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온라인 VBS를 마치며
2020.07.04 00:34
예수인교회
올여름은 코로나로 대부분의 교회들이 VBS사역을 못하게 되었는데 특별히 저희교회는 심현보목사님을 통해 교육부와 유스학생들이 힘을 모아 온라인 VBS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이라 여러 변수가 있었지만, 이런상황에도 어떻게든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복음만 전하면 된다는 구령의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는데 감사하게도 여러분들의 기도로 많은 열매를 경험했습니다. 보내드린 사진과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약 20여명의 아이들과 10여명의 유스학생, 그리고 학부모들이 함께 어우러져, 오히려 오프라인 VBS보다 더욱 집중력있고 밀도있는 말씀교육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것은 교회가 아닌 가정에서 엄마들과 함께 말씀을 나눈다는 것이 참 의미있었습니다. 거기다가 1년간 기도하던 VIP가정이 3가정이나 참여했고 VBS가 마치면서 곧바로 교육부 목장과 유스목장으로 연결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온라인 사역을 어쩔수없이 시작 했지만, 반드시 해야하는 사역이 된것입니다.
목장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현재 8개목장중 한목장만 카톡으로 진행하고 7개목장이 모두 영상 줌으로 매주 목장모임을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놀라운 것은 평균연령 80대인 하나목장 모든 식구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오프라인에서는 따로 모이기 어려웠던 분들이 오히려 온라인 줌을 통해서 매주 찬송하고 삶을 나누며 뜨겁게 서로 중보하는 은혜스런모임이 시작된것입니다. 놀라운 열매가 아닐 수 없습니다. 후반기에는 이걸통해 모든 온라인 목장에 VIP를 초청하는 새로운 전도전략을 각 목장별로 세워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제 7월 목장별 예스미션을 진행하게 됩니다. 각목장별로 그동안 기도만 했지 가보진 못했던 선교지의 모습과 선교사님을 직접 영상을 통해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선교의 꿈을 꾸는 복된 시간이 될것입니다. 모두 함께 기도와 후원으로 준비되면 좋겠습니다.
바닷가에 파도가 밀려오면 두종류의 사람으로 나누어 집니다. 파도가 무서워 피하는 사람 그리고 그 파도를 타며 즐기는 사람 코로나의 상황속에도 분명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고 봅니다. 이변화의 시기를 더욱 잘 사용하는 예수인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양실에서 박정환 목사드림.
