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들의 발자국 94 행 28:11-16 하나님의 비젼을 이룰때
2022.12.21 07:30
예수인교회
거인들의 발자국 94 행 28:11-16 하나님의 비젼을 이룰때 찬 359/401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중국은 자신들을 세상의 중심국가라고 해서 “중국”이라고 합니다. 신약시대의 전세계 중심은 로마였습니다. 바울은 그동안 꿈꾸었던 그의 비젼인 로마에 도착했습니다. 그의 마음이 어떠했을까요? 사람들은 자신이 이루려던 꿈을 이루었을때, 대부분 공허하고 허탈감에 빠진다고 합니다. 왜냐면 기대했던 이상과 현실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비젼은 다릅니다. 하나님의 비젼을 이룰때 알게 되는 큰 축복 3가지를 함께 봅시다.
첫째 비젼을 이룰때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됩니다.” 11
바울은 3차 전도여행이 마친후 예루살렘으로 복귀하던중, 유대인들에게 붙잡혀 끌려다니다가 결국 백부장과 함께 약 4개월전에 배를 타고 로마를 향합니다. 그런데 오는길에 유라굴라를 만나 죽을뻔했다가 가까스로 몰타섬에 흘러들어와 3개월을 지냅니다. 그리고 이제 로마앞에서 이 험난한 여정을 돌아보며 두가지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됩니다. 하나는 “우연은 없다”는 점입니다. 바울은 예루살렘에 도착하자 마자 지금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이 말하려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뜻대로 로마에 도착했다”는 것입니다. 언뜻보기에 나의 삶에 우연히 어려운일이나 문제를 당하는것 같지만 모든것에는 하나님의 선한 뜻이 담겨 있습니다.(롬8:28) 이지선씨는 전신3도화상으로 죽을것 같은 고비를 넘기고 지금의 안타까운 모습이지만, 그녀가 이전보다 지금이 낫다고 말하는것은 이 과정에서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인생의 모든 과정이 이해가 됩니다. 또 하나는 “영혼구원”입니다.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도 그는 감옥에서 총독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함께 타고 온 알렉산드리아호의 276명이 하나님을 만나 구원을 얻었고 3개월동안 몰타섬의 부족 전체가 영혼구원을 얻게 됩니다. 마치 요셉이 형들에게 속아 애굽의 노예로 팔려갔지만 결국 자신의 가족과 애굽과 주변의 모든 나라들을 기근에서 구원하는 계기가 된것과 같습니다. 요셉은 말합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창50:21) 우리는 로마앞에 설때야 비로서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게 될것입니다. 그때까지 오늘도 믿음으로 순종하며 나갑시다.
둘째 비젼을 이룰때 “하나님의 정거장을 알게 됩니다. 12-13
12절에 바울은 드디어 이탈리아 대륙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바람이 거칠어서 수라구사(시실리아)에 입항했다가 사흘을 머물고(12절) 빙돌아서 이탈리아 남단의 레기온에 머물렀다가 또다시 이틀만에 보디올에 도착합니다. 로마 앞에서 뺑뺑이 도는 기분입니다. 이것은 그들이 탓던 디오스구로라는 알렉산드리아호가 여러곳을 거쳐가는 배이기도 했지만 영적으로 볼때 하나님이 의도적으로 반복시키는것이 있습니다. 11-13절까지 계속 반복되는 단어가 “이르다, 머물다, 떠나다, 가니라”입니다. 이것은 인생의 여정을 상징하는 단어들이기도 합니다. 인생은 떠나기만 해도 안되고, 이르고, 머물다가 다시 떠나는 “정거장”이 필요합니다. 정거장이란? 여행중에 잠시 쉬기 위해 머무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여행중에 쌓인 피로를 풀거나 계속 여행할 새힘을 얻습니다. 만일 여행자가 그러지 않으면 지쳐 쓰러지거나, 길을 잃거나, 인생의 밤을 만날수있습니다. 그래서 여행자에서 정거장은 필수 입니다. 그런데 바울의 정거장들은 하나같이 순탄치 않았습니다. 