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들의 발자국 70. 행 18:24-28. 말씀 안에 성령충만함이 임할 때

2022.10.31 20:45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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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18:24-28. 말씀 안에 성령충만함이 임할 때. 찬 191(내가 매일 기쁘게)

23절 말씀을 보면 ‘안디옥’에 돌아온 ‘사도바울’은 얼마 동안 거기 있다가 또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으로 ‘제3차 전도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의 일행은 ‘에베소’에서 ‘아볼로’라는 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본문 24절 말씀입니다.

“그런데 알렉산드리아 태생으로 아볼로라는 유대 사람이 에베소에 왔다. 그는 말을 잘하고, 성경에 능통한 사람이었다.”

‘아볼로’는 장차 ‘사도바울’을 도와 ‘고린도’에서 복음을 위해 큰 사역을 감당하게 될 사람으로, 오늘 성경은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아볼로’는 ‘알렉산드리아’ 출신이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당시 ‘알렉산드리아’는 당시 해양 도시로 상업이 번창하였고 ‘로마’다음으로 학문과 철학과 지식이 뛰어났던 도시였습니다.

그래서 ‘아볼로’가 ‘알렉산드리아’에서 왔다는 것은 그가 그런 학문과 철학의 도시에서 높은 수준의 지식과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말을 잘했다’는 것은 그런 학문적 학식과 지식을 기반으로 사람들에게 ‘연설을 잘했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성경에 능통한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여기서 ‘능통하다’라는 말의 의미는 ‘그 말에 힘이 있고 능력이 있다’라는 뜻으로 ‘아볼로’는 성경을 매우 잘 알고 있어 그가 말하는 성경 말씀에 ‘확신과 자신감이 넘쳤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아볼로’는 “많은 학문과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기반으로 사람들에게 설교를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25절 말씀입니다.

“그는 이미 주님의 ‘도’를 배워서 알고 있었고, 예수에 관한 일을 열심히 말하고 정확하게 가르쳤다. 그렇지만 그는 요한의 세례밖에 알지 못하였다.”

여기서 ‘주의 도를 배웠다’는 것은 ‘아볼로’가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그렇게 학문과 성경에 뛰어나고, 언변은 물론,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열심을 가졌던 ‘아볼로’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성령충만’을 받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열심”이란 단어를 보면, 이 단어는 ‘~안에’라는 전치사와 ‘하나님’을 의미하는 단어의 합성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성경에서 말씀하는 우리의 ‘열심과 ‘열정’은 바로 ‘하나님 안에서, 성령님 안에서 이루어져야 그것이 진정한 결실을 맺는 열심’이 된다는 것입니다.

개인의 능력과 재능만 믿고 그것을 의지하는 인간적인 열심이 아니라, 우리의 열심과 열정이 성령 하나님 안에서 최선을 다해 이뤄질 때, 그것이 진정한 능력과 기적과 부흥을 만드는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열심히요, 열정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삶과 노력과 수고 가운데 반드시 성령 충만이 함께 해야 하는 것입니다.

26절 말씀입니다.

“그가 회당에서 담대하게 말하기 시작하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그의 말을 듣고서, 따로 그를 데려다가, [하나님의]‘도’를 더 자세하게 설명하여 주었다.”

이 말씀은 지금까지 인간적인 열심과 노력만으로 복음을 전하고, 참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핵심인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대속의 은혜로 인한 구원’, 특히 참된 하나님의 능력인 ‘성령’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던 ‘아볼로’에게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그의 설교를 듣고, 그에게 하나님의 참된 복음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가르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성도간의 잘못을 어떻게 권면하고 가르쳐야 하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아볼로’의 정확하지 않는 복음의 내용을 들으면서, 그 자리에서 그 잘못을 지적하고 책망한 것이 아니라, 오늘 본문에 보면 ‘데러다가’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 뜻은 ‘초대하다’라는 뜻으로 ‘아볼로’의 설교가 끝나고 ‘자신들의 거처로 그를 초대했다’라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성도간의 권면의 자세요, 사랑의 모습입니다.

믿음의 성도는 다른 성도의 잘못과 실수를 보면,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비난하고 헐뜯는 것이 아니라, 조용히 그 사람을 위한 자리를 만들고 서로가 편한 분위기 가운데 그 잘못된 것을 그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해 주며 권면해야 하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잘못을 한 성도가 그 잘못으로 인해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 실수를 계기로 더 발전하고 하나님의 일에 더 열심을 낼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우리가 여기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은 권면의 말을 듣는 성도의 자세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아볼로’의 모습 역시, 그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의 권면과 지적을 겸손히 경청해서 듣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들 부부보다 자신의 학문과 성경 수준이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해 그들의 말을 무시할 수도 있었지만, 오히려 ‘아볼로’는 더 겸손한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그들의 말을 경청하고 자신의 실수를 고치려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겸손과 온유함이 ‘아볼로’를 고린도 교회의 초석을 세우는 위대한 복음의 일꾼으로 만들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믿음의 성도는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권면의 말을 전할 때나, 또 권면의 말을 들을 때에도 서로의 입장과 상황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열린 마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27절, 28절 말씀입니다.

“아볼로는 아가야로 건너가고 싶어하였다. 그래서 신도들이 그를 격려하고, 그 쪽 제자들에게 아볼로를 영접하라고 편지를 보냈다. 그는 거기에 이르러서, 이미 하나님의 은혜로 신도가 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그가 성경을 가지고,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명하면서, 공중 앞에서 유대 사람들을 힘있게 논박했기 때문이다.”

이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로 부터 참된 복음의 핵심과 성령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아볼로’는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하고 성령충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 ‘아볼로’는 얼마 지나지 않아 ‘고린도 지방’에 있던 ‘아가야 지역’에서 복음의 일꾼, 또 복음의 대변자로서 복음을 대적하는 사람들로부터 복음을 지키고 전하는 대표적인 인물이 되었고, 초대교회에 많은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28절에 “유대 사람들을 힘있게 논박했다”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개역개정 성경을 보면 이 부분을 “유대인의 말을 이김이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 학문과 성경에 능통했던 ‘아볼로’가 이제는 그리스도의 복음의 핵심과 성령충만을 받고 복음을 전하게 되니까, 그 어떤 대적도 ‘아볼로’를 ‘이길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에 온전한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고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능력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말씀’과 ‘성령충만함’, 이 두 가지 요소가 함께 삶에 조화를 이루고 증거되어야 합니다.

말씀이 성령충만함 가운데 내 삶에 나타날 때, 그 삶이 능력의 삶이 되고, 하나님의 기적의 삶, 그리스도의 복음이 증거되는 은혜의 삶이 되는 것입니다.

 

기도 제목: 오늘 내 삶에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성령충만함 가운데 능력이 되고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는 삶이 되게 하소서.

중보 제목: (화: 목장/VIP) 모든 목장의 모임 가운데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시고, 그 은혜가 모든 목장을 영적으로 깨우고 성령 충만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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