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nture 39 창33:12-20 야곱의 실수
2021.11.13 12:01
예수인교회
Adventure 39 창33:12-20 야곱의 실수 찬324/ 통360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야곱은 라반의 추격을 잘 해결하고, 형 에서와 풀어야 할 숙제도 잘 풀어서 믿음의 길을 잘 걷는듯 했으나, 세겜에서 또다시 실수하게 됩니다. 야곱을 보며 우리신앙의 실수를 점검해 보면 좋겠습니다.
첫째 야곱에게 “장벽이 길이 되었습니다.” 12-15
창33:12 에서가 말하였다. “자 이제 갈 길을 서두르자 내가 앞장을 서마.”. 재미있는 표현입니다. 방금전까지 야곱의 길을 막고 위협하던 에서가 이젠 갈길을 열어주는 가이드가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호위무사까지 붙여주며 지켜주겠다고 합니다.(15절) 가나안땅은 야곱의 고향이긴 했지만, 20년이나 지난, 이곳은 매우 위험한 지역이었기에 이런 도움은 야곱에게 절실했습니다. 우린 이장면을 보면서 “인생의 장애물을 보는 시각”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성경은 이처럼 장벽이 길이 된 사건을 많이 기록합니다. 출애굽중에 홍해를 만난 모세가 지팡이를 들자 홍해가 갈라지면서 좌우에 벽이 되었고, 길을 다 건너자 홍해가 애굽군대를 수장시킵니다.(출14:22) 에스더와 모르드개를 위협하던 하만이 오히려 그들의 길을 열어주는 키가 됩니다.(에7:10), 요셉을 가둔 지하감옥은 오히려 애굽의 총리가 되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바울을 오래 괴롭혔던 악창이 오히려 바울을 더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걸 보면 두가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는 “인생의 장애물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시편 기자는 “고난당함이 내게 유익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가지는 “사람을 포기하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어떤 방해자나 원수도 나중에 변하여 나를 돕는자가 될 수 있다는 기대와 소망을 갖고 계속해서 사랑을 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17년동안 교도관으로 근무하며 수많은 죄수들에게 복음을 전했던 박효진 장로는 나중에 책을 썼습니다. “하나님이 고치지 못할 사람은 없다.” 이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우리의 배우자 자녀들과 주변의 영혼들에게 끝까지 사랑과 기도를 쉬지 않는 축복의 통로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둘째 야곱은 “형과 다른 길로 갔습니다.” 16-17
야곱은 형 에서의 이런 도움을 지혜로운 말로 사양하고 형을 세일땅으로 돌려보냅니다.(15-16절) 그리고 야곱은 세일땅과 정반대인 숙곳으로 갑니다. 왜그랬을까요? 형과 가야할 길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형 에서가 살던 세일땅은 요단강을 기준으로 야곱이 가야 할 벧엘땅과 정반대 방향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이곳은 훗날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에돔족속의 땅이 됩니다. 그만큼 에서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민족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을 알고 야곱은 숙곳을 향했던 것입니다. 성경은 이처럼 믿지 않는 자와의 관계에 대해서 구약은 “이방인과 섞이지 말라”고 경고했고(수12:13), 신약은 “믿지 않는자와 멍애를 같이 매지 말라”고 경고합니다.(고후6:14) 한 신실했던 여자 청년이 결혼한 후부터 주일예배를 못드리게 되었습니다. 왜그런가 물었더니 남편이 결혼하면서 주일만 되면 이상하게 예배시간에 밥을 차려달라고 하고, 몸이 아프다고 하고, 거리를 만들어 못가게 하더라는 것입니다. 우리 속담에 “빛좋은 개살구”라는 말처럼 “겉은 먹음직스럽지만, 먹어보면 시고 떫고 맛이 없듯이 우리를 유혹하는 세상의 유혹이 사방에 널려있습니다. “돈 많이 줄테니 주일도 나와라”, “잘생기고 어여쁘고 능력있는데 교회는 안나가는 배우자감”, 유명한 명문대인데 기독교를 배척하는 학교들, 기타등등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멍애를 같이 매는 순간 우리 인생은 영적 가시밭길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함께 기도하며 내가 정말 가야하고, 내가 정말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주님의 명철을 구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셋째 야곱은 “평안할때 무너졌습니다.” 18-20
야곱은 숙곳에 머물다가 이후, 좀더 나아가 세겜이란 땅에 정착하게 됩니다.(18절) 세겜성은 당시 정치 문화 경재적 요충지로 매우 안정적인 지역이었습니다. 야곱은 이곳에 장막을 쳤는데 성경원어표현을 보면 “평안했다”고 기록합니다.(18절) 오랜 여정과 유목생활을 해오던 야곱은 오랫만에 평안함을 누린것입니다. 땅이 넓은 목초지인데다가 바로 옆에 든든한 세겜성이 있었고, 어떤 위협 없이 살기 좋은 곳을 만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처음으로 돈을 주고 땅을 삽니다.(19절) 이곳에 정착하여 살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야곱이 가야할 최종 목적지는 벧엘이었습니다. 불과 몇십키로 남겨놓고 평안함에 넘어간 것입니다. 결국 이곳에서 야곱의 딸 디나가 강간을 당하고 그것을 복수하기 위해 세겜성의 하몰족속과 대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원숭이도 나무에 떨어진다”는 말처럼, 성경을 보면 평상시 믿음이 좋았던 사람들이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범하는데, 대부분 평안함이 올때 넘어졌습니다. 사울왕은 승승장구할때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고, 다윗도 평안할때 성안에서 쉬다가 밧세바를 범했고, 기드온도, 삼손도, 엘리제사장도 전부 평안할때 넘어졌습니다. 아이러니한것은 우리가 신앙생활의 목표를 “평안함”에 맞추곤 한다는 점입니다. 신앙의 목표는 “평안함이 아니라 본향을 향해 나가야 합니다.” “안정된 삶이 아니라 바른 삶이 목표가 되야 합니다. 상어는 모든 물고들에게 있는 부레가 없습니다. 부레란 공기주머니로, 몸이 물에 가라앉지 않게 해줍니다. 그래서 상어는 태어나면서부터 물에 가라앉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칩니다. 그렇게 계속 움직이다 보니까 온몸에 근육이 발달되어 바다에게 가장 강한 어류가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난당함이 우리에게 유익”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도 평안함에 안주하기보다는 믿음의 본향을 위해 고난과 불편함을 감수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오늘도 보이지 않는 영적 싸움에 쓰러지지 않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그러기 위해 영적 분별력과 고난을 감내하는 믿음을 주시고 담대하게 세상과 다른길을 선택하는 용기를 주소서
중보제목: (금:선교지/모든 예배) 10개의 선교지들과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주일예배와, 새벽예배와 목장예배를 통해 세상을 이기는 예수인들이 되게하소서, 감사의 달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성도들이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