절 말씀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하나님께서는 사도들인 우리를 마치 사형수처럼 세상에서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들로 내놓으셨습니다. 우리는 세계와 천사들과 사람들에게 구경거리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은 사람이 되었지만,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약하나, 여러분은 강합니다. 여러분은 영광을 누리고 있으나, 우리는 천대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바로 이 시각까지도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얻어맞고, 정처 없이 떠돌아다닙니다. 우리는 우리 손으로 일을 하면서, 고된 노동을 합니다. 우리는 욕을 먹으면 도리어 축복하여 주고, 박해를 받으면 참고, 비방을 받으면 좋은 말로 응답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쓰레기처럼 되고, 이제까지 만물의 찌꺼기처럼 되었습니다.”

이 말씀은 ‘사도바울’이 자신과 같이 하나님의 사명을 위해 수고하고 헌신하고 모든 고난과 역경을 당하는 사도들의 삶과 또 자신의 유익과 만족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와 은사와 축복을 자랑하는 ‘고린도교회’성도들의 삶의 모습을 비교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면서 “그렇다면 참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우리가 장차 영원한 천국에 가서 하나님이 주시는 영광과 상급을 받는 삶은 어떤 삶이겠느냐?”고 묻고 있는 것입니다.

진정 이 세상에서 자신을 높이고, 자신의 영광과 유익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과 이 세상에서 오직 주님만을 높이며 그로 인해 겪는 고난과 환란도 기쁨으로 감당하는 사람 중, 누가 천국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더 받겠느냐는 것입니다.

세상의 부족함 없이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과 고난 중에서도 환란 중에서도 주님만을 붙들며 사는 사람 중 하나님께서 누굴 더 귀히 여기시겠느냐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커다란 고난 없이 평안을 누리며, 하나님 없이도 잘 살아가는 인생이 잘 산 삶일까요?

아니면 삶의 고난 가운데 있다할지라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그 은혜 가운데 사는 것이 참된 삶일까요?

부족하다고 하지만, 실상은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있어서, 그것을 포기할 수 없어 아무리 말씀을 들어도 변하지 않고, 실천하지 않는 삶과, 고난의 끝자락에서 주님 없이는 도저히 살 수 없는 절박함 가운데 오직 그 십자가의 은혜를 붙들며 사는 것, 어느 것이 성도에게 유익일까를 생각해 봅니다.

시편 147편 10, 11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는 말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오늘 우리는 무엇을 얻기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까?

내 말의 힘(권력)과 내 다리의 강함(부귀영화)만을 얻기 위한 삶은 아닙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결코 기뻐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내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바라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잠언 4장 8절’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기도 제목: 내 삶이 하나님만을 높이는 삶이 되게 하소서.

중보 제목(목: 지도자들): 담임 목화자(건강과 치료)/교역자/목자/서번트/사역팀장들의 성령충만과 강건함을 위해 기도합시다. 각 가정의 부모를 위해서, 나라와 민족의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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