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들의 발자국 76. 행 20: 28-38. 나는 진짜 잘 살고 있는 걸까?

2022.11.10 00:19

예수인교회

조회 수320

 

행 20: 28-38. 나는 진짜 잘 살고 있는 걸까? 찬 338장(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사도행전 20장 뒷부분은 ‘사도바울’이 마지막 전도 여행을 정리하면서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을 대표하는 장도들을 불러, 마지막 고별 설교를 하게 되는데, 여기서 ‘사도바울’은 지금까지 복음증거자로서 자신의 삶과 또 앞으로 교회를 위해 당부하고자 하는 말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사도바울’은 자신이 특별히 ‘에베소’에서 3년 동안 사역을 하면서 모든 겸손과 눈물과 인내로 성도들에게 최선을 다하며 양육했다고 말합니다.

두 번째로, 이제 앞으로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과 ‘로마’로 가게 될 텐데, 그 곳에는 모진 환란과 결박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성령님께서 ‘가라’하셨기 때문에 그 길을 믿음과 순종으로 가겠다는 결단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사도바울’은 ‘에베소’장로들과 제자들에게 사랑하는 교회를 맡기면서, 이 세상가운데서 교회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령충만한 교회로 든든히 세워나갈 수 있는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본문 28절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자기 자신을 잘 살피고 양 떼를 잘 보살피십시오. 성령이 여러분을 양 떼 가운데에 감독으로 세우셔서,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의 피로 사신 교회를 돌보게 하셨습니다.”

‘사도바울’은 먼저 교회의 직분자들에게 “여러분은 자기 자신을 잘 살피고 양 떼를 잘 보살피십시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살피다”는 단어의 뜻은 ‘삼가하다, 절제하다’라는 뜻입니다.

즉 교회의 직분자는 성도들 앞에서 자신을 드러내고 내세우며, 성도들 위에 있는 자가 아니라, 오히려 성도들을 섬기고, 필요한 것을 살피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살핀다’는 단어의 또 다른 의미는 ‘본이 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즉 먼저 믿은 우리의 삶이 다른 성도들의 신앙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보살피다’라는 단어를 보면 그 뜻에는 ‘자신을 낮추다, 겸손히 행한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직분자는 낮은 자의 겸손한 자세로 성도들을 섬기고, 신앙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그곳에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와 성령의 충만함의 능력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본문 29절, 30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내가 떠난 뒤에, 사나운 이리들이 여러분 가운데로 들어와서, 양 떼를 마구 해하리라는 것을 나는 압니다. 바로 여러분 가운데서도, 제자들을 이탈시켜서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것을 말하는 사람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이제 ‘사도바울’은 이러한 성도의 본질과 양육에 대해 이야기를 한 후, 장차 교회에 닥칠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지도자가 양 떼를 돌보며 경계해야 할 것은 흉악한 ‘이리’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것은 ‘사단의 세력’, ‘이단의 세력’ 특별히 ‘교회를 분열시키는 세력’을 경계하라는 것입니다.

마치 ‘베드로전서 5장 8절’의 말씀처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 것”같이 교회를 훼방하는 세력을 주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어그러지다’라는 단어의 뜻을 보면 ‘그릇되게 하다, 타락시키다, 분열시키다’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 ‘어그러지다’는 단어의 어원을 보면, 이 뜻은 ‘방관하다, 바라만 보다’라는 의미에서 나왔습니다.

예를 들어, 교회에서 성령운동이 일어나고, 전도와 회복의 운동이 전 성도 가운데 일어날 때, 그것을 방관하며 바라만 보다가, 그것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잘못되면, 그때 “거봐라! 내가 안 될 줄 알았다. 내가 오랜 세월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런 경험이 한 두 번인 줄 아냐!”하면서, 정작 본인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비판하고 정죄하면서 교회를 분열시키는 것을 바로 ‘어그러뜨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본문 31절, 32절에서 이렇게 교회를 분열시키고, 어그러뜨리는 세력을 이기기 위해 직분자들에게 두 가지 방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 31절, 32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깨어 있어서, 내가 삼 년 동안 밤낮 쉬지 않고 각 사람을 눈물로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십시오.

나는 이제 하나님과 그의 은혜로운 말씀에 여러분을 맡깁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여러분을 튼튼히 세울 수 있고, 거룩하게 된 모든 사람들 가운데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유업을 차지하게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사도바울’은 ‘눈물로 양 떼를 가르쳤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지도자는 지식이나 세상의 학식으로 양 떼를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사랑’과 ‘눈물’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사도바울’은 32절에 “나는 이제 하나님과 그의 은혜로운 말씀에 여러분을 맡깁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말씀의 의미는 “주님의 은혜의 말씀 속에서 살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 그 삶이 하나님의 유업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약속의 축복의 주인공이 된다는 것입니다.

33절부터 35절 말씀입니다.

“나는 누구의 은이나 금이나 옷을 탐낸 일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아는 대로, 나는 나와 내 일행에게 필요한 것을 내 손으로 일해서 마련하였습니다. 나는 모든 일에서 여러분에게 본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힘써 일해서 약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리고 주 예수께서 친히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이 있다’ 하신 말씀을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복음을 전하고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면서도 늘 가난한 자들, 약한 자들,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끊임없이 돌봤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교회의 본분이며,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받은 성도의 삶의 모습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35절에 ‘사도바울’을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합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바로 믿음의 성도는 ‘받는 자’가 아니라 ‘주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6장 38절’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라”

‘누가복음 6장 31절’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잠언 11장 25절’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 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 지리라”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교회를 하나님 앞에 든든히 세워가기 위해 ‘사도바울’이 ‘에베소’장로들에게 설교한 이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성도는 내부적으로 겸손과 섬김으로 교회를 분열시키고 성령운동을 훼방하는 흉악한 이리 떼의 공격을 경계하고, 또 외부적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실천함으로써 복음이 온전히 전파되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 제목: 오늘 내 삶 안에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이 온전히 나타나게 해 주소서.

중보 제목(목: 지도자들): 담임 목화자/교역자/목자/서번트/사역팀장들의 성령충만과 강건함을 위해 기도합시다. 각 가정의 부모를 위해서, 나라와 민족의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댓글 쓰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