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nture 26  창26:23-33  브엘세바로 가는 길

2021.10.14 08:04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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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nture 26   창26:23-33    브엘세바로 가는 길   찬438/495 통  내영혼이 은총입어

이삭이 블레셋지역에서 복을 얻자 지역목자들의 시샘으로 가는곳마다 쫓겨났습니다. 결국 그는 블레셋 땅을 벗어나 브엘세바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것이 가진 3가지 영적의미를 살펴봅시다.

첫째 브엘세바로 가는것은 “신앙의 회복을 상징합니다.” 23-25

   오늘 본문의 말씀에 이삭이 브엘세바로 올라가며 시작됩니다.(23절) 여기서 이해가 안되는 것은, 5번이나 블레셋 사람들의 방해로 쫓겨다니다가 여섯번째 르호봇에서 비로서 안정된 우물을 찾았는데, 왜 이삭은 흉년이 들어서 물도 없는 가나안의 브엘세바로 가는 걸까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브엘세바는 청년시절, 이삭이 아브라함과 함께 모리아산에서 재물로 드려졌었던, 그의 믿음이 가장 뜨거웠던 장소였습니다. 그동안 이삭은 가나안에 흉년이 들자 믿음이 흔들려서 애굽으로 내려 가려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중간지대인 그랄땅에 머물렀던 것입니다. 근데 그땅에서 신기한걸 체험한 것입니다. 중동지역에서 우물찿기는, 하늘에서 별따기보다 어려운데, 가는곳마다 물이 솟아난 것입니다. 이걸 여섯번이나 경험하니까 이삭이 깨달은것입니다. “아 정말 하나님이 약속하신데로 나를 돌봐주시고 나에게 복을 주시는구나.” 믿음이 회복되자 흉년이 든 소망없는 가나안으로 다시 들어갈 담력을 얻게 된것입니다. 브엘세바로 들어가자 마자 그날밤에 하나님은 그에게 나타나 제일 먼저 하신 말씀이 “두려워 하지 마라”였습니다.(24절) 한마디로 이삭은 그동안 흉년이 두려워서 가나안땅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사역을 포기하고, 사람을 피하고, 믿음의 자리를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두려움 때문일때가 많습니다. 상처입을까봐, 일이 잘 안될까봐, 일어나지도 않은 여러가지 두려움의 생각때문에 주저할때 필요한것은 하나님의 임재의 은혜입니다. 이삭에게 우물은 임재를 경험하게 해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인생에 우물의 축복을 주시는 것은 우물에 만족하는 인생이 아니라 우물을 주시는 주님의 임재를 회복하라는 것입니다. 그 임재를 회복한 사람은 “빈들이나 아골 골짜기라도 갑니다.” 하나님은 문제보다 더 크십니다. 하나님은 질병보다, 신분보다, 상황보다 더 크십니다. 그분의 임재를 회복하여 브엘세바로 올라가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둘째 브엘세바로 가는것은 “아비멜렉을 오게 합니다.”  26-32

   창26:26 아비멜렉이 친구 아훗삿과 군사령과 비골을 데리고 그랄에서 이삭에게로 왔다. 이 문장은 평범해 보이지만 원어를보면 파격적인 문장입니다. 보통 히브말은 동사가 먼저 오는데 여기서는 명사인 아비멜렉을 먼저 쓰며 강조했습니다. 이것은 블레셋 왕이 친히 일개부족장인 이삭을 찿아 브엘세바까지 온걸 충격적인 장면으로 기록한 것입니다. 이것은 두가지를 의미합니다. 하나는 원수관계의 아비멜렉이 찿아온 사건입니다. 무려 6번이나 목자들을 통해 자신의 땅에서 이삭을 못살게 굴정도로 이삭과 원수관계(27절)에 있던 아비멜렉이 브엘세바까지 찿아왔다는것은 자존심을 다 버리고 손을 내민것입니다. 우리가 여러차례 앙숙이 된 관계에서 먼저 나아가 손내밀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것도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벌어졌을까요? 이삭이 우물싸움에서 6번이나 져주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아비멜렉이 감동한것입니다.(28절) 감동이란 “마음이 움직이다”는 의미로, 잘못한게 없는 사람이 못이긴척 져줄때 상대의 마음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배우자에게 져줄때, 동역자에게 져줄때, 목원들에게 져줄때, 그곳에 십자가의 은혜가 세워집니다. 또 하나는 아비멜렉이 하나님을 본 사건입니다. 28절에 아비멜렉이 이삭을 통해 주님을 똑똑히 봤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이방인들은 “주”를 엘로힘(신)으로 부르는데, 아비멜렉은 “야훼”(여호와)라고 정확히 불렀습니다. 이것은 그가 하나님이 어떤분인지 분명히 깨달은걸 의미합니다. 거기다가 이삭을 쫓아 하나님의 성지인 브엘세바까지 나온것입니다. 마치 불교신자가 은혜받고 주일에 교회까지 나와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입니다. 우리 주변에 아비멜렉같은 친구, 아비멜렉같은 배우자나 자녀, 아비멜렉같은 직장동료들이 있습니다. 오늘, 나를 통해 그들이 하나님을 볼수있도록 져주며 기도합시다. 오늘도 아비멜렉이 주님의 땅으로 올수있도록 기도합시다.

셋째 브엘세바로 가는것은 “언약을 지키는 것입니다.”  33

  창26:33 이삭이 그 우물을 세바라고 부르니 사람들은 오늘날까지 그 우물이 있는 성읍을 브엘세바라고 한다. 이삭은 이우물을 브엘세바로 지었습니다. 브엘세바란 “맹세하다, 7번째”라는 의미입니다. 7번째 우물을 파며 하나님의 언약의 장소로 오게 되었습니다. 7이란 하나님의 완전수로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이곳에서 그는 두가지 맹세를 했습니다. 하나는 아비멜렉과 더이상 서로 다투지 않겠다는 맹세였습니다.(29-31절) 그는 하나님 앞에 이런 다툼과 문제를 다시 일삼지 않겟다고 맹세한것입니다. 실제로 그는 이후에 이런 다툼을 벌이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십자가의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더이상 다투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고 브엘세바의 언약을 한것입니다. 또 하나, 이것은 하나님앞에 언약을 지키겠다는 맹세였습니다. 그는 흉년때문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헌신짝처럼 버렷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일곱번이나 은혜의 샘물을 주시며 믿음을 훈련한 끝에 하나님앞에 돌아와 맹세한 것입니다. 다시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기지 않겠다고, 이후에 그는 브엘세바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믿음과 신앙의회복을 위해서 아브라함에게는 모리아산이 있었다면 이삭에게는 브엘세바가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회복해야 할 브엘세바는 어디일까요? 누구일까요? 무슨일일까요? 오늘도 그걸 사수하며 주님의 언약을 지켜나가는 우리가 되길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오늘도 우물에 만족하는게 아니라 주님의 임재를 회복하여 브엘세바까지 올라가게 하소서, 우리에게 맡겨준 아비멜렉을 끌어안고 브엘세바로 이끌게 하소서

중보제목: (목:지도자들) 담임목회자, 목자, 사역팀장, 각가정의 부모들, 민족의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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