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목회자 컨퍼런스를 다녀왔습니다.
2022.05.01 01:33
예수인교회
칼럼) 목회자 컨퍼런스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칼슨지역의 포도원교회에서 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목회자 컨퍼런스는 1년에 두번씩 열리는 북미주 지역의 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입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약 135명의 목회자와 선교사님들이 참석했는데, 매일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강의, 세미나, 미팅으로 식사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빡빡한 일정이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컨퍼런스는 몇가지 특징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2세사역자들이 많이 참여했다”는 점입니다. 어느 교단을 가봐도 한국교회안에 2세사역자들이 적응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가정교회 2세 사역자들은 영혼구원의 한마음으로 담임목사와 동일한 비젼을 섬기고 있다는 것이 감격스러웠습니다. 건강한 2세사역자들의 미래를 볼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는 “가정교회들의 펜데믹 회복이 빨랐다”는 점입니다. 일반교회들에 비해 소그룹목장이 활성화된 가정교회들은 펜데믹이 이후 대면예배로의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이전보다 부흥한 교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또 하나는 “가정교회들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컨퍼런스에도 많은 개척자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은 이미 천여교회가 넘었고 선교지에서도 교회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전세계 많은 교단의 교세가 줄고 있는 현실속에서 신약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려는 가정교회들의 확장소식은 신선했습니다. 마지막 한가지는 “미래사역의 준비”였습니다.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시작한 가정교회는 신약교회 회복의 비젼을 갖고 30년간 현재 약 1350여개의 교회로 확장되었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놀라운 성장중입니다. 그러나 전세계 모든 교회들이 펜데믹을 지나며 어려움을 겪듯 가정교회들 또한 새로운 변화와 갱신을 준비중이었습니다. “환골탈태” 필요하다면 핵심 뼈대를 바꾸어 갱신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펜데믹을 맞아 도태되는 교회와 발전하는 교회의 가장 큰 차이는 “변화”였습니다. 가정교회들도 각자의 지역속에서 영혼구원의 본질은 더 강하게 붙잡지만 그 방법은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예수인교회도 그에 따라 지금까지 지나온 8년의 시간을 검토해 보고 앞으로의 5년과 10년을 준비하는 교회가 되려고 기도중에 있습니다. 이것을 위해 우선 3가지, 앞으로의 중점 사항을 정리해 봤습니다.
첫째, “더 영혼구원” 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문화가 변해도 하나님의 뜻과 마음은 항상 “영혼구원”을 향합니다. 우리의 모든사역은 영혼구원에 더욱 포커스 할것입니다.
둘째, “더 다음세대 육성”입니다.
교육부, 유스, 청년목장들에 주력적 투자와 훈련된 사역자들을 추가로 계속 세워 다음세대를 바르게 전도하고 양육해 나갈 것입니다.
셋째가 “더 모든 예배의 활성화”입니다.
교회는 예배가 생명입니다. 주일예배, 새벽예배, 목장예배를 더욱 발전시키고 성령의 기름부음이 있는 예배들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온 교회가 한마음이 되어 주님의 뜻에 순종해 나간다면 주님이 모든 필요를 풍족하게 채워주실 것입니다.
목양실에서
박정환 목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