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속에서 23  단11:1-20 인간의 역사를 보며 

2021.07.30 17:57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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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속에서 23  단11:1-20 인간의 역사를 보며  찬 384/434 나의 갈 길 다가도록

  11장은 다니엘이 드린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천사 가브리엘이 앞으로 이스라엘에게 일어날 일들과 인류의 역사를 알려주는 장면입니다. 단순한 역사기록 같지만 여기에도 하나님의 메세지가 있습니다.

첫째 인간의 역사는 “사람이 끌어가는 것이 아니다.” 1-4

   1절에 내가 메대 사람 다리우스 일년에 그를 강하게 하고 보호하려고 일어섰다. 바벨론에서 메대로 바뀔때 하나님이 개입하셨음을 말합니다. 근데 뒤이어 메대 왕중에 4번째 왕이 가장 많은 돈으로 사람과 힘을 모아서 인근 지역의 그리스를 치려고 했지만(2절) 오히려 그싸움에서 그리스의 알렉산더에게 패하고 페르시아제국이 무너지게 됩니다. 그리고 알렉산더가 이끄는 그리스(헬라)제국이 들어서게 됩니다.(3절) 당시 알렉산더는 30세에 세계제패라는 엄청난 야망과 꿈을 가졌지만 어이없게도 작은 모기 한마리에 물려 33세에 요절하게 됩니다. 더 안타까운것은 그같은 강력한 왕권과 자손을 가졌지만 자녀들에게 물려주지 못하고 그를 따르던 4대 장군들에게 헬라제국이 4등분으로 나뉘게 됩니다.(4절) 성경은 이와 같이 사람이 세상을 이끌어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자기뜻대로 되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주관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점이 중요합니다.  

  저는 어머니 병간호 때문에 병원에서 2년간 환자들과 아침드라마를 매일 본적이 있습니다. 거기에 푹빠지니까 주인공 때문에 울고 웃곤 했습니다. 하루는 신문기사에서 그 드라마를 연출한 작가가 드라마의 결론이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는걸 보았습니다. 이상하게도 그이후로 드라마의 악인들이 주인공을 위협해도 걱정이 생기기보다는 “야 악역이 연기 잘하네” 하며 위험한 상황속에서도 즐기며 보게 되었습니다. 성경이 이것을 말합니다. 역사의 주관자가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이신걸 안다면, 인생에 일어나는 걱정, 염려, 두려움을 넉넉히 이겨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역사의 뒷면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담대히 나가는 예수인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두번째 인간의 역사는 “싸움의 역사다” 5-20

   알렉산더가 죽은 후 헬라(그리스)제국은 4등분이 되어 동서남북으로 나누어졌지만 결국 강성했던 남쪽의 프톨레마이어와 북쪽의 셀레우코스만 남게 되었습니다. 이 두왕조는 같은 나라였기에 화친을 맺으려 남쪽왕이 자기의 딸을 북쪽왕과 결혼시키는데 오히려 이것이 불씨가 되어 수백년간 남과 북의 전쟁이 일어납니다(5-20) 이상한점은 성경에 이 두왕조의 싸움이야기가 이렇게 장황하게 설명될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예언서나 요한계시록에도 이사건은 전혀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왜 이 두왕조의 싸움을 이처럼 자세히 예언했을까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인간의 역사는 “싸움의 역사란 점을 말합니다.” 인간이 있는 곳은 어디나 싸움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한 역사학자는 인간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정의했습니다. 문제는 원래 사랑해야 할 관계가 이상하게도 싸우게 된다는 점입니다. 잘보면 싸움이 주로 부부관계, 형제관계, 직장동료나 학교친구관계, 심지어는 교회의 동역자 관계에서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원래 사랑해야할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 마귀가 끼면서 시작된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남과 북의 싸움을 일으킨것도 6절에 서로 결혼시키려고 할때 역사를 보면 중간에 이간질을 시켰던 인물 때문에 발생한 싸움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결혼하려던 사람들이 오해가 생기니까 원수관계가 된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 인생속에 싸움의 역사가 되지 않으려면 악한영을 경계해야 합니다.

   또 하나는 이 장면은 “이스라엘의 빠진 역사라는 점”입니다. 성경은 창세기에서 시작한 인간의 역사가 계시록에서 마치며 인류의 모든 역사를 빠짐없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근데 딱 한부분, 빠진 시대가 있습니다. 구약의 끝인 말라기에서 신약의 시작인 예수님의 탄생전까지 약 400년의 시간이 빠져 있습니다. 근데 놀랍게도 오늘 보고 있는 11장의 기록이 바로 그 누락된 이스라엘의 400년의 역사란 점입니다. 성경의 완전함과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신실함을 보게 됩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하나님은 뭐하시나?” 생각이 들정도로 우리 가정이나 세상을 도와주지 않고 마치 한눈팔거나 무시하는것 같이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렇지 않다는걸 기억해야 합니다. 시편기자는 “우리가 바다끝에 거할지라도 거기서 우리와 자녀들을 지키신다”고 말씀합니다.(시139:9-10) 오늘도 우리의 역사속에 싸움이 일어나지 않도록 마귀의 궤계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합시다. 오늘도 우리의 역사와 인생을 주님이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분을 더욱 신뢰하며 깨어서 마지막 시대에 주님을 더욱 붙드는 흔들림 없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제목: 오늘도 우리 가정과 일터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하나님을 바라보며 낙심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악한영을 분별하며 주님의 인도를 구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중보제목: (금:선교지/예배) 9개의 선교지와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예스미션을 위해서, 주일예배/새벽예배/목장예배에 모일때마다 성령께서 기름부어주시고 주님의 거룩한 역사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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