때로는 일부러 쉬었던 곳도 있지만, 때로는 옥에 갇히거나 돌에 맞아 멈춘곳도 있고, 때로는 싸워서 되돌아간 곳도 있고, 때로는 예기치못한 장벽으로 정차한곳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정거장은 낙심되거나, 답답하거나, 이해가 안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정거장을 통해 “함께 걷는 사람과 발걸음을 맞추듯 하나님의 인도에 나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애시절 아내는 저보다 발걸음이 늘 빨랐습니다. 처음에는 좀 천천히 걷자고 말해도 습관 때문에 항상 빨랐습니다. 그럴때는 손을 잡고 걷다가 그냥 그자리에 멈춰버렸습니다. 그럼 그때서야 “아 내가 빨랐어요?” 하며 다시 느려졌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느템포로, 어느 시점에 있습니까? 앞섰습니까? 뒤쳐쳤습니까? 이르렀습니까? 머뭅니까? 떠나고 있습니까? 어느곳에 있든지 하나님과 보폭을 맞추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정거장입니다. 그것을 이해하고 오늘도 주님의 발걸음에 나를 맞추는 예수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셋째 비젼을 이룰때 “하나님의 위로를 얻습니다.” 14-16
13절에 도착한 보디올부터는 바다가 아니라 육로로 로마까지 이동합니다. 그런데 한번도 와보지 않았던 보디올에 처음보는 성도들이 바울을 맞아 일주일간 함께 해주었습니다(14절) 이것은 바울에게 큰 힘이 되었을것입니다. 왜냐면 처음접한 이탈리아라는 대도시인데다가 만나본적도 없는 죄인의 신분인 바울을 환영해주고 그와 7일을 묵어줬기 때문입니다. 더 놀라운것은 그가 보디올에서 힘을 얻고 로마를 향할때 “아피온 광장과 트레스마을”까지 맞으러 나온 또 다른 신도들입니다. 당시 로마에서 아피온 광장까지 약 65km- 50km떨어진 거리였습니다. 이 거리를 로마교회성도들은 바울을 위해 걸어서 마중나온 것입니다. 놀라운 환대입니다. 거기다 그들이 들어선 아피온광장과 트레스마을은 전쟁에 나갔다가 승리하고 돌아온 개선장군의 행렬이 입성하던 곳이었습니다. 그들은 바울을 실패한 전도자로 죄수가 되어 들어오는게 아니라 모든 싸움을 승리하고 천성에 입성하는 하나님의 개선장군으로 맞아준것입니다, 그의 마음이 어떠했을까요? 성경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바울은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용기를 얻었다.”(15절) 이것은 바울이 얼마나 지쳐있었고 로마에 대한 두려움 가운데 있었다는걸 말해줍니다. 저는 여기서 두가지를 봅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위로”입니다. 간혹 주님의 일을 하며 억울하게 상처입었는데 아무도 몰라준다고 낙심할때가 있습니다. 그때 끝까지 인내하며 가보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특별한 위로가 있을것입니다. 또 하나는 “로마교회의 수준”입니다. 복음안에서 사랑이 넘치는 교회와 목장의 모습입니다. 매주일 교회에서 이런 예수인들을 봅니다. 자기도 챙김받고 사랑받고 싶을텐데 나보다 못한 사람을 찿아가 먼저 맞아주고 그 자녀들까지 챙겨주는 모습속에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봅니다. 오늘도 우리가 챙겨야할 영혼이 있다면 하나님의 손과 발이 되어 아파온 광장과 트레스마을까지 나가 그들을 위로하고 로마로 인도하는 예수인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제목: 오늘도 나의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비젼을 성취하는 하루가 되도록 성령님, 나를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위로와 섭리안에서 믿음으로 순종하는 영혼구원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중보제목: (수:다음세대) 교육부/유스/청년부 학생들이 하나님의 비젼을 갖게 하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길에 서게 하소서, 유스& 청년수련회를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