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후반기 사역을 위하여
2020.08.23 10:22
예수인교회
후반기 사역을 위하여
코로나19의 상황이 장기화 됨에 따라서 교회의 사역도 임시체제가 아닌 장기체제로 변환해야할 시점에 이르고 있습니다. 가장 시급한것이 각종 예배와 성경공부들입니다. 그동안 대면예배가 다시 오픈될것을 생각하며 임시로 해오던것들을 일단 정식 온라인으로 운영해 하게 될것입니다.문제는 온라인 사역이 기술적으로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현재 교회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코로나 이전과 비교할때 동일하게 진행되면서 새롭게 접하는 각종 온라인 작업들이 추가되어 쉽지않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밤을 지새다 몸에 무리가 된적도 있습니다. 거기다 최근에는 컴퓨터와 셀폰까지 문제가 생겨서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 통화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저의 목회사역에 있어서 어느때 보다 영적/체력적/기술적 노력 이 많이 요구되는 시간인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변화를 위한 노력과 수고를 멈출 수 없는것은 이런 상황과 환경을 주님이 허락하셨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분명 이상황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메세지가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개개인이 변화하고 갱신되고 정련되는 과정이 필요함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상황을 교회공동체가 함께 노력하며 후반기 사역으로 나가기 위해 몇가지 부탁을 드립니다.
첫째는 온라인 사역의 일꾼이 필요합니다.
오프라인의 사역은 줄어들고 온라인 사역은 늘어가는데 섬기는 분들은 오히려 더 줄은 상태입니다. 후반기 온라인 사역을 위해 섬길분들이 몇명 필요합니다 자원해서 저에게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둘째 온라인 사역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 바랍니다.
매주 전교인이 목장사역에 잘 참여하고 있는것은 정말 감사한일입니다. 앞으로 대부분이 온라인사역으로 전환될 예정이기에 온라인과 친숙해지지 않으면 신앙생활도 쉽지 않을수있습니다. 새로운 변화나 시스템이 있을때마다 뒤로 물러설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셋째 담임목사를 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 스스로 만능맨이 되야한다고 생각할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만능맨은 고사하고 요즘은 제대로 할수있는게 없다는 무력감과 지침으로 위축될때도 많습니다. 더구나 현재 모든사역이 담임목사에게 편중되다 보니 그부담과 영적싸움은 더 커지는것 같습니다. 제가 늘 성령으로 충만하게 감당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목양실에서
박 정 환 목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