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하는 교회 9. 고전 3: 16~23, 성령이 거하시는 삶

2023.02.28 10:52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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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3: 16~23, 성령이 거하시는 삶, 찬 191장(내가 매일 기쁘게)

예전에 한 신문사에서 ‘한국 재벌의 탄생’이라는 제목으로 대구의 한 오래된 건물을 소개한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은 ‘삼성그룹’의 창업주였던 ‘이병철 회장’이 처음 장사를 시작한 ‘삼성상회’의 옛 건물로, 주변의 땅값보다 수십 배 많은 돈을 준다해도 절대 팔지 않는 삼성그룹의 중요 관리 자산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겉보기에는 아무리 허름하고 오래된 집이라 할지라도 그 집에 누가 살았냐는 것에 따라 그 집을 소중히 보존하고 관리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아무리 좋은 집이라도 그 집에 도둑이 살고 있으면 도둑놈의 집이라고 손가락질을 받는 것이고, 아무리 허름한 집이라도 애국자가 살고 있으면 애국자의 집이라고 칭송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삶의 주인이 누구인가에 따라서 우리의 인생의 가치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전 시간 ‘사도바울’은 우리의 삶을 집을 짓는 것에 비유하면서 지혜로운 건축자처럼 그 삶의 기초를 올바른 믿음 위에 잘 세워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였고, 또 오늘 본문에서는 그 집이 의미가 있고, 진정한 가치를 지니며, 축복된 집이 되기 위해서는 누가 그 집에 거하여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16절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본문에서 ‘성전’이란 단어의 뜻은 ‘피 없이는 접근할 수 없는 성소’라는 뜻으로, 성전 전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지성소’를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로 구원받고 그 보혈이 흐르는 거룩한 하나님의 임재가운데 살아가는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임재 가운데서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성령님이 거하시는 성전으로써 우리의 삶을 전적으로 성령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17절 말씀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파괴하면,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을 멸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이 말씀은 지난 주일 말씀과도 연결되는 말씀으로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선한 영향력을 회복하고, 또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시는 것과 같이 성령충만함을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첫 번째로 ‘거룩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성령 충만을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가 먼저 성령이 거하실만한 처소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존귀한 가치로 살아갈 때, 그 삶에 성령의 충만함이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18절부터 20절 말씀입니다.

“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거든, 정말로 지혜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 세상의 지혜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리석은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하나님께서는 지혜로운 자들을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신다” 하였습니다.

또 기록하기를 “주님께서 지혜로운 자들의 생각을 헛된 것으로 아신다” 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우리 안에 성령이 거하시고 성령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 어리석은 자가 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는 하나님 앞에 어리석은 자가 되어야 합니까? 그 이유는 바로 이 세상의 지혜는 하나님의 지혜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문 18절에 ‘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여기서 ‘속이다’라는 뜻은 ‘기만하다, 유혹하다, 과장되게 포장하다’라는 뜻으로, ‘자신의 지혜와 지식을 너무 의지하지 말고,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자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문 19절을 보면, 그런 사람들을 향해 “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능력을 사모하는 믿음의 백성은 하나님 앞에 어리석은 자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어리석다’는 단어의 뜻에는 ‘분별하지 못하다, 우둔하다’라는 뜻이 있는데, 이 의미 안에는 ‘누군가의 도움과 함께함이 없이는 안 된다’는 뜻이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어리석다’는 것은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 없이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어리석은 자가 되어, 날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며,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본문 21절부터 23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사람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것이 다 여러분의 것입니다.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상이나, 삶이나, 죽음이나, 현재 것이나, 장래 것이나, 모든 것이 다 여러분의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세 번째로 본문 말씀을 보면, 우리 안에 성령께서 거하시고 성령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랑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의 백성인 우리의 지혜와 능력은 내가 아닌 바로 내안에 역사하시는 성령께서 부어주시는 지혜와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충만을 사모하는 믿음의 성도는 나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자랑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도의 삶은 내 자랑, 내 유익이 아니라, 하나님을 자랑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본문 23절에 “그리고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입니다.”고 말씀하면서, 우리의 모든 것이 결국에는 다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도바울’의 말씀처럼, ‘거룩하고, 하나님 앞에 어리석으며,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자랑하는 삶’을 통해, 항상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또 그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능력으로 날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축복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 제목: 오늘도 성령충만한 삶을 통해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게 하소서.

중보 제목: (화: 목장/VIP) 모든 목장의 모임 가운데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시고, 그 은혜가 모든 목장을 영적으로 깨우고 성령 충만하게 하소서. 목장 내의 사탄이 주는 영적 시험과 방해가 있다면 믿음으로 이겨 승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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