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오늘은 사무총회 주일입니다.
2021.12.12 00:24
예수인교회
교회는 연말이 되면 한해의 모든 사무를 결산하고 다음해를 계획하게 되는데 그것을 사무총회 및 공동의회라고도 합니다. 저희교회는 오늘(12/12) 사무총회주일로 드립니다. 오늘은 교회의 사무총회가 갖는 몇가지 의미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사무총회는 교회의 모든 행정의 마무리와 시작이 됩니다.
사무총회는 한해동안 교회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힘쓴 모든 사역과(목회/운영/선교/섬김등) 그것에 사용된 재정을 결산하여 평가하고 다음해의 사역과 인사와 재정의 예산을 편성하는 교회의 가장 큰 행정기구입니다. 총회에 참석 할 수 있는 사람은 교회의 제직은 필수 참석이며, 명부에 등록된 교인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습니다.
2) 사무총회는 교회력을 통해 세상이 아닌 주님과 호흡을 맞추는 시간입니다.
사무총회의 또 다른 특징은 11월로 한해의 회기를 마감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해와 달의 양력이나 음력을 사용하여 1월에 시작하는 세상과 달리, 예수님의 탄생을 기준으로 12월에 시작합니다. 이것을 교회력이라고 말합니다. 교회력은 예수님의 탄생일인 12월 25일의 4주전인 11월 30일부터 대림절로 한해를 시작하며 성탄절과 사순절을 지나 부활절과 성령강림절, 그리고 이후 맥추감사절과 감사절등의 절기로 흘러가게 됩니다. 이것은 교회가 세상의 힘과 흐름을 쫒는게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힘과 흐름을 쫓는 공동체라는 영적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3) 사무총회는 감사의 시간입니다.
사무총회의 마지막 특징은 한해를 정리하며 주님이 주신 모든것에 감사하는 시간입니다. 개척한 이후 매년 감사했지만 올해 더욱 감사한것은 코로나로 멈췄던 모든 사역이 다시 시작됬고, 1부예배가 오픈되었으며, 기다리던 성전을 무사히 이전했고, 맛있는 점식식사를 하게 되었고, 교육부와 유스와 청장년 모두 많은 새가족이 들어왔고, 2개의 목장이 추가로 세워졌으며, 여름선교사역까지 부족함 없이 드려졌습니다. 교회들이 어려운 시기에 이같은 축복은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이 깔린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래서 2022년의 주제를 “은혜”로 정했습니다. 은혜는 강물과 같습니다. 고이면 썩게 마련입니다. 영혼을 섬기고 구원하기 위해 2022년에는 그 은혜를 주님이 찾는 한영혼을 위해 가정과 목장과 선교지로 흘려보내는 온교회가 되길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