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박원순씨 자살사건을 보며

2020.07.11 11:49

예수인교회

조회 수856

 

   지난 7월 9일 목요일 저녁에 서울시장 박원순씨(64)가 서울 북악산 인근산길에서 자살한채 발견 되었습니다. 이유는 전직 여비서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사건을 보며 죄에 대한 몇가지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나누고 싶습니다.

첫째는 주님을 의식하는 삶이 더욱 필요합니다.

   갑자기 들춰진 성추문으로 자살한 사건은 이번만이 아닙니다. 제작년 미투사건때도 비슷한일들을 보았습니다. 아마 지금 한국의 40-60대 남성들을 집중 조사해보면 생각보다 문제는 더 클수있을 것입니다. 왜냐면 죄는 은밀히 아무도 모르게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죄란 아무도 보지 않는다는 생각에서 시작됩니다.(창39:9) 그리고 한순간에 우리를 사로잡아 사망으로  끌고가는 올무가 됩니다.(롬7:23) 지금은 코로나로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아무도 없을때 우리는 누굴까요? 엄밀히 말하면 혼자가 아니라 보이지 않지만 늘 곁에계신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진 것입니다. 그 주님을 좀더 의식한다면 우리삶은 전혀 다른 삶이 될것입니다. 이 한주도 혼자가 아니라 주님을 의식하는 가정과 일터와 목장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합니다.

둘째는 주님의 은혜가 더욱 필요합니다.

    어느 목사님은 SNS를 통해 “무책임한 죽음보다는 책임을 지는 삶이 더 아름답다”고 표현했습니다. 일리있는 말입니다. 그러나 과연 자신의 모든 죄가 들춰질때 그무게를 견딜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만약 견디며 남의 죄까지 함부로 말한다면 그사람은 아직 자신의 추악함을 다보지 못한것일 수 있습니다. (롬8:1요8:7롬3:23마7:3) 죄와 사망의 유혹을 이길수있는 유일한 길은 “십자가에서 나의 죄를 해결 하신 주님의 은혜를 마주 하는것”뿐입니다. 그때 내가 얼마나 가망없는 죄인인지 알고 밑바닥부터 다시 일어설 힘과 용기를 얻게 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발생된 여러문제로 감당할 수 없어서 하던걸 포기하거나 도망치고 싶은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듯이 회피하는 것은 근본적 해결이 아닙니다.” 오히려 주님앞에 더깊이 나가 묻고 들으며 그 은혜안에서 다시 일어나 문제를 마주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주님의 은혜는 우리가 생각하는것 보다 더 큽니다. 오늘도 그 은혜를 바라보며 다시 일어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양실에서 박정환 목사 드림.

댓글 쓰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