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행복의 초대에 나오신 여러분께..

2021.10.31 02:18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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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행복의 초대에 나오신 여러분께..

오늘은 “행복의 초대”(야외예배)로 특별히 저의 설교를 대신해서 최근에 저희 교회에 오신 성도 몇분의 감사고백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설교도 중요하지만, 정말 행복한 분들의 증언이 더 큰 설교가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령 근처 음식점의 주인이 직접 나와서 맛있다고 자랑하는것 보다, 그 음식점에서 먹어본 손님들이 맛있다고 고백하는것이 훨씬 설득력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신약시대에는 사도들의 설교가 아니라 예수님의 맛을 본 사람들의 증언을 전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그 맛을 본 성도들의 감사고백으로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감사고백이 메세지를 완벽하게 전할 수는 없기에 지면을 통해 설교를 보충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지난주에 같은 본문으로 살펴본 바와 같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라는 이 메세지는 모든 인류를 행복한 쉼으로 초대하는 예수님의 “위대한 초청”이라고 했습니다. 왜냐면 인생을 살면서 “수고와 무거운짐”이 없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것이 초청만 하는게 아니라 그런 인생에게 진정한 쉼과 행복의 비결을 알려 준다는 점입니다. 다음 구절을 연이어 봅시다. 마11:28-29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은 모두 내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한테 배워라. 그리하면 너희는 마음에 쉼을 얻을 것이다. 여기서 예수님은 ‘나’라는 단어가 포함된 세 개의 명령형을 통해 말씀합니다: 내게로 오라; 나의 멍에를 메라; 내게 배우라 (come to me; take up my yoke; learn from me). 세 명령에는 공통적으로 ‘나’란 단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참된 쉼과 행복의 주체가 된다는걸 말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어떻게 그것을 얻게 되는지 순서와 방법을 말해 줍니다.

“1)예수안에 들어와, 2)예수를 경험하고, 3)예수를 배울때” 영혼의 쉼과 행복을 누린다는 것입니다.

첫째 “예수안에 들어올때”라는 것은, 여러의미가 있지만 쉽게 말해서 예수믿는 사람들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대부분 예수를 알기만 하고 상처 때문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들어가지 않으면 시작 할 수 없습니다.

둘째 “예수를 경험할때”라는 것은 예수안에 들어가서 경험하는 모든걸 말합니다. 이것은 좋은것만 아니라 나쁜것, 심지어는 상처도 포함됩니다. 헨리나우웬은 “상처입은 치유자”란 책에서 예수안에서 겪는 상처는 오히려 우리를 성장시켜서 같은 상처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도와 줄 수 있는 성숙한 사람이 되게 한다고 말합니다.

셋째 “예수를 배울때”라는 것은 이 모든 과정을 통과하면서 이전의 나는 십자가에서 죽고 예수로 다시 살아나는 걸(갈2:2) 배우게 되는데 이걸 통해 우린 인생의 수고와 무거운짐을 초월하는 비결을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초청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서 여러분에게 살아계신 주님의 음성으로 들린다면 꼭 교회 공동체 안으로 들어가시길 강권드립니다. 만약 교회를 다니고 있다면 이전보다 더 깊이 들어가 예수님을 섬기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새로운 쉼과 행복의 시작점이 될것입니다.

오늘 행복의 초대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이 한번의 만남이 영원의 만남되길 바라며 복된 주일 되십시오.

목양실에서 박정환 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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